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는 상장이후 처음으로 19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CB 발행에는 기존 투자자인 DSC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상장 주관사 한국투자증권에 더해 신규 투자자로 아주IB투자가 참여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CB의 전환가액은 8935원이다. 발행주식 수는 212만6468주(16.43%)다.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3%이며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30년 12월 19일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자금조달이 ▲경구용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후보물질 ‘라스모티닙(lasmotinib, PHI-101)’ 병용요법 개발 및 글로벌 기술이전 추진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PHI-501’ 임상1상 진행 ▲자체개발한 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 고도화 및 신규 파이프라인 다각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