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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믹스가 개발한 위암 예후예측 분자진단 'nProfiler® 1 Stomach Cancer Assay'이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4년까지 지정(신청) 의료기관을 통해 nProfiler 검사가 시행된다. 노보믹스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신의료기술평가 심의 결과 위암 예후예측 분자진단 'nProfiler® 1 Stomach Cancer Assay'이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신의료기술의 안정성·유효성 평가결과'를 이날 고시했다. 혁신 의료기기의 조기시장 진입을 위해 정부가
로슈(Roche)가 디서나 파마슈티컬스(Dicerna Pharmaceuticals)의 만성 B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 감염 치료제 ‘DCR-HBVS’에 관한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양사가 체결한 계약 규모는 최대 16억7000만달러에 이른다. 로슈와 디서나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임상 1상(NCT03772249)이 진행중인 HBV 감염 치료제 DCR-HBVS에 대한 전세계 개발 및 상업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르면 로슈는 디서나의 DCR-HBV
간염(hepatitis)을 비롯한 많은 만성 간질환은 의학의 역사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알려져 왔다. 황달(jaundice)에 대한 기록은 고대 수메르 시절부터 존재했다. 그러나 이의 정확한 원인은 1960년대까지 정확히 규명되지 못했다. 인류와 바이러스간의 전쟁의 역사를 알아본 본 연재의 마무리를 지으며 알아볼 질병은 바이러스성 간염이다. 앞으로 2회의 연재를 통하여 바이러스성 간염 발견의 역사와 이를 예방 혹은 치료하는 수단이 어떻게 탄생한 과정을 알아보기로 한다. 간염 바이러스 발견 이전까지의 간염의 역사 만성 간질환은 의학이
항생제 내성률 증가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기존 항생제와 차별화된 작용기전을 가진 항생제 임상 3상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GSK(GlaxoSmithKline)는 비뇨생식기 임질(urogenital gonorrhoea, GC) 환자와 급성방광염으로 알려진 단순요로감염(uncomplicated urinary tract infection, uUTI)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계열의 첫 항생제(antibiotics)인 게포티다신(gepotidacin) 임상 3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지난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게포티다신은 박
한미약품그룹 관계사 한미헬스케어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신약 연구 과정에서 실험 및 품질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국산 솔루션을 개발했다. 한미헬스케어는 최근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Laborator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s, LIMS) 'QUANTUMLIMS®솔루션'을 개발하고 국내외 제약∙바이오업체 및 헬스케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QUANTUMLIMS는 각 업체의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요구 사항을 실시간 반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원료 재고 및 품질, 실험안정
유한양행은 호주의 위하이(WEHI : Walter and Eliza Hall Institute of Medical Research) 연구소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유한양행과 WEHI 연구소는 이번 MOU를 통해 초기 신약개발 과제들의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연구자들의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두 기관은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과제를 선별하고, 선별된 초기단계의 공동연구과제들을 통한 치료제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박사급 연구원들이 상호 방문을 통해 유한의 연구자들은
딥바이오는 웹 기반 전립선 조직생검 인공지능 진단 소프트웨어 ‘DeepDx Connect – Prostate’ 가 CE(Conformite Europeenne, 소비자 안전 유럽연합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딥바이오가 개발한 ‘DeepDx Connect – Prostate’는 전립선 조직생검 슬라이드의 디지털 이미지를 인공지능기반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전문의의 정밀 판독에 도움을 주는 체외진단용 의료 소프트웨어이다. 이 제품은 글리슨 스코어, 각 글리슨 패턴의 비율 그리고 인공지능이 판독한 영역을 판독 결과로 보여준다.
플랫폼기술 기반 신약개발기업 지뉴브(GENUV)는 한양대 산학협력단과 '비대칭형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지뉴브는 류성언 한양대 교수(생명공학과)와 서로 다른 두개의 타겟을 동시에 인식하면서도 자연계에 존재하는 단일클론항체와 구조적으로 유사해 효능과 안정성이 뛰어난 비대칭형 이중항체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류 교수는 단백질의 원자수준 구조규명과 computer-aided 구조모델링을 통해 질환 관련 단백질의 구조기능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류 교수는
진행성 심혈관 석회화 장애 치료에 중점을 둔 스페인 기업 사니핏(Sanifit)은 자사의 신약후보물질 'SNF472'가 혈액 투석 중인 말기 신장질환 환자(end stage kidney disease, ESKD) 대상 국제 임상 2b상(NCT02966028, CaLIPSO)에서 1차 종결점을 충족했다고 지난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SNF472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지는 선택적 석회화 억제제(calcification inhibitor)다. SNF472는 석회 침전물(calcification deposit)의 주성분인 하이드록시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 메드트로닉(Medtronic)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개최된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2019(Samsung Developer Conference 2019)에서 자사의 뇌 심부 자극(Deep Brain Stimulation, DBS)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 '악티바(Activa™)'를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지난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악티바는 지난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메드트로닉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15만명 이상의 파킨슨병 환자가 증상과 상태를 관리하기 위해 DBS 기
에이치엘비가 바이오 사업 부문과 경영기획, 홍보, 공시 IR까지 총 4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먼저 바이오 사업에서는 관련 분야 전공자 및 석사, 박사 학위 소지자에게 가산점이 부여되며 경력 지원자는 3년 이상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 경영기획과 홍보 분야의 경우 관련분야 전공자는 우대하며 3년 이상 경력 보유 시 경력직 지원이 가능하다. 공시IR 분야는 대학 졸업자 이상 지원이 가능하며 3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한다. 모든 채용 분야에서 외국어 능통자와 컴퓨터 활용능력 우수자는 우대하며 해외 여행에 결격사유가
툴젠은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CRISPR-Cas9’을 이용한 레버선천성흑암시(leber congenital amaurosis, LCA) 쥐 모델에서 유전자 돌연변이를 교정해 시력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연구는 이전 툴젠 연구소장으로 있던 이정민 한동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김정훈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현지 시간으로 30일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지난 30일에 게재됐다(doi: 10.1126/sciadv.aax1210). 레버선천성흑암시는 선천성 망막질환으로
노바티스(Novartis)의 척수성근육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SMA) 치료제 ‘졸겐스마(Zolgensma, 성분명: onasemnogene abeparvovec-xioi)’가 최고가 논란, 데이터 조작 파장에 이어 부작용 문제까지 나타나며 잇단 악재를 겪고 있다. '척수주사형' 졸겐스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노바티스는 제2형 척수성근육위축증 환자의 수막공간내투여(intrathecal administration, IT)하는 임상1/2상(STRONG, NCT03381729)을 진행하려 했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이 유럽에서 연조직육종(soft tissue sarcoma)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오락솔은 작년 4월 미국 FDA로부터 '혈관육종' 희귀의약품으로도 지정된 바 있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아테넥스는 30일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의 긍정적 의견을 토대로 오락솔을 연조직육종(soft tissue sarcoma) 치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연조직육종은 장기, 뼈, 피부를 제외한 지
디엠바이오는 알테오젠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생산 및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측은 알테오젠이 개발 중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위한 임상시료와 개발 완료 후 상업용 제품의 생산 및 공급에 있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아일리아는 독일 바이엘이 개발한 황반병성 치료제로 작년 전세계 관련시장 규모는 약 65억 달러(약 7조6000억원)에 달한다. 알테오젠은 올해 5월 식약처로부터 ALT-L9의 국내 임상 1상 승인을 받아 현재 진행 중으로 2
화이자에 이어 암젠도 자체 신경과학 연구개발(R&D)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빅파마가 자체 신경과학 연구개발을 축소하거나 중단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초 화이자는 중추신경계(CNS) 분야에서 300명을 해고하면서, CNS 연구개발을 중단했다. 지난 10월에는 퇴행성뇌질환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는 일라이릴리가 2020년말까지 CNS 분야의 핵심 R&D 센터인 영국 Erl Wood 신경과학 센터를 폐쇄하고, 미국으로 연구개발 파트를 옮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암젠은 지난 30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신
노바티스, 몬테로사와 "또 면역" 분자접착제 '57억弗 딜'
알테오젠, '아일리아 시밀러' 유럽 "시판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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