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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노스메드(Kainos Medicine)가 다계통위축증(Multiple System Atrophy, MSA) 치료제 후보물질 ‘KM819’의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이노스메드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MSA 환자 78명을 대상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종식 교수가 담당한다. 2023년 임상 2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계통위축증(MSA)은 파킨슨병처럼 알파시누클레인(alpha-synuclein)의 축적에 의해 발생한다. MSA는 알파시누클레인이 뇌의 신경아교세
진스크립트(Genscript)가 바이오로직스 CDMO(Biologics CDMO)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한지 2년만에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진스크립트는 2002년 설립돼 유전자합성 관련 제품 CRO 사업을 기반으로 2015년 홍콩(HKEX) 상장했다. 이후 지금까지 주가가 12배 넘게 오르면서 4조8000억원 수준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다. 2020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9% 증가한 3억9000만달러를 올렸다. 이러한 와중에 2016년부터 론자(Lonza)와 베링거인겔하임 등 글로벌 회사들이 중국 CDMO 사업에 진출
바이로큐어(Virocure)가 지난 9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1에서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 'RC402'의 면역활성화 및 항암 효능에 대한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바이로큐어가 최초로 개발한 ‘경구 투여용’ 항암바이러스에 대한 전임상 결과이기도 하다. 바이로큐어의 RC402는 리오바이러스(Reovirus) 기반의 항암바이러스다. 바이로큐어는 RC402를 기존 종양주사 투여법에서 리오바이러스의 감염 특이성을 활용해 경구투여용으로 개량했다. 기존 항암
세포내 커다란 응집체를 먹어치우는 자가포식(autophagy)과는 다소 생소한 개념의 ‘샤페론 매개 자가포식(chaperone-mediated autophagy, CMA)’을 활성화해 알츠하이머병(AD)을 치료할 가능성을 보여줄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모델에서 샤페론 매개 자가포식이 활성화되자 뉴런내 단백질체 구성이 독성 단백질을 만들기 쉬운 형태에서 정상으로 바뀌었다. 미국 알버트아이슈타인 의과대학(Albert Einstein College of Medicine) 안나 마리아 쿠엘보(Ana Maria Cuervo
천랩(Chunlab)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의 연구개발역량 강화를 위해 면역학과 의학 전문위원들을 과학자문위원단으로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천랩의 과학자문위원단(Scientific Advisory Board, SAB)은 천랩 고유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의 전 과정에 대해 자문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과학자문위원단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마이크로바이옴과 질환과의 관계 규명과 입증에서 성과를 내고있는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면역학과 허준렬 교수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소화기내
성정준 큐라미스 대표는 “세포융합(cell fusion)을 통해 건강한 세포가 병든 세포와 융합하면 세포가 치료되지 않을까하는 컨셉에서 새로운 기전의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를 시작했다”며 “실제로 세포융합 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 MSC)를 뒤센근이영양증(DMD) 마우스 모델에 투여한 결과 디스트로핀 발현이 증가하고 근기능이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성 대표는 지난 23일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KBIC)가 주관해 온라인으로 열린 2021년 제2회 KBIC STAR DAY(창업기업 투자유치 기술설명회)
Shingyu Bae, CEO of MDimune, said “Our vision is to develop a technology to achieve an unprecedented accuracy for drug delivery in the body". He explained that “For this, we have been developing BioDrone® Technology for drug delivery using cell-derived vesicles(CDVs) similar to exosomes". MDimune,
ADC 테라퓨틱스(ADC Therapeutics)의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DLBCL) 치료제 ‘진론타(Zynlonta, loncastuximab tesirine-lpyl)’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허가를 받아, 예후가 좋지않은 재발/난치성 DLBCL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DC 테라퓨틱스는 23일(현지시간) ‘진론타’가 DLBCL 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은 FDA의 가속승인 절차에 따라 이루어졌다. 진론타는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Panolos Bioscience)는 26일 OCI로부터 50억원의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파노로스는 이번 투자금을 핵심 파이프라인인 ‘PB101’의 임상 진입, 추가 파이프라인 개발, 인력과 시설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PB101은 VEGFR1 타깃 항체로 신생혈관 형성에 관여하는 VEGF 계열 모든 신호(VEGF-A, VEGF-B, PIGF)를 억제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PB101은 생산성과 안정성이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파노로스는 PB101을 이용해 다른 항암표적
사용이 중지됐던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재개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이점(benefit)이 위험(risk)보다 크다고 판단했다. CDC는 23일(현지시간)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 긴급회의를 열고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안전성 검토(Safety Review)를 진행한 결과 이점이 위험보다 크다고 판단해 접종 재개를 권고했다. ACIP는 미국의 18세 이상 성인에게 얀센 백신을 권고한다는 종전 내용을 유지하면서 백신의 라벨에 '50세미만
낭포성섬유증(cystic fibrosis) 치료제 선두주자 버텍스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키워드로, 유전자편집 CRISPR 기술에 베팅하고 있다. 버텍스는 이틀 간격으로 각각 ‘임상 단계의 CRISPR 신약’과 ‘차세대 CRISPR’를 확보하기 위한 딜을 잇따라 체결했다. 2개 딜의 총 규모만 25억달러에 이른다. 버텍스는 낭포성섬유성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버텍스는 2012년 첫 제품인 ‘칼리데코(Kalydeco)’를 시작으로 2019년 10월 4번째 낭
항체신약 전문개발 기업인 파멥신(Pharmabcine)이 혈관질환 신약 후보물질 'PMC-403'에 대한 비임상 결과를 공개한다. 파멥신은 내달 5일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미국 시과학안과협회(ARVO.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의 연례 학술대회를 통해 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ARVO는 세계 75개국 이상에서 1만1000명의 연구원이 참여하고 있는 안과·시과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다. ARVO 2021의 초록은 학회 개막 이후
바이오팜솔루션즈(B-PS)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mGluR 길항제 ‘JBPOS0101’의 뇌전증지속증(status epilepticus, SE)에 대한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바이오팜솔루션즈는 현재 미국에서 JBPOS0101을 이용해 희귀질환인 소아연축(Infantile Spasms) 임상 2상, 한국에서 뇌전증(epilepsy)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JBPOS0101의 알츠하이머(AD)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임상 2상은 서울대병원, 건국대
GSK(GlaxoSmithKline)도 PD-1 면역관문억제제 ‘젬펄리(Jemperli, dostarlimab-gxly)’의 시판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허가받았다. 7번째 PD-(L)1 면역항암제의 등장이다. 뒤늦게 PD-(L)1 면역항암제 시장에 합류하게 된 GSK 젬펄리는 이 시장에서 향후 어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GSK가 22일(현지시간) 미국 FDA로부터 PD-1 항체 젬펄리를 자궁내막암 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은 FDA의 가속승인 절차에 따라 이루어졌다. 젬펄리의 최종
셀트리온(Celltrion)은 26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임상 3상 환자 모집과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1월부터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13개 국가 에서 임상 3상을 위해 1300명을 모집해 투약까지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현재까지 투약을 마친 환자 가운데 안전성 측면에서 특이사항이 나타나지 않았고 이상 반응으로 인한 연구 중단 사례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오는 6월 말까지 렉키로나 임상 3상 데이터를 분석해 그 결과를 국내외 허가기관에 제출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미국 바이오제약사 TG테라퓨틱스(TG Therapeutics)와 CD20 타깃 단일클론 항체치료제 '우블리툭시맙(ublituximab, TG-1101)'의 위탁생산(CMO)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공시한 우블리툭시맙 CMO 최소보장 계약금액을 기존 241억원(2240만달러)에서 300억원이 증가한 541억원(5030만달러)로 정정 공시했다. TG테라퓨틱스가 우블리툭시맙 개발에 성공할 경우 확정 최소 보장 계약금액은 299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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