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데이비드 바비 박사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Txinno Bioscience)는 데이비드 바비(David Barbie) 하버드대의대 교수이자 다나파버 암연구소 로우 흉부종양센터(Lowe Center for Thoracic Oncology) 소장인 박사를 과학자문위원회(SAB) 위원으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바비 박사는 KRAS 변이 암과 선천성면역 기반 항암제 연구를 진행해온 종양학자로, 다나파버 암연구소 응용암과학 벨퍼센터(Belfer Center for Applied Cancer Science) 부소장과 브로드 연구소(Broad Institute) 준회원으로 있다. 현재 연구실을 운영하면서 폐암 환자 진료를 병행하고 있다.
바비 박사는 인산화효소(kinase) TBK1가 KRAS 변이 암세포의 생존에 관여하는 것을 규명한 초기 연구에 참여했고, KRAS 기반 암생물학과 면역항암제 분야를 연구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캔서셀(Cancer Cell) 저널에 STING 경로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 전략에 대한 리뷰논문을 게재했다. 해당 논문에서는 STING 작용제(agonist) 기반 면역항암제가 임상에서 제한적인 효능을 보인 이유를 분석하고, 종양미세환경(TME) 내 면역반응 조절의 복잡성(complexity) 대해 조명했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는 저분자화합물과 표적단백질분해(TPD) 모달리티(modality)를 기반으로 선천성면역 활성화 후보물질, RAS 변이 표적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티씨노바이오는 현재 STING 경로를 활성화하는 ENPP1 저해제 ‘TXN10128’의 고형암 대상 국내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박찬선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바비 박사는 KRAS 변이암과 STING 기반 면역항암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를 수행해왔다”며 “이번 SAB 합류를 통해 임상전략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