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미국의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United Therapeutics)가 프로스타사이클린(prostacyclin) 유사체 약물인 ‘타이바소(Tyvaso, treprostinil)’로 진행한 2번째 특발성폐섬유증(IPF) 임상3상에서도 성공하며, 또다시 유례없는 결과를 도출했다.
유나이티드는 앞서 지난해 9월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지역에 대한 타이바소의 IPF 임상3상에서도 환자의 폐기능, 증상악화 등을 개선한 인상적인 결과를 도출한 바 있다. 특히 IPF 표준치료제(SoC) 병용투여 여부와 관계없이 이점을 확인해 업계로부터 유례없는 결과로 평가받았다.
타이바소는 지난 2009년 폐동맥고혈압(PAH) 치료제로 시장에 나온 약물로 유나이티드의 주력 PAH 제품이다. 타이바소는 지난해 18억78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그리고 이번에 미국, 캐나다 지역에서의 IPF 임상3상에도 성공하면서 IPF 치료제로 글로벌 라벨을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타이바소가 향후 IPF로 라벨 확대에 성공하게 되면, 최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PAH를 넘어서서 미충족 수요가 큰 IPF에서 강력한 매출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제프리스(Jefferies)의 애널리스트는 타이바소가 IPF에서 새로운 표준치료제가 될 잠재력이 있으며 IPF에서만 50억~100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