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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플로우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추진한 기술성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했다. 이오플로우는 이번 결과에 힘입어 오는 9월 코스닥 성장성 특례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오플로우는 최근 기술성평가를 진행한 전문평가기관 2곳(신용평가사)으로부터 각각 A, A 등급을 통보받았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자격요건인 A, BBB를 상회하는 등급을 획득한 것. 이오플로우는 성장성 특례상장을 추진하고 있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절차인 기술성평가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다만 회사의 기술력, 사업성
국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베링거인겔하임에 오토택신(autotaxin) 저해제 계열의 신약 후보물질 BBT-877을 기술이전함에 따라 원천물질 개발자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도 상당한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됐다. 레고켐바이오는 18일 공시를 통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베링거인겔하임과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사전합의한 비율에 따라 이익을 배분할 예정"이라면서 "상업화 될 경우 판매금액에 따른 별도의 로열티를 수령한다"고 밝혔다. 레고켐바이오는 2017년 5월 자체 개발한 오토택신(Autotaxin) 저해 신약후보물질 LCB17-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와 베링거인겔하임은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을 포함하는 섬유화 간질성 폐질환(fibrosing interstitial lung diseases) 치료를 위한 오토택신(autotaxin) 저해제 계열의 신약 후보물질, BBT-877 개발을 위한 양사 협업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으로 4500만유로(약 600억원)를 수령하게 된다. 또한, 임상개발, 허가 및 판매 마일스톤으로 최대 약 11억
로슈(Roche)의 자회사 제넨텍(Genentech)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콘벨로 테라퓨틱스(Convelo Therapeutics)와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 치료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제넨텍은 같은 날 미국 스카이호크 테라퓨틱스(Skyhawk Therapeutics), 일본 소세이 헵타레스(Sosei Heptares)와도 공동개발 계약 체결 소식을 공개했다. 제넨텍은 콘벨로와 탈수초화(demyelination) 관련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수초재생(remyelination) 치
크리스탈지노믹스는 pan-BTK, pan-FLT3 다중표적 저해 혈액암 신약후보물질 CG-806가 임상 1상(a/b)에 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리스탈은 CG-806을 2016년, 2018년 각각 3600억원(한국/중국 제외 전세계 판권)과 1340억원(중국판권)에 미국 바이오텍 앱토즈에 기술수출했다. 이번 임상은 표준 항암치료요법에서 치료효과를 보지 못했거나 실패한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소림프구성 림프종(CLL/SLL) 및 비호지킨림프(NHL)를 포함하는 재발성 또는 난치성 B세포 악성종양 환자들을 대상으로 CG-806을 경구
다케다가 첫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iPSC) 유래 CAR-T 치료제의 임상 진입을 예고했다. 자가 CAR-T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오프-더-쉘프(off-the-shelf, 기성품) CAR-T 치료제라는 점도 주목된다. 다케다제약(Taka Pharmaceutical Company)과 일본 교토대학 iPSC 연구소(Center for iPS cell research and application, CiRA)는 16일(현지시간) 첫 iPSC 유래 CAR-T(iCAR-T) 치료제가 2021
세포침투 항체 플랫폼기업 오름테라퓨틱이 국내 주요 투자사로부터 345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17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인터베스트 및 KB/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공동펀드)와 함께 IMM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스타셋인베스트먼트가 새롭게 참여했다. 2017년 6월 90억원의 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2년여만에 시리즈B 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오름테라퓨틱은 오로맙(Oromab) 플랫폼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용성 아주대 교수팀과 공동개발하는 오로맙은
우정바이오는 중앙실험동물과 일본 최대 실험동물 업체인 SLC 동물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정바이오는 1989년 회사 설립 이후 신약개발용 SPF(Specific Pathogen Free)동물자원을 최초로 소개한 이래 미니돼지, 비글견, 영장류 등 실험용 대동물 분야에 집중해왔다. 이번 SLC 동물(마우스)의 독점판권 계약체결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동물까지 추가 확보하게 됐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이사는 "각종 질환모델 동물자원들 확보해 신약개발 연구와 관련한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면서 "소동물부터 대동물까
2017년 문을 연 바이오스퀘어는 바이오 분야에서는 생소한 '퀀텀닷(Quantum Dot)'이라는 물질을 기반으로 고민감도의 진단제품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윤성욱 바이오스퀘어 대표는 LG화학(전 LG생명과학)과 CJ헬스케어 등에서 19년간 다양한 진단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진행했으며 30여종의 제품을 사업화한 경험을 가지고 창업에 도전했다. 윤 대표는 "병원 중심, 치료 중심의 체외진단시장이 현장 중심의 조기진단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것에 반해 현장진단제품의 정확도나 민감도가 크게 개선되지 않으면서 발생하는 미충족 수요에 주
에빅스젠이 에이즈와 노인성황반변성, 안구건조증에 이어 4번째 임상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에빅스젠은 지난 16일 아토피피부염 신약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허가된 제품들은 모두 면역 억제 또는 염증 억제 기전을 가진다. 특히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스테로이드계 치료제가 제한적으로 처방되고 있어 부작용의 우려가 높다. 에빅스젠이 개발하는 아토피 신약은 아토피 피부염의 진행에 따라 과도하게 높아진 혈관내피세포의 투과성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시킴으로써 염증 병변의 혈액 내 사이토카
일동제약은 17일 아토피피부염 개선용 프로바이오틱스 유래 물질 ‘RHT-3201’과 관련해 유럽, 러시아,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RHT-3201은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을 열처리 배양 건조한 물질이다. 일동제약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이수영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팀과 함께 아토피피부염 환자 대상 RHT-3201의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으며 평가 지표인 아토피피부염중증도지수(SCORAD)가 시험군에서 유의미하게 개선, 면역 과민반응이 있던 피부상태가 호전되는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RIGHT Fund: Research Investment for Global Health Technology Fund)'가 개도국 대상 공중보건프로젝트 4건에 총 68억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 라이트펀드는 작년 7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보건복지부와 국내 5개 제약바이오기업(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GC녹십자, 종근당, 제넥신)과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 and Melinda Gates Foundation)이 공동 출자한 비영리재단법인이다. 라이트펀드는 17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
검찰이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검찰은 지난 5월 증거인멸을 지시했다는 혐의로 김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16일 김태한 대표와 임직원 2명에 대해 자본시장법과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삼성바이오 관계자를 증거인멸이 아닌 분식회계 관련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김 대표 등이 분식회계로 회사 재무제표를 조작해 국내외 은행에서 수조원대 대출을 받았으며 코스피에도 상
헬릭스미스가 오는 9월 23~27일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치료제 VM202-DPN의 3상 결과를 공개한다. 헬릭스미스는 17일 "VM202-DPN의 임상 3상의 종료가 이달말로 다가옴에 따라 향후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VM202-DPN 3상은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 의과대학 존 케슬러(John Kessler) 교수 책임 아래 미국 내 25개 임상사이트에서 약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헬릭스미스는 9월 2~6일까지 데이터베이스 동결 절차를 거쳐 같은 달 23~27일 이번 임상의 성패를 확인할 수 있는 톱라인(Toplin
애브비(AbbVie)는 STING(STimulator of INterferon Genes) 경로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 마부파마(Mavupharma)를 인수했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양사는 인수액 등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애브비는 이번 인수계약으로 전임상 단계에 있는 STING 경로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했으며, 마부파마의 ‘MAVU-104’를 항암제와 감염질환 치료제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테리아(bacteria), 고세균(archaea), 원생동물(protozoa), 후생동물
존슨앤드존슨(J&J)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맙)의 상반기 미국 매출이 15%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 인플렉트라(램시마), 삼성바이오에피스 렌플렉시스 등 바이오시밀러 확산에 공고했던 미국 레미케이드 시장도 흔들리고 있다. 16일(현지시간) J&J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레미케이드의 상반기 미국 매출은 15억75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 18억3400만달러 대비 14.1% 매출이 감소했다. 레미케이드의 2분기 미국 매출 역시 8억100만달러로 전년 같은기간 9억1800만달러 대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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