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정지윤 기자
일본 오츠카 파마슈티컬(Otsuka Pharmaceutical)이 스웨덴의 바이오텍 칸타르야(Cantargia AB)에서 IL1RAP 항체를 6억1300만달러에 사들였다.
칸타르야는 지난 2010년 설립된 이래로 IL1RAP(IL-1 receptor accessory protein)에만 집중해온 바이오텍으로 IL1RAP 항체를 종양, 염증질환 등에 대해 개발해왔다. 그 중 이번에 오츠카가 사들인 IL1RAP 항체 ‘CAN10’은 화농성한선염(HS)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자가면역 및 염증질환 타깃의 후보물질이다.
오츠카는 지난달 중국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에서 자가면역질환 타깃의 BCMAxCD3 T세포 인게이저(TCE)를 사들이고 지난해에는 자가면역질환 타깃을 개발하는 즈나나 테라퓨틱스(Jnana Therapeutics)를 인수하는 등 면역염증질환에서 확장을 시도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이고 있다.
오츠카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칸타르야의 염증질환 타깃 IL1RAP 항체 ‘CAN10’을 6억1300만달러에 라이선스인(L/I)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