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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디솔루션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D프린팅 기반 맞춤형 실리콘 코 보형물인 ‘이노핏(innofit)’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노핏은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제작되는 개인 맞춤형 코 보형물로 환자의 CT영상에서 추출한 코뼈와 연골형태를 고려해 맞춤 형태로 제작된다. 특히 환자 코의 높이∙폭∙길이∙곡면∙비율 등을 고려해 3D기반으로 제작하면서 코뼈와 연골의 해부학적 곡면과 보형물 간 틈새를 최소화해 코 보형물의 밀착 문제와 형태적 불안 요소 등을 해결했다. 또한 가상 수술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환자가 원
에자이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비만치료제 '벨빅(BELVIQ R, lorcaserin)'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에자이의 벨빅 CAMELLIA-TIMI 61(NCT02019264) 장기임상 연구 결과를 분석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요청을 받아들여 내린 결정이다. FDA는 지난 2012년 벨빅의 시판을 승인하면서 에자이에 약물 사용과 관련된 심혈관(cardiovascular) 효과를 평가하는 장기임상을 수행할 것을 요구했다. 에자이는 약 1만2000명의 비만 환자를 모집해 CAMELLIA-TIMI 61임상을 2014년부
에이조스바이오와 엠비디가 희귀암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조스바이오가 새로운 인공지능 플랫폼모델을 통해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면 엠비디가 3차원 세포배양 플랫폼 등으로 이를 검증하는 작업에 나선다. 양사는 향후 1년내 선도 신약후보물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엠비디와 에이조스바이오는 지난 14일 첫 신약 공동개발 프로젝트로 희귀암치료제 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공동연구 MOU를 체결한 양사는 플랫폼 발전 및 공동개발에 대한 논의를 거쳐 공동개발에 최종 합의했다. 양사가 첫 번째 공동개발로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글로벌 제약사 GSK 미국법인에서 전문위원을 지낸 정재욱(56) 박사를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재욱 신임 소장은 서강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유기화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퍼듀대에서 유기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 소장은 지난 1998년 GSK 미국법인에 입사해 올해 1월까지 전문위원(GSK Fellow & Scientific Leader)으로 근무했다. 또한 미국 제약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과학자들의 단체인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의 12∙13대 회장을 맡았다. 연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ristol-Myers Squibb, BMS)이 셀진을 인수해 획득한 항 CD19 CAR-T 후보물질 ‘liso-cel’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승인여부가 올해 8월 발표될 예정이다. BMS는 13일(현지시간)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한 항 CD19 CAR-T 후보물질 ‘liso-cel(lisocabtagene maraleucel)’이 FDA로부터 우선심사를 받게됐다고 발표했다. FDA는 PDUFA(Prescription Drug User Fee Act, 전문의약품 허가 신청자 비용 부담법
알테오젠은 자회사인 세레스에프엔디가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케이런벤처스 등의 5개 펀드로부터 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로 세레스에프엔디는 제품의 글로벌화를 위한 미생물 발효공장동 설비 증설과 연구개발 강화를 위한 우수인력 확보 및 연구소의 서울 이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세레스에프엔디는 지난해 6월 알테오젠의 자회사로 설립돼 원료의약품 KGMP 설비를 가진 공장을 인수했고 현재 글리코펩타이드 항생제인 반코마이신 및 테이코플라닌과 면역억제제인 타크로
크론병(Crohn's disease)에 스텔라라(STELALA®, ustekinumab)로 첫 '치료대상(treat-to-treat)' 전략을 사용한 임상 3상 중간 분석 결과가 나왔다. 치료대상전략은 첫 치료 후 의미있는 반응을 보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는 방식을 말한다. 분석결과 스텔라라의 기존 임상 결과와 비교해 높은 반응률을 보였다. 얀센(Janssen Pharamceuticals)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중등도에서 중증의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스텔라라 임상 3상(STARDUST, NCT03107793
JW홀딩스가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의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JW홀딩스는 미국특허청(USPTO)으로부터 혈액검사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JW홀딩스의 원천기술은 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서 각각 발현되는 항원인'CFB(보체인자B)', ‘CA19-9’를 동시에 활용해 암의 진행 단계별 검사가 가능한 진단 플랫폼으로 2017년 연세대 백융기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았다. JW홀딩스는 췌장암 조기진단 원천기술과 관련해 2016년 국내 특허에 이어 일본
마크로젠은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 암 줄기세포 바이오마커’와 관련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교모세포종 암 줄기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다수의 유전자를 검출하고, 이를 암 진단 마커의 용도 및 항암제∙억제제 스크리닝을 위한 용도로 제시하는 기술이다. 특허명은 ‘암 줄기세포 특이적 바이오마커’다. 마크로젠 연구팀은 우선 암 줄기세포를 생성하기 위해 특정 조건에서 교모세포종 세포를 배양했다. 배양된 교모세포종 세포에서 줄기세포 마커인 SOX2가 발현됐으며 이를 통해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세포가 암 줄기세
Arum Therapeutics has licensed in a candidate for the first-in-class antiviral drug, which hinders human rhinovirus, from the Korea Research Institute of Chemical Technology(KRICT). Arum Therapeutics announced on the 13th that they signed a contract with the Korea Research Institute of Chemical Tec
말기 신장암 환자에게서 ‘first-in-class’ 메커니즘을 가진 경구용 HIF-2α 저해제가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 특히 표준 치료법으로 VEGF 약물이나 PD-1 면역항암제를 투여받고 재발한 신장암 환자에게서 확인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토니 초에리(Toni Choueiri) 다나파버 암센터 교수는 진행성 말기 투명세포형 신세포암(clear cell renal cell carcinoma, ccRCC) 환자 55명에게 머크의 HIF-2α 저해제 ‘MK-6482’를 단독 투여
메딕콘이 김지현 전 라이프코어 파트너스 대표를 COO(Chief operating officer, 부사장)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딕콘은 지난 2006년 설립된 첨단 의료·미용기기 개발기업으로 올해 공격적인 사업영역 확장에 앞서 김 부사장을 영입했다. 김지현 부사장은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에서 20여년간 바이오제약, 헬스케어 분야 대표 애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수차례 언론 및 기관 등이 뽑은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 2016년 라이프코어 파트너스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겨 500억원 규모의 투자운용 자산을 바
셀트리온이 북미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캐나다에 '램시마SC'의 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연내 캐나다에 직접판매 체제를 구축해 제품이 허가를 받는대로 직접판매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캐나다 보건청(Health Canada)에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램시마SC는 TNF-α 억제제(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인 램시마를 피하주사(SC)로 제형을 변경해 자체 개발한 항체 바
와이브레인이 64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와이브레인은 이번 투자유치로 추진중인 뇌질환 전자약 플랫폼의 국내외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17일 와이브레인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재활기기 개발기업 네오펙트와 스틱인베스트먼트, 지앤텍벤처투자, DTN인베스트먼트 등 벤처투자사가 참여했다. 2013년 창업 이래 지금까지 226억원의 누적 투자를 유치했다. 와이브레인은 창업 이후 뇌질환 전반의 전자약을 개발해 통합 전자약 플랫폼을 구축했다. 다수의 환자가 동시에 손바닥 크기의 전자약을 통해 뇌질환을 집에서 편리하게 치료하
미국 레볼루션 메디슨(Revolution medicince)이 미국 나스닥(Nasdaq)에 기업공개(IPO)를 하면서 공모자금으로 2억3800만달러를 모았다. 레볼루션은 'RVMD'라는 이름으로 나스닥에서 거래되며 주당 가격은 17달러로 책정됐다. 레볼루션은 IPO 공모 자금을 이용해 활성화된 RAS를 표적으로 하는 파이프라인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RAS는 종양의 성장과 증식에 관여하는 가장 흔한 암 유발 유전자로 폐암, 대장암, 췌장암등 다양한 암종의 원인이 된다. KRAS 변이를 가진 암 환자는 예후가 나쁜것으로
셀트리온이 램시마SC의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s) 54주(1년) 임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 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20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 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에서 램시마SC IBD 적응증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0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9 유럽장질환학회(UEGW)'에서 램시마 IBD 30주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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