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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벤처투자, OCI Enterprises(OCI 미국 자회사), 한독 등 국내 제약사와 투자기관이 새로운 종류의 T세포를 이용한 동종유래(allogenic) 세포치료제 기술에 투자했다. 감마델타(gammadelta, γδ) T세포 동종유래 치료제를 개발하는 아디셋바이오(Adicet Bio)는 3일 시리즈B로 80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여기에 국내에서 삼성벤처투자, OCI Enterprises, 한독, KB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가 약 2000만달러를 투자했다. 신규 투자기관으로는 이스라엘 aMoon Fund,
고바이오랩이 2020년 기업공개를 앞두고 266억원 규모의 Pre-IPO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스톤브릿지벤처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와 신규투자자인 KDB산업은행, 삼성증권, 대신증권, 쿼드자산운용, 파인밸류자산운용, 에셋원자산운용, 프로디지인베스트먼트 등 총 11개의 기관투자자들이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는 형태로 참여했다. 고바이오랩은 이번 투자 유치로 총 1930억원의 기업가치를 달성했다.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을 바탕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고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3제 복합제 ‘PT010’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얻지 못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FDA로부터 PT010 신약승인신청서(New Drug Application, NDA)에 대한 최종보완요구공문(Complete Response Letter, CRL)을 받았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PT010은 브레즈트리 에어로스피어(Breztri Aerosphere)라는 상품명으로 지난 6월 일본의 승
스웨덴 제약사 소비(Swedish Orphan Biovitrum AB, Sobi)가 혈소판감소증 치료제 ‘다프텔릿®(Doptelet, 성분명: avatrombopag)’을 보유한 미국 도바 파마슈티컬스(Dova Pharmaceuticals)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인수계약은 올해 4분기에 마무리 될 계획이며, 인수규모는 9억 1500만달러에 달한다. 계약에 따라 소비는 도바 파마슈티컬스의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주식 종가에 36% 프리미엄을 붙인 한 주당 27.5달러의 현금을 제공하
PD-(L)1, CAR-T 등이 출현으로 면역항암제가 새로운 암 치료 패러다임을 보주면서,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찾기 위한 붐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미국 암연구소(Cancer Research Institute)에 따르면 2019년 현재 비임상과 임상개발 단계에 있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만 약 3900개로 2년전과 비교해 91% 증가했으며, 미국 임상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등록된 면역항암제 임상개발 건만 5100개가 넘었다. 미국 암연구소는 네이처리뷰 드럭디스커버리(Nature Reviews Drug Discov
유틸렉스가 1일자로 최수영 前휴온스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권병세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직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최 신임 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한 후 일본 교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하버드의대에서 박사후연구원을 했다. 이후 종근당 글로벌 사업본부장, 휴온스 부사장을 역임했다. 유틸렉스 관계자는 “최수영 신임 사장은 의약품 개발, 라이선스 IN/OUT 업무부터 해외지사 설립 및 합작벤처(JV) 설립 경험 등 글로벌시장 개척과 비즈니스 전반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로슈(Roche)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ESMO 2019에서 PD-L1 항체 ‘티쎈트릭(Tecentriq, 성분명: atezolizumab)’을 치료받은 경험이 없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종(locally advanced or metastatic urothelial carcinoma, UC) 환자에게 투여한 임상3상(IMvigor130, NCT02807636) 결과를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슈는 IMvigor130 연구에서 ‘티쎈트릭+백금 기반 항암제(platinum-based chemothe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osimertinib)가 EGFR 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에서 TKI(tyrosine kinase inhibitor) 약물로는 처음으로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OS)을 늘린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현재 1차 치료제로 타그리소의 시장 확대를 늦추는 요인으로 치료 비용과 보험적용 여부가 꼽히는 가운데, 보험적용이 확대되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데이터다. 아스트라제네카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1차 치료제로 타그리소를 투여한 결과, 표준치료제인 1세대 TKI 약물인 타세바(로슈)나 이레사(아스
제넥신과 툴젠이 지난달 합병무산 이후에도 지속해서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제넥신은 면역항암치료제 하이루킨-7과 툴젠이 개발하는 3세대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한 고형암 대상 동종유래(allogeneic) CAR-T를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업무제휴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제넥신과 툴젠은 유전자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6월 통합법인 출범을 계획했으나, 증시침체 등을 이유로 무산됐다. 제넥신은 "합병 여부와 별도로 양사는 유전자교정 원천기술이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각광받을 동종
디앤디파마텍이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 전략을 공개했다. 디앤디파마텍은 뉴랄리(Neuraly), 프리시젼 몰레큘라(Precision molecular), 발테드 시퀀싱(Valted Seq.) 등 자회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제품을 기반으로 CNS 질환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마틴 폼퍼 프리시젼 몰레큘라 대표, 테드 도슨 발테드 시퀀싱 최고과학책임자(CSO),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창업자(존스홉킨스의대 교수)는 지난달 30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9 스마일게이트 글로벌 헬스 프론티어 세미나'에 참여
부광약품이 싱가포르계 바이오제약사인 아슬란 파마슈티컬(ASLAN Pharmaceutical)과 손잡고 'AHR 길항제'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에 도전한다. 부광약품은 지난달 30일 아슬란과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슬란의 초기 파이프라인 아릴탄화수소수용체(AhR) 길항제를 기반으로 별도법인인 재규어 테라퓨틱스(JAGUAHR THERAPEUTICS, 재규어)를 싱가포르에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하는 새로운 면역항암제 개발에 나서기 위한 것이다. 계약에 따르면, 아슬란은 공동
노바티스는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환자에게 ‘키스칼리®(Kisqali, 성분명: ribociclib)’와 호르몬제제인 ‘풀베스트란트(fulvestrant)’를 병용 투약한 MONALEESA-3 임상3상(NCT02422615)의 결과를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키스칼리 병용 치료요법의 2번째 임상3상으로, 임상의 2차 종결점 지표인 전체 생존기간(OS) 기준을 충족시키고 유방암 환자의 사망 위험률을 약 27.6% 감소시켰다는 결과를 냈다. 임상 결과는 2019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구두로 발표됐다. 노바티스는 지
유한양행 프리미엄 건강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10월 1일부터 유한양행에서 분리돼 독립적인 경영활동을 시작한다. 뉴오리진 사업의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제고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한 목적이다. 유한양행은 이를 위해 뉴오리진 사업을 영위하는 푸드앤헬스사업부문을 100% 자회사 유한필리아에 양도하고, 유한필리아의 사명은 유한건강생활로 변경되며 이에 맞게 조직도 새롭게 개편된다. 또한 유한양행 뉴오리진 사업의 시작부터 컨설팅 및 기획을 담당하며 브랜드를 이끌어 온 강종수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기존 유한양행
2017년과 2018년 두 해 동안 ‘액체생검(liquid biopsy)’이라는 키워드는 글로벌 바이오 업계를 뜨겁게 달궜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로 2017년 미국에서 11개 액체생검/암 진단 기업이 21억79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받았다. 한번에 1조원이 넘는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유명해진 일루미나의 스핀오프 회사인 그레일(Grail)을 포함해 가던트헬스(Guardant Health), 프리놈(Freenome) 등이 대규모 자금을 유치했다. 올해도 이러한 열기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어뎁티브바이오테크놀
항암바이러스 신약개발 회사인 바이로큐어는 항암바이러스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진행을 위해 호주법인 ‘ViroCure Australia Pty Ltd’를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바이로큐어는 올해말에서 내년초 임상을 시작할 계획으로, 현재 현지 CRO와 임상진행을 위한 준비 작업 중이다. 바이로큐어가 이번에 호주 임상을 준비하고 있는 항암바이러스는 ‘RC402’는 아무런 유전적 조작을 가하지 않는 야생형(wild type) 리오바이러스(reovirus)로 인간에게서 오랜 기간 안전성이 입증된 종이라는 설명이다. 암세포에 감염돼 암 세
애브비(AbbVie)는 2년 전 1차 종결점인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개선에 실패했던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제 ‘벨리파립(veliparib)+파클리탁셀(paclitaxel)+카보플라틴(carboplatin)’ 삼중병용요법에 대해, 이번에는 다른 결과를 공개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ESMO 2019에서 애브비는 벨리파립 삼중병용요법을 난소암 환자에게 투여한 임상3상(NCT02470585) 결과, 유방암 환자에게 투여한 임상3상(NCT02163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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