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애브비(AbbVie)가 아젠엑스(argenx)로부터 사들인 TGFβ1-GARP 타깃 항체 ‘리브모니플리맙(livmoniplimab)’으로 진행중이던 5건의 임상 중 4건을 파이프라인에서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애브비가 지난 4일(현지시간) 올해 새롭게 업데이트한 파이프라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초 애브비의 파이프라인 목록과 비교해 리브모니플리맙으로 진행중이던 4건의 임상을 제외시켰다.
리브모니플리맙은 애브비가 지난 2016년 아젠엑스와 계약금 4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6억8500만달러 규모로 라이선스 옵션딜을 체결한 에셋이다. 이후 애브비는 지난 2018년 옵션을 행사하며 리브모니플리맙의 글로벌 권리를 들여왔다. 리브모니플리맙은 조절T세포(Treg)의 세포막에서 발현하는 GARP와 TGF-β1 복합체를 타깃해, 종양미세환경(TME) 선택적으로 TGF-β를 차단하는 컨셉의 약물이다. 이를 통해 기존 TGF-β 약물의 효능, 안전성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애브비는 기대해왔다.
애브비는 리브모니플리맙으로 비소세포폐암(NSCLC) 임상2/3상, 간세포암(HCC) 1차치료제 세팅 임상2/3상, 요로상피암(UC) 임상2상, 간세포암 2차치료제 세팅 임상2상, 고형암 임상1상 등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1월 애브비의 파이프라인 목록에서는 이 5가지 프로그램이 모두 올라와 있었으나, 이번에 업데이트된 현황에서는 비소세포폐암을 제외한 프로그램을 모두 삭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