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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MSD)가 확장병기 소세포폐암(ES-SCLC) 대상 키트루다 병용요법 임상 3상에서 전체 생존률(overall survival, OS)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머크는 지난 6일 확장병기 소세포폐암(extensive stage small cell lung cancer, ES-SCLC) 대상으로한 1차치료제로서 ‘키트루다+화학요법’의 임상 3상에서 PFS(progression-free survival, PFS)를 개선시키며 1차 종결점을 충족시킨 결과를 내놨다. 하지만 또다른 1차 종결점인 전체생존률(Overall s
제넥신은 바이오 장기 및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제넨바이오에 PD-L1과 변형된(modified) IL-10이 융합된 차세대 이중융합 면역억제제인 ‘BSF-110’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더불어 올해초 임상에 진입할 PD-L1 단일융합 면역억제제인 'GX-P1'도 기술이전했다. 이번에 제넥신이 기술이전한 두 후보물질은 항암제로 사용하는 면역관문억제제와 반대로 T세포의 PD-1에 결합해 활성을 억제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의 면역억제제 후보물질이다. 제넥신은 지난해말 식약처에 이식편소실, 건선, 기타 장기이식 관련
바이로큐어와 와이바이오로직스가 각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 OV)와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 ICI) 병용요법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날 대전 와이바이로직스 본사에서 차세대 항암 병용요법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체결식에는 바이로큐어 유행준 대표와 와이바이로직스 박영우 대표를 비롯한 양사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바이로큐어는 수종의 항암바이러스 라이브러리와 플랫폼 기술(platf
미국 머크(MSD)가 KRAS 저해제에 또다시 베팅하면서, KRAS 신약 확보에 집중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모너다(Moderna)와의 KRAS 저해 신약 공동개발 계약에 이은 두번째 파트너십이다. 머크는 오츠카제약(Otsuka Pharmaceutical) 자회사인 타이호(Taiho), 아스텍스(Astex)와 KRAS 저해제를 개발하는 연구 파트너십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KRAS는 종양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유전자(oncogene)다. 췌장암에서는 약 90%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는
오토텔릭바이오가 6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오토텔릭바이오는 이번 투자유치로 병용 면역항암제 및 개량신약(하이브리드신약)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및 임상 진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7일 오토텔릭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메가인베스트먼트(30억원), UTC인베스트먼트(25억원), 아주약품(5억원), 신용보증기금(5억원)이 참여했다. 투자유치 절차가 진행되는 1개 기관의 투자가 2월 마무리되면 전체 규모는 8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메가인베스트먼트 신나리 책임심사역은 "최근 바이오 시장은 성공적
"'근골격계 만성통증 색전술'은 통증 유발과 관련한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을 차단함으로써 통증을 감소시키는 치료법으로 해외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안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치료효과를 높이는 새로운 색전물질을 적용함으로써 '근골격계 만성통증 색전술'을 의료현장에 확산하려 합니다." 국내 의료진이 난치성 근골격계 만성통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도전장을 냈다. 박상우 건국대병원 교수(영상의학과, 팔다리혈관센터장) 연구팀이 그 주인공이다. 일본에서 시작해 미국, 유럽 등으로 확산하고 있는 '근골격계 만성통증
큐리언트가 아토피치료제 'Q301'의 임상2b상 탑라인(topline) 결과를 발표했다. 큐리언트는 아토피 증상과 관련된 복수의 평가지표에서 위약군(vehicle) 대비 우수한 치료효과가 확인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임상2b상은 외용제 시장을 타깃해 경증~중증(IGA 2~3)을 보이는 청소년 및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12세 이상)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NCT03571620). 이 가운데 Q301(크림제형) 용량은 1.0%, 1.4%의 두그룹으로 나눠 각각 80명에 처방했으며, 나머지 80명은 위약군이 배정됐다. 임상 1
바이오네틱스가 DNA 메틸 전이효소(DNA methyltransferase, DNMT) 저해 골수성백혈병 치료제 'NTX-301'의 미국 임상 진입 절차에 돌입했다. 바이오네틱스는 최근 경구용 표적항암제 신약후보물질인 NTX-301의 미국 임상 1상 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바이오네틱스는 이번 1상에서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NTX-301의 안전성을 평가하며 최대 투여 가능 용량(MTD)를 확인할 예정이다. 임상은 미국 UAB(Univer
면역관문 단백질인 PD-1과 이를 분해하는 c-Cbl(Casitas B lymphoma) 단백질과의 관계가 밝혀졌다. 세포 내부에서 PD-1 발현을 저해하는 기전을 가진 c-Cbl은 추후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비풀 치탈리아(Vipul Chitalia) 보스턴대 의과대학(Bosto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BUSM) 연구팀은 ‘c-Cbl은 면역세포에서 프로테오좀을 통해 PD-1을 분해하고 대장암 성장을 조절한다(c-Cbl targets PD-1 in immune cells for
고형암에서 CAR-T의 미미한 효능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mRNA 치료제 분야의 선두주자인 독일 바이오엔텍(BioNTech)이 나노파티클 RNA 백신 플랫폼을 신규 타깃인 클라우딘6(claudin 6, CLDN6) CAR-T ‘BNT211’에 적용해 항암효과를 증명한 비임상 데이터를 첫 공개했다. RNA 백신은 림프절에 CAR 항원을 전달함으로써 CAR-T 세포의 체내 활성화, 증식, 지속성을 늘려주는 컨셉이다. BNT211은 올해 상반기 난소암, 고환암, 자궁암,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2상 돌입을
티카로스가 61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 티카로스는 올해 하반기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첫번째 T세포 강화 CAR-T 세포치료제 'TC001'의 개발에 속도를 내는 한편, T세포 효능 강화 플랫폼 기술을 통한 'TC002' 등 추가 파이프라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4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티카로스의 이번 투자에는 메디톡스벤처투자, SJ투자파트너스, 이앤벤처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작년 2월 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1년이 채 안돼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티카로스는 시리즈A, B 모두 전환상환우선주(R
에이치엘비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와 UAE 글로벌 제약사 '네오파마'의 합작법인(JV) '네오레바(Neolevar FZ-LLC)'의 설립이 UAE 두바이 정부로부터 잠정 승인됐다고 6일 밝혔다. 작년 7월 엘레바와 네오파마는 MENA(Middle East & North Africa)와 인도 지역에서의 의약품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9월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작년 11월 네오레바 법인 설립 관련 서류 제출 후 최근 법인 설립을 승인 받았다. 두바이의 법인 설립 절차는 1차 법인설립 승인에 이어 2
지난 2019년 마지막달, 12월에 국내 바이오기업 11곳이 811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5곳 255억원에 그쳤던 전달(11월) 보다 반등한 실적으로 한해를 마무리했다. 6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집계한 2019년 12월 바이오기업 투자 유치 현황에 따르면 바이오네틱스, 올리브헬스케어, 디시젠, 오스코텍 등 11곳이 806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오스코텍은 이앤인베스트먼트를 상대로한 3자배정 유상증자로 165억원, 전환사채 발행으로 55억원으로 총 220억원을 조달했다. 작년 하반기 침체였던 코스닥 시장에서 오랜만에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대웅인피온’이 적혈구 생성인자(Erythropoietin, EPO) 제제 ‘에포디온’에 대해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LPPOM MUI)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최초의 동물세포 유래 바이오의약품에 대해 할랄 인증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대웅인피온은 대웅제약이 2012년 인도네시아 기업인 ‘인피온(Infion)’과 함께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수라바야에 인도네시아 최초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준공해 인도네시아 최초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인 ‘에포디온’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제일약품은 지난 3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YBM 연수원'에서 한승수 회장과 성석제 사장을 비롯한 영업, 마케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KICK-OFF MEETING'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승수 회장은 작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 회장은 "올해는 우리 경제가 유난히 힘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바르지 않은 방법과 편법을 사용한다면 더 어려울 것이고 어렵지만 옳은 길로 간다면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고 원하는 성장을 이뤄낼 수 있
의료 인공지능(AI) 대표기업 루닛이 국내외 7개 기관 투자자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를 했다고 6일 밝혔다. 루닛은 2018년 시리즈B로 160억원을 투자유치 이후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를 받았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기관은 기존 주주인 중국 최대 VC 레전드캐피탈(Legend Capital)을 비롯해 인터베스트, IMM인베스트먼트, 카카오벤처스가 추가 투자에 참여했다. 신규 투자자로는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LG CNS가 합류했다. NH투자증권은 루닛의 코스닥 상장 대표주관사로 투자에 참여했다. 국내 IT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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