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아밀릭스 파마슈티컬(Amylyx Pharmaceuticals)이 지난해 루게릭병(ALS) 치료제 시장에서 철수한 ‘렐리브리오(Relyvrio, AMX0035)’의 후속 퇴행성신경질환 후기임상에서도 실패했다.
렐리브리오는 신경보호 효능을 일으키는 ‘소듐페닐부티레이트(sodium phenylbutyrate, PB)’와 ‘타우루르소디올(taurursodiol, TURSO)’을 혼합한 경구용 약물로, 지난 2022년 효능논란 속에서 새로운 계열의 루게릭병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시판됐다. 그러나 지난해 3월 결국 확증 임상3상에 실패했고, 아밀릭스는 그 뒤 한달만에 렐리브리오를 시장에서 철수했다.
시장철수 이후 렐리브리오는 더 이상 판매되지 않고 있다. 당시 아밀릭스는 렐리브리오의 개발을 완전히 그만두지는 않았으며, 진행성핵상마비(progressive supranuclear palsy, PSP) 등 후속 적응증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그러나 아밀릭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AMX0035(렐리브리오 코드명)로 진행해온 성인 진행성핵상마비 환자 대상 ORION 임상2b/3상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