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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첫 조로증(progeria) 치료제가 나왔다. 조로증은 전세계에서 수백명만이 앓고 있는 희귀질환이다. 아이거(Eiger therapeutics)는 지난 20일(현지시간) FDA가 ‘조킨비(Zokinvy, lonafarnib)’를 허친슨-길포드 조로증 증후군(Hutchinson-Gilford Progeria Syndrome, HGPS)과 특정 결함이 있는 조로증 돌연변이(Progeroid Laminopathies, PL)의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허친슨-길포드 조로증 증후군(HGPS)과
미국 머크(MSD)가 염증질환 치료후보물질 ‘CD24Fc’를 개발중인 온코이뮨(Oncoimmune)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머크는 온코이뮨이 진행하던 코로나19(COVID-19) 타깃 CD24Fc 기반 치료후보물질 ‘SACCOVID™’의 개발을 이어 나간다. 머크는 현재 릿지백 바이오테라퓨틱스(Ridgeback Biotherapeutics)와도 파트너십을 맺고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머크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온코이뮨의 발행 주식 전부를 4억2500만달러 규모의 현금으로 인수했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에
휴온스가 24일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에 점안제 전용 ‘휴온스 제2공장(제2공장)’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헬스케어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전문성과 생산력 증대를 위해서다. 제2공장 준공에는 총 약 400억원이 투입되며, 부지 1만8142㎡에 연면적 1만2633㎡ 규모의 생산동과 물류센터가 건설된다. 완공은 오는 2022년 1월로, KGMP 인증을 받아 2023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생산동에는 총 7개의 점안제 생산 라인이 구축된다. 이 중 3개 라인은 최신 설비를 도입할 예정이고, 나머지는 휴온스 제1공장의 점안제
알테오젠이 24일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셀진(Celgene) 출신의 조의정 박사를 글로벌 신약 연구책임자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의정 박사는 알테오젠에서 회사의 새로운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을 주도할 계획이다. 조의정 박사는 스크립스 연구소에서 초기 히트 물질 발견부터 작용기전 연구를 리드했으며, BM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인 ‘제포시아(Zeposia, ozanimod)’ 개발 프로그램에서 주요 역할을 하였다. 또, 존슨앤존슨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에 참여했고,
BMS(Bristol Myers Squibb)가 물리학 기반 약물발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슈뢰딩거(Schrödinger)와 27억달러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BMS는 인시트로(insitro)와 20억달러 규모의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반 신약발굴 파트너십을 맺은지 한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또 한번의 약물발굴 파트너십을 맺었다. BMS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슈뢰딩거와 암, 신경, 면역분야의 치료제 발굴,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BMS는 슈뢰딩거에 5
이수앱지스가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수앱지스의 첫 기술이전 성과다. 이수앱지스는 24일 러시아 파마신테즈(JSC Pharmasyntez-Nord)와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ISU305’의 러시아, CIS 지역을 대상으로 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에는 계약금과 마일스톤, 판매에 따른 로열티가 포함됐으나 공개하지는 않았다. 파마신테즈는 ISU305와 관련한 임상 3상을 러시아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신약 개발 및 희귀의약품 개발과 판매에 주력해온 이수앱지
암젠(Amgen)이 결국 사이토키네틱스(Cytokinetics)에 심부전 치료제 후보물질 ‘오메캄티브(omecamtiv mecarbil)’의 권리를 반환했다. 암젠과 사이토키네틱스는 지난 10월 발표한 임상 3상에서 환자들의 심혈관계 사망까지의 시간(time to cardiovascular(CV) death)을 개선하지 못하며 성공 가능성에 대해 시장의 의문을 자아냈었던 약물이다. 암젠은 또다른 심부전 약물인 AMG 594의 권리도 사이토키네틱스에 반환했다. AMG 594는 HFrEF와 다른 형태의 심부전을 대상으로 개발하던 임상
동종유래(Off-the-shelf) CAR(Chimeric Antigen Receptor)-NK세포치료제로 고형암과 혈액암을 치료하려는 새로운 회사가 등장했다. 카타마란 바이오(Catamaran Bio)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시리즈A에 42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소피노바파트너스(Sofinnova Partners)와 라이트스톤벤처스(Lightstone Ventures)가 리드했고 다케다벤처스(Takeda Ventures) 등을 포함한 총 5개의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은 카타마란의 ‘TAILWIN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SAFA(Serum Albumin Fragment Associated) 기술을 이용한 내분비, 면역, 염증질환 및 암 등을 타깃하는 지속형 단백질 치료제 신약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전략적 연구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기관은 SAFA기술을 활용 ▲내분비, 면역, 염증질환, 종양치료제 신약개발 및 진단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센터 설립 ▲양 기관이 소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제품 개발 역량 인프라를 이용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며, 학술회의 및 논문
2010년, 캐나다에서 한 연구팀이 전체 게놈(Whole Genome)분석에 따른 임상 응용이 가능한지에 대한 시도가 있었다. 이 연구팀은 혀의 선암(Adenocarcinoma) 조직의 유전체를 서열화하고 증폭하여, RET 종양 유전자가 잠재적인 원인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분석을 통해 RET 단백질을 목표로하는 Kinase억제제를 사용함으로써, 해당 암환자를 위한 개인화된 치료 접근법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ext-Generation Sequencing, NGS)에 대해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는 유
셀레믹스가 24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2형 유전자(Genotype II) 26주(strain)를 일괄 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셀레믹스가 이번에 개발한 ‘ASFV all-in-one 패널’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NGS 기반의 체외진단 제품이다. 질병 감염 여부만 파악 가능한 기존의 PCR 기반 키트와 달리 ▲질병 진단 ▲바이러스 유전자형 파악 ▲바이러스 염기서열 분석이 한 번의 혈액 검사로 모두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
SK바이오사이언스가 24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BP2001’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NBP2001의 임상 1상은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건강한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NBP2001이 단백질 배양과 정제 과정을 거쳐 안정화된 합성항원백신이란 점에서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BP2001은 비임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바 있다. 먼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8월 홍정주
GE헬스케어(GE Healthcare)가 프리즈마틱센서(Prismatic Sensors AB)를 인수하며 CT 이미징의 사업영역을 넓힌다. GE헬스케어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스웨덴의 프리즈마틱센서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는 인수 규모는 밝히지 않았으며 내년 1월까지 인수를 마무리하겠다고 발표했다. 프리즈마틱센서는 GE헬스케어가 2017년부터 투자를 지속해오던 회사다. 프리즈마틱센서는 광자계수 컴퓨터 단층촬영(Photon Counting Computed Tomography, PCCT) 검출기를 개발하는 회사로 2012년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코로나19 백신 ‘AZD1222’의 임상 3상 중간분석(interim analysis) 결과 최대 90%의 예방효율을 확인했다.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 중 중증을 보이거나 입원한 사례는 없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3일(현지시간) 두 가지 접종방식으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AZD1222’의 임상에서 최대 예방효율 90%을 확인한 중간분석(interim analysis) 결과를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조건부허가 또는 조기승인(early approval)을 준비함과 동시에 저소득 국가에서 백신
유니큐어(uniQure)가 B형 혈우병(hemophilia B) 임상 3상에서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를 냈다. 이번 임상에서 사용된 B형 혈우병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AMT-061(Etranacogene dezaparvovec)’는 지난 6월 CSL 베링(CSL Behring)이 20억5000만달러에 인수한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유니큐어가 지난 19일(현지시간) B형 혈우병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AMT-061’에 대한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혈우병은 혈액 응고인자 8번(A형) 혹은 9번(B형)의 유전자 돌연변이로 발생하는
로슈(Roche)가 임상 개발하다 중단한 면역항암제 CSF-1R(Colony Stimulating Factor-1 Receptor) 항체를 다시 개발하겠다고 나선 회사가 등장했다. 셀레론(Celleron)에서 스핀아웃한 시녹스 테라퓨틱스(SynOx Therapeutics)는 지난 19일(현지시간) 건활막 거대세포 종양(Tenosynovial Giant Cell Tumor, TGCT)을 타깃으로 한 에막투주맙의 임상개발을 위해 시리즈A로 44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헬스캡(HealthCap)과 메디치(Med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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