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아이오반스 바이오테라퓨틱스(Iovance Biotherapeutics)는 지난 8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실적발표에서 올해 매출전망치를 2억5000만~3억달러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전망치인 4억5000만~4억7500만달러에서 절반 가까이 줄인 수치이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진 후 아이오반스 주가는 하루에 44.79% 급락했다.
이번 올해 매출전망치 하향조정은 흑색종(melanoma)을 적응증으로 승인받은 종양침윤림프구(tumor infiltrating lymphocyte, TIL) 세포치료제 ‘암탁비(Amtagvi, lifileucel)’와 암탁비의 효과를 높이는 IL-2 약물인 ‘프로류킨(Proleukin, aldesleukin)’의 매출부진을 반영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해 1분기에 암탁비는 80건이상 투여돼 4360만달러의 매출을, 프로류킨은 57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이오반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4930만달러에 달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