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박희원 기자
뉴로핏(Neurophet)은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델라웨어주에 현지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뉴로핏은 이번 미국법인 설립이 글로벌 최대 의료시장인 미국에 뇌질환 진단∙치료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현지 파트너십 강화와 신규 고객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신설될 미국법인은 뉴로핏이 100% 출자하며, 이번달 내 설립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빈준길 뉴로핏 대표는 “미국은 세계 최대 의료시장이자 AI 기반 뇌질환 진단·치료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라며 “미국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고, 글로벌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