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박희원 기자
노바백스(Novavax)의 재조합단백질 기반 코로나19백신 ‘누박소비드(Nuvaxovid)’가 마침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받았다.
당초 허가결정일(PDUFA)은 지난달 1일이었으나 7주간의 지연 끝에, 노바백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FDA가 누박소비드 허가신청서(BLA)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발표 당일 노바백스 주가는 15% 상승했다.
이번에 허가를 받은 누박소비드는 미국에서 2022년 7월부터 긴급사용승인(EUA)를 받아 접종됐으며, 유럽, 영국, 일본, 캐나다, 호주,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는 이미 정식 승인을 받았다. 국내의 경우, 누박소비드는 아직 EUA 상태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공급 독점권을 보유하고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