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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의 비독점적 글로벌 기술이전에 따른 계약금 1300만달러(약 152억원)을 수령했다고 18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지난 2일 글로벌 제약사와 최대 13억7300만달러 규모의 ALT-B4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알테오젠은 반환의무 없는 이번 계약금 수령에 이어 제품의 임상, 허가 및 판매 이정표 달성에 따라 내년부터 추가로 확정된 금액의 마일스톤을 받게 된다. 알테오젠의 ALT-B4는 'Hybrozyme®'이라는 단백질 공학 기술을 이용해 만든 신규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로서 기존에
퀀타매트릭스(QuantaMatrix)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퀀타매트릭스는 내년 초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는 등 상장 일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퀀타매트릭스는 기술보증기금과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기술성평가를 받은 결과 모두 A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기술성 평가 통과기준인 A등급, BBB등급을 상회하는 결과로 퀀타매트릭스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얻었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상장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와 대신증권이다. 퀀
엔젠바이오가 국내 제약사와의 대규모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신약 동반진단(CDx) 개발에 나선다. 이미 신규 신약개발 프로젝트의 동반진단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이후 글로벌 임상계획도 구체화하고 있다. 엔젠바이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약 동반진단 관련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상동재조합 돌연변이를 가진 고형암 환자에서 IDX-1197의 공개, 다기관, 제 1b상/제2a상 바구니형 임상시험'의 유전자검사시약 개발에 관한 것이다. 엔젠바이오가 이번에 승인받은 임상시험계획은
CIAP1을 포함하는 융합단백질을 통한 항염증,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전략이 소개됐다. 세포사멸을 억제하고 Ras 신호전달계를 조절한다고 알려진 CIAP1(cytokine induced apoptosis inhibitor 1)을 효과적으로 세포내로 침투시키는 것이 핵심기술이다. 음원식 한림대 교수는 17일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에서 ‘CIAP1 융합단백질을 포함하는 항염증 약학 조성물'에 대해 발표했다.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는 국내 유망 바이오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이전을 모색하는 행사로 과학기술일자리
중국 베이진(BeiGene)이 희귀 혈액암 환자에게 BTK 저해제 ‘브루킨사(Brukinsa, 성분명: zanubrutinib)'의 임상3상에서 1차 종결점 충족에 실패했다. 브루킨사는 지난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ㄹ로부터 재발성/불응성 외투세포 림프종(MCL) 환자 치료제로 승인받은 치료제다. 베이진의 미국 FDA 첫 신약승인이었다. 베이진은 비호지킨 림프종 중에서도 희귀 혈액암 유형인 발덴스트룀 거대글로불린혈증(Waldenstrom’s macroglobulinemia, WM)의 치료제로 ‘브루킨사’와 얀센(J&J)의
피에이치파마(pH파마)가 미국 벤테라퓨틱스(Venn Therapeutics) 자회사인 VennDC와 항체-약물 결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s) 항암제에 대한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벤테라퓨틱스는 항체 기술 기반의 면역항암제 개발 회사로, 자회사인 VennDC는 ADC 전문기업이다. 이번 공동연구에서 벤테라퓨틱스는 독자적인 기술 기반의 항체를 제공하고, 피에이치파마는 독자적으로 보유한 독성화학약물(toxin) 유도체와 링커를 제공하게 된다. 두 회사는 각사의 기술을
"국내 바이오산업,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슈에도 불구하고 초기 유망기술, 기업에 투자하고 협력하는 수요는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17일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서 열린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에서 만난 한 제약사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국내 바이오제약산업에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한 관심은 산업의 리스크가 부각될 수록 오히려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스펙테이터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100명이 훌쩍넘는 인원이 참석해 초기 유망 기술과 오픈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병용투여’라는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던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임상2상에서 고배를 마셨다. 올해만 NASH 후기 임상에서 3번째 실패를 알렸다. 길리어드는 NASH로 인한 진행성 섬유증을 앓고 있는 환자(F3, F4)를 대상으로 하는 ATLAS 임상2상에서 1차 충족점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소식과 더불어, 업계는 NASH 치료제 개발이 여전히 어렵다는 평가다. NASH는 현재 임상 단계에 있는 임상개발 후보물질만 50개가 넘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분야다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LSK글로벌PS)는 17일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7년 국내 도입된 ISO 37001은 모든 조직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방지 분야에 적용 가능한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규격으로 특히 제약 업계에서 부패방지 문화 형성을 위해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LSK글로벌PS은 제약 업계의 자발적 부패방지 약속에 동참하고 윤리경영 환경 조성에 발
강스템바이오텍은 17일 'ZNF281'을 발현하는 제대혈 유래 만능 줄기세포 분리기술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제대혈로부터 분리된 세포를 용기 내에서 배양한 후, 그 배양물에서 줄기세포를 회수하는 핵심 원천 기술에 관한 것으로 고도의 분화능과 증식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핵심 전사인자인 ZNF281을 발현하는 만능줄기세포를 확보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강스템바이오텍에 따르면 이번 기술을 통해 얻은 만능줄기세포는 ZNF281을 발현 함으로써 기존 줄기세포와 비교해 미분화 단계에서 오랜 기간 활발한 세포 성장을 할
엔젠바이오가 기술보증기금 예비 유니콘(자산가치 1조원 이상 벤처기업)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지원은 올해 초 발표한 ‘제2벤처붐 확산 전략’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시장 검증, 성장성, 혁신성의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 중 기술 평가와 대면 인터뷰 등을 통해 총 14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엔젠바이오와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이 유일하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선정에서 정밀진단 및 동반진단 기술과 유전체 분석 기술이 진단 제품을 상용화해 국내외 의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점과 성장성 높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화합물은행이 신약개발에 활용가능한 '화합물 정보'를 웹으로 검색할 수 있는 '웹 기반 신약소재 화합물 통합 DB'의 데모 서비스(demo.chembank.org)를 시작했다. 이 DB는 신약개발 연구자들에게 웹으로 64만 종 이상의 화합물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존에 세 개로 나눠졌던 화합물 관련 DB를 통합했다. 크게 ▲물질 관리 정보 DB(화합물의 입고, 출고, 보유량 등), ▲화합물 정보 DB(화합물의 구조와 약효 등), ▲해외 공공 화합물 DB로 구성돼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연구자들은 64만 종 이
티엠디랩(TMD LAB)은 '형상기억 고분자'라는 신소재를 통해 인체삽입형 스텐트 등 새로운 융복합제품을 개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 2018년 티엠디랩을 창업한 성학준 연세의대 교수는 특정 자극(온도)에 반응해 본래의 형상으로 돌아오는 이 고분자가 의료현장에서 다양한 쓰임새가 있을 것으로 판단, 십수년동안 관련 연구에 매달린끝에 상업화 목전까지 다다랐다. 성 교수는 "형상기억 소재는 의료기기를 체내에 넣을때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침투성 소재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면서 "누관스텐트를 시작으로 혈관외벽 스텐트, 담관
한국콜마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항암신약 개발에 나선다. 씨제이헬스케어는 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스탠다임과 항암신약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스탠다임은 AI 플랫폼을 활용해 항암신약의 새로운 화합물 구조를 찾아내고, 씨제이헬스케어가 이 구조를 기반으로 물질 합성 및 평가를 진행해 2021년까지 후보물질을 도출할 예정이다. 신약개발 과정에서 보통 비임상에서 신약출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0년으로 막대한 연개구발 비용이 투입된다. 이에 최근 초기 신약개발을 효율적으
앱티스가 캐나다 바이오텍 아이프로젠(iProgen Biotech)과 공동으로 차세대 항체-약물 복합체(ADC) 개발에 나선다. 앱티스가 자체 개발한 링커 플랫폼인 'AbClick'과 아이프로젠의 이중항체 기술을 접목해 종양미세환경까지 표적하는 새로운 ADC 개발이 목표다. 앱티스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가 주관하는 2019년 산업기술국제협력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은 해외 R&D 기관과의 국제공동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첨단기술 확보 및 해외시장 진출을 돕
사렙타(Sarepta Therapeutics)가 지난 12일 뒤센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 치료제 ‘비욘디스53™(Vyondys 53™, golodirsen)'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허가승인을 받아냈다. 사렙타는 비욘디스53™을 시장에 즉각 출시한다고 전했다. FDA는 지난 8월 사렙타의 비욘디스53™이 모델 동물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에서 보인 정맥주사 주입구 관련 감염 위험과 신장독성을 이유로 신약 허가를 연기하며, 최종보완요구공문(Complete Response 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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