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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우루사의 위암 환자 담석 예방 효과를 입증한 연구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대웅제약은 ‘우루사’의 담석 예방 효과에 대한 임상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JAMA Surgery’에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 JAMA Surgery는 1920년부터 간행된 미국의사협회 공식 학술지다. 이번에 등재된 연구는 위 절제술을 받은 위암 환자에서 담석 예방 효과를 입증한 연구다. 대웅제약은 해당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우루사 300mg의 '위 절제술을 시행한 위암환자에서의 담석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한 바 있다. 연구
셀레믹스(Celemics)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셀레믹스는 이에 따라 연내 공모절차를 거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레믹스는 지난 18일 코스닥 시장위원회로부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 지난 3월 18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지 약 3개월만이다. 셀레믹스는 상장 절차 돌입에 앞서 기술력을 입증하기 위한 기술성 평가를 신청 A, A 등급을 확보했다. 하지만 셀레믹스는 기술특례가 아닌 성장성 특례를 택해 코스닥 상장에 도전했다.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13년 설립된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가 19일 제약·바이오 연구소 맞춤형 자동세포카운터 'LUNA-FX7'를 출시했다. 기존 LUNA 자동셀카운터 라인업 중 최상위 버전의 제품이다. LUNA-FX7은 ▲산업용 세포배양 과정을 편리하게 기록 및 모니터링할 수 있는 바이오프로세스 기능, ▲정기적으로 장비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밸리데이션 슬라이드 및 QC 기능, ▲데이터 접근·권한·전자 서명을 FDA 규정에 적합하게 적용해 다른 공간에 있는 여러 제품을 연결해 관리하는 CountWire 소프트웨어 등을 담았다. 또한, LUNA-FX7는 ‘빠르고 정확한
라센 테라퓨틱스(Lassen Therapeucis)는 IL-11 수용체(IL-11 receptor alpha, IL-11R) 항체 개발을 위해 3100만달러를 유치했다. 2019년 미국 샌디에이고에 설립된 라센은 17일(현지시간) 섬유증, 희귀질환, 항암제 후보물질 개발을 위해 3100만달러 시리즈A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A는 프레이저 헬스케어(Frazier Healthcare Partners)가 주도했으며 알타 파트너스(Alta Partners), 롱우드 펀드(Longwood Fund)가 참여했다. 라센은 IL-11
뷰노는 소니 자회사 엠쓰리(M3)와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의 일본 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뷰노는 엠쓰리의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본 의료시장에 전략적으로 접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엠쓰리는 소니가 지분 33.9%를 보유한 일본 최대 의료 정보 플랫폼 기업이다. 의료계 관계자 28만 명을 회원을 두고 있으며, 임상연구 기획, 제약사 마케팅 지원, 원격진료 사업 등 광범위한 의료 분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엠쓰리는 네이버 자회사 라인과 일본 도쿄에 합작회사를 설립, 원격의료 사업을
큐라티스가 239억원의 Pre-IPO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큐라티스는 올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도 청구했다. 18일 큐라티스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열림파트너스, 포커스자산운용을 비롯해 신규 투자사인 와이어드파트너스, 이베스트 신기술조합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자금은 올해 하반기 완공 예정인 충청북도 오송바이오플랜트 건립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큐라티스는 이와 함께 지난 17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진입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큐라티스는 지난해말 2곳의 전문평가기관에서 진행한 기술성 평가에서 A
제 2의 CAR-T 붐이 예고되고 있다. CAR-T 분야는 2017년 노바티스의 '킴리아'와 길리어드의 '예스카타' 두 개의 혈액암 치료제가 시판된 이후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가 나지않은 상황이었다. 킴리아와 비교해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예스카타마저도 지난해 중순부터 분기별(2~4Q) 매출액이 120억달러(약 1450억원) 수준에서 정체된 움직임을 보였다. 여기에 병원과의 연계, 환자 맞춤형 제조/운송이 중요한 CAR-T 특성상 코로나19 감염증 팬데믹 여파를 크게 받아 시장 확대가 어려운 상황이다. 그런데 CAR-T 등 면역세포
일라이릴리는 고위험 HR+/HER2- 초기유방암 환자에서 암의 재발 위험도를 유의미하게 감소시킨 임상 3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경쟁약물인 화이자의 ‘입랜스(Ibrance, palbociclib), 노바티스의 ‘키스칼리(Kisqali, ribociclib)’ 보다 앞선 결과다. 유방암은 전세계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으로 모든 유방암의 90%는 초기단계에서 진단되며 유방암의 약 70%가 HR+/HER2-형(subtype)이다. HR+/HER2-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사람들의 약 30%는 암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치료가 불가능한 전
씨드모젠이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 확장을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특히 다양한 방식의 유전자치료제 개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시장을 주도하는 미국 공략을 추진한다. 씨드모젠은 최근 미국 바이러스 전문 포뮬레이션 기업 VSI(Vaccine Stabilization Institute)와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VSI는 장병선 대표를 비롯해 암젠 등에서 오랫동안 제형(formulation) 연구를 수행한 전문가들이 2018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한 기업
대웅제약과 지노믹트리가 대장암 체외진단 검사 '얼리텍'의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대웅제약과 지노믹트리는 17일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대장암 체외 진단 검사 '얼리텍' 국내 공동 프로모션(Co-promotion) 계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병·의원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지노믹트리는 검진센터와 준종합병원 마케팅에 집중해 얼리텍 대장암 검사의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얼리텍 대장암검사’는 대장암을 발생시키는 분변의 DNA 바이오마커(Biomarker) 분석으로 대장암을 보조적으로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주'에 대해 품목허가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주' 3개 품목에 대해서 품목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품목허가 취소 대상은 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50단위, 메디톡신주150단위 3개 품목으로 오는 26일자로 품목허가가 취소된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4월 17일자로 3개 품목의 잠정 제조·판매·사용을 중지한 뒤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해 왔다. 식약처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메디톡신 생산과정에서 무허가 원액 사용과 서류 조작
뉴로크린 바이오사이언스(Neurocine Bioscience)가 다케다(Takeda)의 초기-중기단계(early-to-mid stage)에 있는 정신질환(psychiatry) 파이프라인의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케빈 고먼(Kevbin Gorman) 뉴로크린 CEO는 “더 나은 치료옵션이 필요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다케다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다케다와의 파트너십은 뉴로크린의 파이프라인과 신경과학 분야의 제약사(biopharmaceuticals
종근당은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나파벨탄은 혈액항응고제 및 급성췌장염 치료에 쓰이는 종근당의 약물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세포 수준 실험에서 나파벨탄의 탁월한 항신종코로나바이러스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임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에서 진행된다. 종근당은 임상시험을 통해 나파벨탄의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확인되면 식약처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나파모스타트는 코로나
한미사이언스가 식물 기반 단백질 생산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앱과 협력, 새로운 바이오 신약개발 플랫폼과 혁신적인 생산 공정을 도입한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16일 포항에 위치한 바이오앱과 양사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바이오앱은 포스텍 연구교수를 역임한 손은주 대표가 창업한 바이오벤처로, 식물 기반 단백질을 활용해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 및 생산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바이오앱은 경상북도 포항에 GMP 인증 백신 공장 및 연구소 등 제조·연구 시설을 구축했으며 현재 자사 원천기술인 '그린백신'을
레이저 분광 및 인공지능(AI) 기반 피부암 진단기기 개발 전문 업체 스페클립스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맞춤형진단제품’ 국책기술개발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5년동안 총 32억원의 정부 연구비를 받게 된다. 이번 국책사업은 스페클립스가 주관, 분당서울대학병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참여한다. 연구과제의 주요 타깃인 위암은 국내 암 발생율 1위인 암종이다. 그러나 혈액내 바이오마커를 생화학적으로 분석하는 기존 액체생검 방식은 질병 특이적 바이오마커 이외 인자들에 의한 간섭현상 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표적치료제 PHI-101의 글로벌 임상 진입과 첫 환자 등록은 우리 연구원들과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들이 협업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앞으로도 제 2, 3의 모델이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16일 오후 파로스아이비티(파로스IBT)의 본사가 있는 경기도 안양시 성지스타위드에서 열린 PHI-101 임상 환자 등록 축하모임. 윤정혁 파로스아이비티 대표는 PHI-101의 임상 진입의 의미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PHI-101은 지난주 첫 국내 환자가 등록해 투약까지 마쳤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신약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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