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출처=센티백스 홈페이지
센티백스(Centivax)는 지난 8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4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센티백스는 전체 독감바이러스를 타깃할 수 있는 범용백신(universal vaccine)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금으로 내년 임상1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센티백스는 이번 투자와 함께 화이자(Pfizer) 백신R&D 부사장(SVP), 머크(MSD) 연구 부사장 등을 역임한 에밀리오 에미니(Emilio Emini) 박사를 이사회 멤버로 영입했다.
이번 시리즈A는 스티브 저벳슨(Steve Jurvetson) 퓨처벤처스(Future Ventures) 설립자가 리드했다. 저뱃슨은 지난 2009년부터 스페이스X(SpaceX) 이사회 멤버를 겸직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2020년까지 14년여간 테슬라(Tesla) 이사회 멤버를 맡았었다. 저뱃슨 이외에 NFX, 보드캐피탈(BOLD Capital Partners), 베이스4 캐피탈(Base4 Capital) 등이 참여했다.
센티백스는 현재 CMC 개발 단계에서 독감 범용백신을 개발중이다. 센티백스는 회사 홈페이지나 이번 발표에서 백신의 모달리티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mRNA 기반의 백신으로 알려졌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