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GSK가 B7-H4 항체-약물접합체(ADC)로 진행한 첫 글로벌 임상1상에서 경쟁력 있는 전체반응를(ORR) 결과를 내놨다.
최고용량군을 기준으로, 백금저항성 난소암(PROC) 코호트에서 ORR 62%, 자궁내막암 코호트 ORR 67%를 확인했다. 특히 앞서 원개발사인 중국의 한소제약(Hansoh Pharma)이 해당 B7-H4 ADC로 진행한 중국 임상2상에서 백금저항성 난소암 코호트의 ORR 48.5%를 넘어선 결과이다.
GSK는 지난 2023년 한소제약으로부터 B7-H4 ADC인 ‘모세르타툭 레제테칸(mocertatug rezetecan, Mo-Rez/HS-20089)’의 중화권외 권리를 계약금 8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5억7000만달러로 사들였다. 당시 회사의 유일한 시판 ADC였던 BCMA 타깃 약물 '블렌렙(Blenrep)'의 시장철회를 겪은 이후였으나, 블렌렙 시판철회 1년여만에 다시 ADC 투자에 나서 확보한 에셋이다.
GSK는 해당 B7-H4 ADC 모레즈(Mo-Rez)의 앞선 중국 임상2상 데이터도 긍정적인 수치로 해석한 바 있으며, 이번 글로벌 임상1상 결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GSK는 당장 올해 모레즈로 5건의 글로벌 임상3상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번 데이터가 3상 진행을 지지해준다고 강조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