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박희원 기자
우젠(Wugen)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지분투자(equity financing)로 1억1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우젠은 동종유래(allogenic) T세포로 CD7 CAR-T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다.
이번 투자는 미국 피데리티 매니지먼트&리서치(Fidelity Management & Research Company)가 주도했고, 리버베스트 벤쳐파트너스(RiverVest Venture Partners), 라이트체인 캐피탈(Lightchain Capital), 아빙워스(Abingworth), ICG, 리즈 캐피탈(LYZZ Capital), 티번 캐피탈매니지먼트(Tybourne Capital Management), 아이슬링 캐피탈 매니지먼트(Aisling Capital Management) 등이 참여했다.
우젠은 이번 투자금을 WU-CART-007의 임상 진행, 규제기관 협의 및 상업화 준비에 사용할 예정이며, 오는 2027년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서(BLA)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CD7 CAR-T ‘WU-CART-007’로 재발성/불응성(r/r) T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T-cell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T-ALL), 및 T세포 림프종(T-cell lymphoblastic lymphoma, T-LBL) 허가(pivotal)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 첫 환자투여를 시작했다. 우젠은 해당 약물을 T세포 악성종양에 대한 최초의 기성품(off-the-shelf) CAR-T로 승인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우젠은 WU-CART-007을 CRISPR/Cas9을 통해 건강한 공여자 유래 T세포에서 TRAC을 제거해 이식편대숙주질환(GvHD)의 위험을 낮추고 CD7 제거로 동족살해(fratricide)를 방지하고자 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