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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과 에스씨엠생명과학의 미국 현지 합작법인 코이뮨(CoImmune)이 수지상세포 암백신 병용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두 회사가 지난해 2월 아르고테라퓨틱스(Argos Therapeutics)를 약 125억원 규모로 인수해 사명을 코이뮨으로 변경한 바 있다. 코이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수지상세포 기반의 면역세포치료제 후보물질 'CMN-001'를 진행성, 전이성 신장암 환자(mRCC)에게 테스트하는 임상2b상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환자 첫 투여 시기는 오는 2분기로 예상하고 있다. 코이뮨은
유틸렉스가 혈액암 NKT세포 림프종 대상 T세포 치료제 후보물질 '앱비앤티셀(EBViNT cell)'의 임상 1/2상에 대한 재개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 재개 승인으로 임상 환자 등록이 가능해졌다. 유틸렉스는 지난해 4월 식약처로부터 실태조사 중 임상시험 승인시 제출된 문서와 실사자료내 문서 오기로 인한 차이 등의 문제로 임상1/2상 중지 통보를 받았다. 앱티앤티셀은 환자 혈액에서 특정 암 항원에 선택적으로 활성화된 CD8+ T세포를 4-1BB 항체로 분리배양해 만든 고순도 T세포를 환자에게 재투여하는 컨셉의
혈액으로 50여종 이상의 암을 한번에 진단하는 임상이 시작됐다. 그레일(GRAIL)은 지난 18일 패스파인더(Pathfinder, NCT04241796) 연구를 시작한다며, 첫 환자도 등록됐다고 밝혔다. 패스파인더 연구는 그레일이 개발한 '다중 암 조기진단 테스트(multi-cancer early detection test)'를 통해 참여자의 혈액으로 다양한 암종에 대해 진단하고 그 결과를 참여자에게 제공한다. 만약 이 테스트에서 암이 식별되면 연구에 참여한 의료진이 곧바로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한스 비숍(Hans Bis
국내 바이오 중소·벤처기업 창업 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년간 신설된 바이오 중소·벤처기업 수만 1500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의약품, 진단 의료기기 분야 창업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발표한 ‘2018년 국내 바이오 중소·벤처기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18년 국내에 359곳의 바이오 중소·벤처기업이 설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333곳 보다 7.8% 늘었다. 분야별로는 의약품 기업이 229곳으로 전체의 64%를 차지했고 이어 진단 의료기기가 5
인사이트(Incyte)가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 JAK1/2 저해 기전의 ‘룩소리티닙 크림형(Ruxolitinib cream)' 제제를 적용한 2개의 긍정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30일 1차 종결점을 충족했다고 발표한 TRuE-AD2 3상과, 새로 발표한 TRuE-AD1 3상의 구체적인 결과다. 인사이트는 19일(현지시간) 룩소리티닙 크림 관련 2개의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 룩소리티닙 크림은 골수섬유증(Myelofibrosis), 진성 적혈구증가증(Polycythemia Vera, PV), 급성 이식편대숙주질환(Acu
유한양행은 아임뉴런 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연구 계약을 맺고 '뇌혈관 장벽(BBB) 투과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3개의 뇌암, 뇌질환분야 프로그램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이번 계약으로 항암과 대사질환에 집중돼 있는 신약개발을 뇌질환분야로 확대하게 된다. 유한양행은 연구성과의 전세계 독점적 전용 실시권을 확보하게 되며 아임뉴런은 계약금 12억과 특정 성과 달성시 마일스톤 525억원을 수령하게 된다. 아임뉴런은 지난해 4월 김용호·서민아 성균관대 교수와 유한양행 출신의 김한주 대표가 설립한 연구소 기업으로
알츠하이머병 신약 및 진단기기를 개발하는 메디프론이 코스닥 상장사인 브레인콘텐츠에 매각됐다. 메디프론은 20일 브레인콘텐츠 등과 최대주주(정민환 카이스트 교수)의 주식양수도 계약을 통한 구주 및 경영권 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정민환 교수는 이번 계약을 통해 보유한 메디프론 주식 35만7300주를 45억원(주당 1만2600원)에 브레인콘텐츠에 양도하기로 했다. 이날 메디프론 주가 4550원과 비교하면 약 170%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붙었다. 대금지급 일정은 이날 계약금으로 5억원을 입금했고 오는 3월 24일 잔금 40억원을
티움바이오가 내년 혈우병 우회인자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돌입에 앞서 임상시료 생산계약을 체결했다. 티움바이오는 지난 1월말 차세대 혈우병 우회인자 신약후보물질 'TU7710'의 임상시험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수준의 생산설비를 갖춘 써모피셔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그룹과 임상시료 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써모피셔사이언티픽 그룹은 호주 브리즈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이탈리아 페렌티노 등 생산시설에서 TU7710의 임상시험
메드팩토가 TGF-β 저해제 '백토서팁(Vactosertib, TEW-7197)'과 항암제 '오니바이드(Onivyde, 성분명: 나노리포좀 이리노테칸)' 등을 병용해 췌장암 치료가능성을 확인한 전임상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메드팩토는 이달 박준오 삼성서울병원 교수팀(혈액종양내과)과 백토서팁, 오나바이드 병용 연구자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메드팩토는 최근 췌장암 마우스를 대상으로 한 백토서팁, 오나바이드 등을 병용한 전임상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논문에
일본 아스텔라스파마(Astellas Pharma)가 지난달 AAV 치료제 개발 바이오텍 아우덴테스(Audentes)를 30억달러에 인수하는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번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에 1억900만달러를 투자해 유전자 치료제 생산시설을 짓기로 결정했다. 아스텔라스는 최근 3달동안 아두덴데스와 더불어 차세대 CAR-T 플랫폼과 동종유래 T세포 플랫폼을 기술을 인수하는 등 유전자 치료제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아스텔라스 자회사인 아우덴테스는 13만5000제곱피트 규모의 시설을 지을
GC녹십자셀은 무혈청배지를 사용한 ‘활성화 림프구 및 이의 제조 방법’에 대한 국내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허의 주요 내용은 무혈청배지를 사용해 지속성이 높고 항암효과가 우수한 활성화 림프구를 제조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세포치료제 배양에 사용되는 동물 유래 성분인 소태아혈청(FBS: Fetal Bovine Serum)은 모든 세포 배양에 필수적 요소지만, 높은 가격과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상존해왔다. 반면에 이번에 특허 등록한 제조 방법은 무혈청배지로 공정 단계 중 소태아혈청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생산 원가 절감
국내 연구진이 유전자 단백질 'HSPA9'이 돌연변이로 기능이 저하되면 에너지대사 및 활성산조 조절 주요 세포소기관(퍼록시좀)의 현저한 감소를 유도해 파킨슨병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규명했다. 현재까지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진 파킨슨병 연구 분야에 퍼록시좀의 중요성을 새롭게 제시한 연구결과다. 경북대 생명과학부의 조동형 교수(교신저자), 조두신 박사(제1 저자)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나노연구센터의 이규선 센터장(공동 교신저자)은 인간 HSPA9 유전자에 의해 암호화되는 미토콘드리아에 존재하는 단백질인 'HS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Burkshire Hathaway)가 작년말 미국 제약회사 바이오젠(Biogen)의 주식을 매입한 사실이 밝혀졌다. 오마하의 현인(Oracle of Omaha)이라고 알려진 워런 버핏이 생명과학분야에 투자를 거의 하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번 바이오젠 주식매입은 이례적이라는 업계의 평가다.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2019년 말 1억9240만달러를 투자해 미국 바이오젠(Biogen)의 주식 68만8447주를 인수했다고 유가증권거래소(SEC)에 공개했다. 이는 바이오젠 주식의 약 0.4
페프로민바이오(PeproMene Bio)가 CD19 치료제에 재발 또는 불응하는 혈액암 환자를 타깃하는 새로운 타깃 모달리티(modality)의 ‘BAFF-R CAR-T’의 임상 개발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2개의 CD19 CAR-T 제품이 시판됐지만 이를 투여받고 재발한 환자에게 마땅한 치료 대안이 없는 실정이다. 김홍우 페프로민바이오 대표는 “미국 시티오브호프병원(City of Hope National Medical Center)이 주도해 재발성/불응성(r/r) 급성골수성백혈병(ALL) 성인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임상1상을
Olipass will expand their treatment field in the existing anti-cancer drug pipeline to central nervous system (CNS) disease for the new drug development pipeline in earnest. CEO of Olipass, Chung Shin said that "I think CNS will be the next generation in the new drug development field. In order to e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중남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대웅제약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서 나보타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라질 위생감시국(Agencia Nacional de Vigilancia Sanitaria, ANVISA)은 나보타의 미간주름 개선 및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승인했다. 나보타는 현재 멕시코, 파나마, 볼리비아 등 중남미 9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이번 허가를 통해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 진출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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