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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성 췌장염 및 위절제 수술 후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메실산염, DWJ1248정)'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호이스타정의 주성분인 '카모스타트'는 대웅제약이 자체 생산해 시판 중인 의약품으로 독성 등의 안전성 데이터를 인정받아 1상 시험 없이 곧바로 2상에 진입하게 됐다. 이번 임상시험은 경증 또는 중등증의 코로나19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카모스타트를 최대 14일간 투여해 위약군 대비 바이러스 소실까지의 기간을
스위스 제약사 헬신 파마슈티컬(Helsinn pharmaceutical group)과 메이파마(MEI pharma)가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3상을 중단키로 했다. 헬신은 지난 2일(현지시간) 표준화학치료법(standard intensive chemotherapy)을 받기에 부적합한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HDAC(histone deacetylase) 저해제 ‘프라시노스타트(pracinostat)’의 임상 3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인공지능 신약개발기업 팜캐드(PharmCADD)가 신약개발 및 해외인력 충원을 위한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팜캐드는 투자받은 자금으로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팜캐드는 6일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 및 인력충원을 위해 47억원 규모의 시리즈 A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데일리 파트너스, KTB 네트워크 등이 참여했으며, 팜캐드는 현재까지 총 76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팜캐드는 인공지능 기술과 분자동역학, 양자물리학을 접목하여 자체개발한 인실리코 종합 약물개발 플랫폼(In-silico
GC녹십자셀은 이뮨셀엘씨주 췌장암 제 3상 임상시험계획서(IND, 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2007년 간암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이뮨셀엘씨주의 적응증을 췌장암으로 확대하기 위한 임상에 돌입하는 것이다. 이번 3상 임상시험은 454명의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치료인 젬시타빈 단독치료군 대비 이뮨셀엘씨주와 젬시타빈 병용치료군의 우월성을 입증하기 위한 것이다. 췌장암은 장기 특성상 조기 발견이 어렵고 발생 연령대도 70대가 32.8%로 가장 많고
유전자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독특한 접근법에 대한 딜이 나와 주목된다. AAV(adeno-associated virus) 유전자 치료제의 투여 대상을 좁히는 중요한 이슈 중 하나는 환자가 체내 AAV에 대한 중화항체(neutralizing antibody, NAb)를 갖고 있어, 약물이 효능을 나타낼 수 없는 경우다. 중화항체가 있으면 AAV를 전신투여해도 표적 조직에 도달하기 전에 제거되고 만다. 또한 중화항체 형성은 AAV 치료제를 재투여(re-dosing)를 어렵게해, 단일투여로 제한하는 요소로도 꼽힌다. 기존에는 이러한
국내 연구진과 바이오벤처가 환자맞춤형 '운동신경세포'를 제작해 동물모델에서 운동기능 회복과 신경재생 효과를 확인했다. 교통사고, 산업재해로 인한 척수 손상, 루게릭병 같은 운동신경세포 파괴 질환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결과다. 김정범 UNIST 교수 연구팀은 피부세포에 유전인자 두 종을 주입해 척수를 구성하는 '운동신경세포'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김 교수가 창업한 '슈파인세라퓨틱스'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연구결과는 최근 유럽 분자생물학회 학술지 '이라이프(eLife, I
Novartis Korea will develop an artificial intelligence solution that quantitatively analyzes the disease prognosis and treatment response of patients with ankylosing spondylitis by working with artificial intelligence medical solution company, DeepNoid. For the purpose of research, etc., Novartis Ko
파멥신이 신혈관생성인자인 Tie-2를 타깃하는 항체 후보물질 ‘PMC-403’의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PMC-403은 종양에서 나타난 비정상 혈관을 정상화(normalize)시켜 항암효과를 보였으며 림프구(lymphocyte)의 종양미세환경(TME) 침투율을 증가시킨 결과를 나타냈다. 또, 면역관문저해제인 PD-1항체와 병용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 보였다. Tie-2는 ang1, 2(angiopoietin1, 2)에 대한 세포표면 수용체로 신혈관생성 조절, 내피세포의 생존, 분화, 이동 등을 조절하며, ang1/Tie-2 신호경
고바이오랩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절차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고바이오랩은 기술성장기업으로서 코스닥상장을 위해 전문평가기관인 한국기업데이타, 이크레더블로부터 기술성 평가 결과 A, A를 받았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성장성 특례상장을 추구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고바이오랩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전문 기업으로 자가면역질환(아토피, 건선, 궤양성 대장염) 및 대사질환(당뇨, 비알콜성지방간염) 등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치
바이젠셀은 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20년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R&BD 지원사업'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연구소가 보유한 신기술의 사업화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대학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의 신산업 분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바이젠셀은 가톨릭대 기술지주회사와 고려대 기술지주회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바이젠셀은 정부로부터 올해부터 3년간 약 6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새로운 면역억제세포인 제대혈 유래 골수성 면역억제 세포(CBMS)
셀트리온제약이 글로벌 조달시장에 공급하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 'CT-G7' 출하에 본격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CT-G7은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HIV 치료제로 3개 성분으로 구성된 개량신약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CT-G7의 잠정 승인(Tentative Approval)을 획득하고, 글로벌 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다수의 국제조달기구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에 셀트리온은 최근 글로벌 조달기관들과 1600만달러에 달하는 공급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올 하반기 추가 계약을 통해 올해
옵토레인이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긴급 마련한 코로나19진단 연구개발 프로그램 'RADx'의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옵토레인은 미국 NIH와 협력해 'Digital real-time PCR'을 활용해 타액으로 코로나19를 신속, 정확하게 진단하는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 RADx(RAPID ACCELERATION OF DIAGNOSTICS)는 NIH가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기술 개발, 상용화, 구현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4월 28일 개시한 프로그램으로 총 14억3000만달러 규모의 긴급 자금이 투입된다. 이중
사노피(Sanofi)와 리제네론(Regenerone Pharmaceuticals)이 공동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케브자라(Kevzara, sarilumab)’가 위독한(critical) 코로나19 환자의 임상에서 치료효과를 입증하지 못했다. 면역반응물질인 IL-6를 저해하는 약물로는 첫 임상 실패 사례다. 사노피는 2일(현지시간)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위독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IL-6 저해제 ‘케브자라’의 임상 3상에서 주요 증상을 개선하지 못해 임상종결점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케브자라는 류마티스성
유틸렉스가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100%)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746만234주다. 무상증자 완료 후 총 발행 주식 수는 1492만468주로 변경될 예정이며 배정 기준일은 7월 20일이며,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은 오는 7월 17일에 발생하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7일이다. 최수영 유틸렉스 대표는 “이번 무상증자는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 신뢰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틸렉스는 이날 킬러 T세포로 불리
국내 신약개발 및 재생의료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21년부터 10년간 2조8000억원을 투입하는 대형사업계획이 확정됐다.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에 이은 국가신약개발사업, 신규사업인 범부처 재생의료 기술개발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국가신약개발사업, 범부처 재생의료 기술개발사업 등 2개 범정부 사업이 국가재정법에 따른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두 사업은 지난해 5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을 토대로 마련됐다. 먼
지난해부터 연이은 임상3상 실패로 침체됐던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신약개발 분야가 다시 되살아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임상2상 단계에 있는 후보물질의 희망적인 시그널이 나오고 있으며, 이 대열에 아케로 테라퓨틱스(Akero Therapeutics)도 본격 합류했다. 아케로 테라퓨틱스는 NASH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에프룩시퍼민(efruxifermin; EFX, AKR-001)’의 BALANCED 연구에서 조직학적 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확인한 임상2a상 결과를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아케로는 올해
캡시다, ‘BBB투과 AAV’ 희귀뇌전증 환자사망 "임상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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