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애브비(Abbvie)는 전세계 65개국에서 특정 혈액암 치료제로 시판하던 CD20xCD3 이중항체 ‘엡킨리(Epkinly, epcoritamab)’가 임상3상에서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환자의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시키지 못하며 1차종결점 도달에 실패한 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엡킨리는 애브비가 지난 2020년 젠맙(Genmab)과 계약금 7억5000만달러, 총 39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고 공동개발한 에셋으로, 지난 2023년 5월 DLBCL 3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 받아 시판하고 있었다. 당시 가속승인의 바탕이 됐던 임상결과로 전체반응률(ORR) 61%, 반응지속기간(DoR) 15.6개월을 나타냈었다.
다만 이번에 OS를 개선시키지 못하며 엡킨리의 DLBCL 치료제 정식승인 전환 및 치료치수를 앞당기려는 시도는 달성하기 어려워졌다.
애브비는 지난16일(현지시간) 엡킨리가 DLBCL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 도달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