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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는 이탈리아의 메디테라니아 테라노스틱(Mediterranea Theranostic)가 개발한 Trop2 항체를 기술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레고켐은 메디테라니아에게 지급하는 계약금과 추후 개발 단계에 따라 지급되는 마일스톤을 포함한 전체 계약규모는 4775만달러(한화 약 528억원)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레고켐바이오는 ADC 용도로 해당 항체의 전세계 권리를 확보했다. 기술도입 된 항체는 암세포에 발현되는 Trop2 항원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하고 정상세포에 존재하는
카라(Cara therapeutics)가 경구용 ‘코수바(Korsuva, difelikefalin)’의 아토피성 피부염 임상 2상에서 1차, 2차 종결점을 모두 만족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경증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1차, 2차 종결점이 모두 충족한 결과가 나왔다며 3상을 추진키로 했다. 카라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KOR(Kappa Opioid Receptor) 작용제(agonist)인 코수바로 진행한 아토피성 피부염 임상 2상 결과를 공개했다. 2상 결과 발표에 카라의 주가는 전일 종가대비 약 45% 하락
가속승인(accelerate approval)을 받은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6건의 적응증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항암제 자문위원회 회의결과, 적응증 유지권고는 4건, 철회권고는 2건으로 최종 결정됐다. 가속승인 후 확증임상(confirmatory study)에 실패한 면역항암제 적응증의 유지와 철회 여부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기에, '무더기 철회'가 나오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예상외로 '유지'에 우세한 결과가 도출됐다. 로슈(Roche)의 '티쎈트릭(Tecentriq, atezolizumab)'은 전이
지투지바이오는 30일 미립구 대량생산을 위해 연구소를 오송에 신축한다고 밝혔다. 지투지바이오는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에 회사의 기반기술인 ‘INNOLAMP‘기술로 입자가 균일한 미립구를 대량생산하기 위한 파일럿 설비를 갖춘 오송 연구소 착공식을 28일 진행했다.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지투지바이오 신축 연구소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부지에 건축 연면적 4125㎡ 규모로 건립된다. 스케일업 테스트를 할 수 있는 파일럿(Pilot) 설비확보로 생산 수준을 현재 시간당 1kg 수준에서 시간당 3kg, 10k
제일약품 연구소장 출신의 김정민 대표가 설립한 신약개발 기업 다임바이오(DigmBio)와 신약개발 전문 벤처기업인 코사바이오(Kosa Bio)가 근감소증과 전립선비대증 등 노화 관련 신약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다임바이오는 근감소증에 대한 유효 선도물질을 보유한 코사바이오와 신약개발 업무협약을 통해 근감소증, 전립선비대증 신약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임바이오는 알츠하이머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신약을 개발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임바이오는 선도물질 최적화, 코사바이오의 약효평가 역량을 투입해
나노자임(nanozyme) 기반 신약을 개발하는 세닉스바이오테크(Cenyx Biotech)가 18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2년전 시드 투자로 40억원을 유치한 바 있으며, 이로써 총 225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기존 시드 투자자인 아주IB투자, 원익투자파트너스, 대교인베스트먼트가 후속투자를 했으며, 신규 투자자로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에스엘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인터밸류파트너스 등 총 8곳이 참여했다. 이승훈 세닉스 대표는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확대, 기
화이자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항체-약물 접합체(ADC)를 인수한 픽시스 온콜로지(Pyxis Oncology)가 시리즈B로 1억5200만달러의 투자유치를 알린지 한달만에, 드디어 비밀리에 있던 차세대 ADC 후보물질 3가지를 공개했다. 픽시스는 지난 27일 투자자를 대상으로 키오피니언리더(KOL)와 함께한 웹케스트에서 회사의 ADC 포토폴리오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비임상 데이터를 첫 공개했다. 이날 KOL 참여한 라케쉬 딕시트(Rakesh Dixit) 바이오네비젠(Bionavigen) 회장과 이전 다년간의 CMO 경험을 가진
샤페론은 30일 동아에스티와 나노바디 기반의 암과 염증성 질환 치료제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나노바디는 기존 항체 대비 1/10 크기의 항체로 치료제 및 진단 플랫폼 개발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샤페론측은 설명했다. 샤폐론은 나노바디 개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면역관문억제 이중항체, 코로나바이러스 중화항체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양사는 샤페론의 나노바디 기술과 동아에스티의 신약개발 플랫폼을 결합해 바이오 신약을 개발한다. 샤페론은 나노바디 라이브러리를 구축
inno.N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IN-B009’의 임상 1상 시험계획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inno.N은 임상1상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IN-B009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inno.N은 임상시험을 승인받는대로 1상 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IN-B009는 지난해 inno.N이 한국화학연구원 신종바이러스융합연구단(CEVI)으로부터 기술이전받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면역 활성을 유도하는 바이러스 항원 단백질을
프로탈릭스(Protalix Therapeutics)가 희귀 유전질환인 파브리병(Fabry disease) 치료제 ‘PRX-102(pegunigalsidase alfa)’의 가속승인에 실패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이스라엘에 있는 프로탈릭스의 제조시설을 실사하지 못했기 때문. 이 소식이 전해진 후 프로탈릭스의 주가는 전일 종가대비 32.59% 하락한 3.93달러로 마감했다. 담배세포(tobacco cell)를 이용해 생산하는 PRX-102는 α-갈락토시다제-A 효소(α-Gal A)의 페길화(PEGylati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바이오텍 디어젠(Deargen)이 삼성서울병원 치매 융합연구센터 센터장 서상원 신경과 교수와 AI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알츠하이머 치료제 발굴을 위한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어젠과 삼성서울병원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통합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타깃 후보군 발굴 ▲선도물질(Lead Compound) 개발 ▲신약 발굴 등의 범위에서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에 활용되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통합 DB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자체 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염병과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바이오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화이자(Pfizer)가 지난 28일(현지시간) 감염질환 신약 개발 전문기업 앰플릭스(Amplyx Pharmaceuticals)를 인수하며 새로운 감염질환 파이프라인 확장에 나섰다. 구체적인 인수금액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인수를 통해 화이자는 앰플릭스의 리드 파이프라인 항진균제 후보물질 ‘APX001(Fosmanogepix)’을 포함해 항바이러스 후보물질 ‘MAU868’, 크립토코쿠스(Cryptococcus) 감염 치료제 ‘APX2
셀트리온(Celltrion)은 29일 코로나19 항체 ‘렉키로나’가 남아공 변이형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소시킨 동물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페럿 동물모델에 인체 투여용량 수준인 80mg, 160mg의 렉키로나를 투여한 결과 상/하기도 호흡기내 남아공 변이형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소효과를 확인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외 연구기관을 통해 확인된 남아공 변이형에 대한 렉키로나의 중화능력 약화는 모두 세포 수준에서의 연구였다”며 “이번에 실제 인체 투여량을 감안한 동물시험에서 바이러스 감소효과를 확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와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공동개발한 ROR1 ADC를 라이선스인한 중국 시스톤파마슈티컬(Cstone Pharmaceuticals)이 오는 하반기 ROR1 ADC ‘CS5001(Cstone 프로젝트명)’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할 예정이다. 드디어 미국 머크(MSD)와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 BI)에 이은 임상개발 프로젝트로, 고형암과 혈액암에서 ‘ROR1 ADC 시장 선점’을 둘러싼 본격적인 개발 경쟁이 시작되는 것이다. 시스톤은
부광약품이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후보물질 ‘JM-010’의 미국 2상 임상에서 첫 대상 환자에게 투약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JM-010은 기존 파킨슨병 치료제인 레보도파(Levodopa, L-dopa)로 인한 이상운동증(L-dopa Induced Dyskinesia, LID)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약물이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레보도파를 10년 이상 장기복용한 환자의 약 90%에서는 이상운동증이 나타난다. JM-010은 시냅스 전 신경세포에서 신경전달물질을 억제해 LID의 활성화를 막는 기전이다. 부광약품의 덴마크 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8일 올해 1분기에 매출 2,608억원, 영업이익 74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매출은 3공장의 본격 가동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생산제품의 구성 변화와 1공장 정기 유지보수 등으로 3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2공장의 안정적 가동 및 3공장의 조기 수주목표 달성에 따른 점진적인 가동률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감소 및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20% 감소했다. 삼성바이
캡시다, ‘BBB투과 AAV’ 희귀뇌전증 환자사망 "임상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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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드바이오 “빠른 타깃선정·밸리데이션, ADC 딜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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