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일라이릴리(Eli Lilly)가 CDK4/6 저해제 ‘버제니오(Verzenio, abemaciclib)’로 진행중인 초기유방암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버제니오는 지난 2021년 CDK4/6 저해제 중 최초로 초기유방암으로 적응증을 확대하는데 성공한 이후, 실제 환자의 생존을 연장할 수 있다는 데이터를 얻게됐다. 특히 초기유방암 후발주자인 노바티스(Novartis)가 CDK4/6 저해제 ‘키스칼리(Kisqali, ribociclib)’로 급격한 성장을 이루며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는 상황에서, 노바티스보다 한발 앞서 OS 개선에 성공했다.
CDK4/6 저해제는 릴리와 노바티스 모두에게 핵심적인 항암제 제품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초기유방암까지 적응증을 확대하면서 매출성장에 큰 힘을 얻고 있다. 버제니오는 초기유방암에서 먼저 시장에 진입했으나, 림프절로 전이된 환자로 라벨이 국한돼있는 상황이다. 반면 키스칼리는 림프절 전이여부와 상관없이 처방된다.
릴리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버제니오로 진행한 HR 양성(+), HER2 음성(-), 림프절양성(node+) 고위험(high-risk) 초기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3상에서 OS를 개선한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