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이정석 이노크라스(Inocras) 대표는 “정밀의료는 개개인별로 정밀하게 진단해 경제적인 치료를 하자는 의도가 반영돼있다. 이런 개념에서 시작한 것들이 DNA 분석에 기반한 암 정밀진단”이라며 발표를 시작했다.
이 대표는 “지금 현장에서 사용하는 차세대유전체분석(NGS) 기반의 타깃티드패널(targeted panel) 방식은 대규모의 복잡한 돌연변이를 검출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NGS 데이터를 전부 전장유전체분석(WGS) 데이터로 전환할 수 없을까를 고민했으며, 이 결과를 환자들과 의사들에게 제공하면 큰 잠재력을 가질 것으로 봤다”고 이노크라스의 설립 배경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창업 후 한국에서 처음 2년동안 2만개의 전장유전체분석 데이터를 모았다. 이후 글로벌로 진출해서 진단업을 통해 데이터를 모으는 전략으로 빠르게 데이터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정석 대표는 지난 19일 판교에서 열린 ‘혁신신약살롱 판교’에서 이노크라스가 제공하는 전장유전체분석 기반 진단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이노크라스는 지난 2020년 이정석 대표와 주영석 대표가 KAIST 교원창업으로 공동 설립한 회사(이전 사명 지놈인사이트)이며, 2022년에 본사를 미국 샌디에고로 옮겼다. 회사는 암진단 '캔서비전(CancerVision)', 미세잔존질환(MRD) 검출 ‘MRD비전(MRDVision)’, 희귀질환 진단 ‘레어비전(RareVision)’ 등의 분석 서비스를 임상현장에 제공하고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