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에이프릴바이오(APRILBIO)는 지난 23일 국내 siRNA 연구개발 바이오텍 큐리진(Curigin)과 RNA 기반 항체-올리고뉴클레오티드 접합체(antibody-oligonucleotide conjugate, AOC)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프릴바이오는 알부민 결합 기반 반감기 증대 ‘SAFA(anti-serum albumin Fab-associated)’, 다중결합 ‘REMAP(recombinant and evolved multi-specific antibody protein)’ 등 항체 플랫폼에 큐리진의 이중결합 siRNA(bispecific siRNA) 개발역량을 결합해 AOC 후보물질을 개발할 계획이다.
에이프릴바이오는 REMAP 항체 플랫폼에 큐리진의 이중결합 siRNA 플랫폼을 적용하게 되면, 기존 AOC보다 효능이 우수한 다중타깃 AOC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적응증 측면에서 면역질환, 대사질환, 유전성 질환 등으로 확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AOC는 항체-약물접합체(ADC)에서 페이로드(payload)를 기존 화학항암제 대신 RNA를 결합한 형태이다. 지난해 노바티스가 근육희귀질환 어비디티바이오사이언스(Avidity Biosciences)를 120억달러 규모에 인수하는 등 유전자치료제 영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