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에스티팜(ST Pharm)은 23일 미국 소재 글로벌 바이오텍과 5600만달러(825억원) 규모의 올리고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료의약품은 중증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로 상업화 예정인 글로벌 신약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계약기간은 이번달 22일부터 오는 12월18일까지다.
이번 수주규모는 에스티팜의 지난해 매출액인 2737억원 대비 3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올리고핵산 치료제 CDMO 시장은 최근 글로벌 회사들의 연구개발 가속화와 후기임상 및 상업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확장되면서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제2올리고동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늘어나는 시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술, 규제, 공급망 통합 플랫폼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