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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가 무릎골관절염 카티스템의 일본 진출을 위한 임상에 돌입한다. 메디포스트는 9일 일본 후생노동성(Ministry of Health, Labour and Welfare, MHLW)이 무릎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경증~중증(K&L grade 2~4)의 무릎골관절염 환자 총 50명을 1대1 무작위 배정한 뒤 HTO(경골 근위부 절골술) 단독 시술한 대조군과 카티스템 및 HTO 병행시술을 한 시험군을 비교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는 이와
한미약품이 종양미세환경(TME)에서 면역억제 작용을 하는 조절T세포(regulatory T cells, Treg)을 타깃하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에 베팅했다. 최근 면역항암제 연구개발에 집중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상황에서 나온 딜이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펜탐바디(PENTAMBODY™) 플랫폼을 적용한 PD-1xHER2 이중항체의 중국 임상을 돌입했으며, 계속해서 PD-1 이중항체 프렌차이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한미약품이 도입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은 랩트테라퓨틱스(Rapt Therapeutics)의 CCR4(C-C moti
NK세포 기반 면역세포치료제 개발기업인 엔케이맥스는 미국법인 엔케이맥스 아메리카가 나스닥상장을 위한 시드펀딩으로 1100만달러(한화로 131억원)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엔케이맥스 아메리카는 엔케이맥스의 100% 자회사로써 엔케이맥스가 가진 면역세포치료제 SuperNK의 미국 등 전세계(한국, 아시아 제외) 임상시험 총괄운영 및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엔케이맥스 아메리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세포치료제 GMP를 완공하고, 현재 시험가동 중이다. 엔케이맥스 아메리카는 나스닥상장을 위해 이번달 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
셀트리온이 혈액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3상 장기추적 연구를 통해 오리지널의약품과 유사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막한 2019 미국혈액학회(The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 2019)에서 혈액암의 일종인 여포성 림프종 환자(Advanced Follicular Lymphoma, AFL)를 대상으로 진행한 트룩시마 임상 3상 장기 추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AFL 환자 140명을 대상으로 각각 트룩시마와 리툭산을 투
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얀센이 진행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BCMA 타깃 CAR-T 치료제 임상 1상 초기 연구에서 객관적반응률(ORR) 100%, 완전관해율(CR) 69%의 결과를 확인했다. 얀센은 현재 임상 2상의 환자등록을 완료했으며 2020년 하반기 임상을 마무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얀센은 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개막한 ‘2019 미국 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에서 BCMA 타깃 CAR-T 치료제 'J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로부터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으로 제3자 기술이전 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 1상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수익 분배금을 수령했다고 9일 밝혔다. 레고켐바이오는 브릿지바이오와 계약된 비율 '45:55'에 근거하여 세금을 제외한 약 50억 원의 수익분배금을 수령했다. 앞서 계약금과 관련해 약 200억 원대의 분배수익을 수령하여 올해 3분기 누적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이어 이번 임상1상 완료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추가 수익이 발생해 올해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피플바이오가 2020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첫 관문인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2018년 하반기 한차례 고배를 마신 후 재도전 끝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획득했다. 8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피플바이오는 최근 기술성 평가를 진행하는 전문평가기관인 신용평가사 두 곳으로부터 A, BBB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단계인 기술성 평가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2곳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BBB 이상 등급을 받으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자격이 주어진다. 다만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기업은
셀진이 여러번의 약물치료를 받고 불응하거나 재발한 다발성골수종(r/r multiple myeloma) 환자를 대상으로한 BCMA 이중항체의 ‘first-in-human’ 임상에서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 올해 4월 임상에 돌입한 BCMAxCD3 이중항체 'CC-93269'가 그 주인공이다. 마땅한 치료 대안이 없는 말기 다발성골수종 환자에게 CC-93269를 고용량 투여하자 전체 반응률(ORR) 88.9%, 이 가운데 완전반응(sCR/CR) 44.4%라는 높은 반응률을 확인한 것. 완전반응을 보인 모든 환자는 예후가 좋은 MDR-
제넥신이 개발한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GX-188E’의 긍정적 임상2상 결과가 최근 저명한 국제 저널에 게재됐다. 하지만 회사는 이 프로젝트가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 후속 임상을 중단하고 대신 자궁경부암 치료제로의 임상개발을 진행중이다. 자궁경부전암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virus)의 감염에 의한 것으로 전암 1, 2, 3기를 거쳐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한다. 자궁경부전암의 치료는 3기의 경우 수술로 조직 일부를 제거하는 방법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며, 면역에 의해 자연적으로 치료되기도 한다. GX-18
캐나다 제약회사 오리니아 파마슈티컬스(Aurinia Pharmaceuticals)가 루푸스 신염(lupus nephritis, LN) 치료제 '보클로스포린(Voclosporin)'의 임상3상에 성공했다. 아직까지 루푸스 신염 치료제로 승인 받은 약은 없다. 이 소식으로 미국 나스닥과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 TSX에 상장된 오리니아 주식의 주가가 100% 올랐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국내 일진그룹 계열사인 일진에스앤티로 15.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 소식으로 그룹 지주회사인 일진홀딩스의 주가는 지난 6일 상한가를 기록했
메드팩토가 오는 19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바이오마커(생체 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기업으로의 도전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다수의 임상이 진행중인 TGF-β 저해제 '백토서팁'과 후속파이프라인인 'BAG2 유전자' 표적 'MA-B2' 등을 바이오마커 항암제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메드팩토는 ’백토서팁’으로 전세계 바이오마커 기반 항암 신약 중 가장 앞서 있다"면서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메드팩토는 2013년 테라젠이텍스에서 분할 설립된 항암 신약
임상이 중단됐다가 기사회생한 바이오젠의 '아두카누맙' 임상3상의 추가 데이터가 공개됐다. 실패만 거듭하고 있는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가 실제로 시장에 나올 수 있을지를 판가름하는 데이터로 초미의 관심사였다. 안타깝게도 발표이후 일단 회의론이 가중되는 분위기다. 지난 10월 바이오젠이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했다고 밝힌 EMERGE 임상3상의 1차 충족점에 대한 추가 공개 데이터를 보면 아두카누맙을 투여한 환자에게서 인지저하를 23% 늦췄지만, 실제 CDR-SB 점수에서는 0.40점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또한 아두카누맙의 약물 부
동화약품은 6일 신임 연구소장으로 현대약품, JW중외제약 등을 거친 이마세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마세 전무는 경희대학교 약학과를 졸업 및 석사, 일본 큐슈대학 대학원 약학 박사를 수료했다. 1995년 일본 큐슈대학교 약학부 조교수를 거쳐 버지니아 코먼웰스 대학교(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 의약화학/정신신경계약물 박사후 과정(Postdoctoral Fellow) 및 연구자(Scientist), 메디프렉스 연구소 연구총괄 디렉터로 근무했다. 최근에는 건일제약 R&D 본부장을 비롯해 현대약품 중앙
국내 바이오벤처 큐라클이 천연물 기반 경구투여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 2a상에 돌입한다. 큐라클은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연령관련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CU03-1001정'의 임상 2a상 시험계획서를 승인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큐라클은 이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해 총 9개 기관에서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기존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 치료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습성 황반변성 환자에게 시험약 또는 위약을 12주간 경구 투여해 중심황반두께
국내 벤처캐피탈 등 투자기관이 싱가포르 기반의 항체, 이중항체 개발 신약기업에 투자를 단행했다. 허밍버드 바이오사이언스는 5일(현지시간) 1900만달러(23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국내 미래에셋벤처투자, 지앤텍벤처투자가 주도했으며 국내에서 디에이벨류인베스트먼트-길트엣지 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우신벤처투자, 키움인베스트먼트-신한캐피탈이 참여했다. 또한 기존 투자자인 헤리타스 캐피탈(Heritas Capital)과 씨즈 캐피탈(Seeds Capital)과 중국계 투자기관인 대련캐피
안지오랩이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AL101-NASH'의 임상2a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안지오랩은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AL101-NASH'의 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받은 바 있다. 안지오랩은 NASH 환자를 대상으로 'AL101-NASH'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보기 위해 4개 대학병원에서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를 진행해 임상적으로 적절한 투여 용량을 찾을 예정이다. 비알콜성지방간 및 지방간염은 일반인의 10-24%, 비만인의 58-74%가 가지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만성 간염의 주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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