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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므네모 테라퓨틱스(Mnemo Therapeutics)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총 7500만유로(9000만달러)의 투자유치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캐스딘 캐피탈(Casdin Capital), 소피노바파트너스(Sofinnova Partners) 등이 리드했으며, 레드마일(Redmile), 에머슨 콜렉티브(Emerson Collective), 알렉산드리아 벤처투자(Alexandria Venture Investments)가 참여했다. 므네모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후성유전학적 플랫폼인 '인피니티(EnfiniT)'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경구용 신약 개발을 위해 미국 시애틀 소재 루멘 바이오사이언스(Lumen Bioscience)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노보노디스크는 작년 11월 에미스피어 테크놀로지(Emisphere Technologies)를 인수하면서 에미스피어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경구용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루멘과의 파트너십은 경구제형 신약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의 연장선인 셈이다. 루멘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노보노디스크와 비만 및 심혈관계 대사질환에 대한 ‘경구용’ 신약 연구개발 파트너
GC녹십자가 1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사모투자 합자회사에 6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사업확대를 목적으로 포휴먼라이프 제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의 지분 60.2%를 취득한다. 취득예정일자는 6월 22일이다. 포휴먼라이프 제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는 모하비인베스트먼트, 스톤라인에쿼티파트너스가 대표자로 주요 사업은 금융업이다.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가 영국 익수다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와 회사의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 플랫폼 기술의 확장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4월 익수다는 레고켐바이오의 ADC 링커/톡신 플랫폼을 활용한 3개 타깃에 대한 글로벌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어 이번 확장계약을 통해 익수다는 추가 3개 타깃에 대한 권리를 부여받아 총 6개 타깃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기존 계약에 포함되어 있
다나허(Danaher Corporation)가 알데브론(Adlevron)을 96억달러에 인수하며 플라스미드DNA, mRNA 등의 핵산제조 역량을 강화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을 해소하는데 큰 기여를 한 mRNA 백신으로 인해 핵산제조 분야 수요와 관심이 높아진 것에 대한 발빠른 대응으로 보인다. 다나허는 17일(현지시간) mRNA, 플라스미드DNA, 단백질 생산기업 알데브론을 96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후 알데브론은 다나허의 생명과학부문에서 독립 브랜드로 운영된다. 1998년 설립된 알데브론은 약
지노믹트리는 18일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 ‘AccuraDTectTM COVID-19 RT-qPCR Kit’의 제조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제조를 받은 제품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 후 세포 내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N 유전자와 리더서열 부위를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대조유전자와 하나의 튜브에서 동시에 분석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민감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바이러스 지놈(genome) 최종 상단에 위치하는 리더 서열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 및 전사발현에 필수적인 서열로 변이가 거의 일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은 18일 열린 창립 95주년 기념식에서 "100주년을 불과 5년앞둔 시점에서,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50대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로 힘차게 나아가자"며 “현재 회사가 집중하고 있는 신약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렉라자'를 국내시장에 안정적으로 런칭시키고 글로벌 임상을 차질없이 진행시켜 글로벌시장에 출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5주년 기념행사를
바이오니아는 18일 충남 남공주 산업단지개발과 공장용지를 123억여원에 분양받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신소재 및 신약 공장 건설에는 분양가를 포함해 향후 5년간 총 830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발표에 따르면 바이오니아는 이번에 확보한 공장부지 6만여㎡(1만8,157평)에서 SAMiRNA 원료약품과 구리나노선(nanowire)을 양산하기 위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SAMiRNA는 염기서열 20개 안팎의 siRNA 양끝에 각각 친수성·소수성 물질을 결합한 나노입자형 siRNA 신약 플랫폼이다. 인체에서 쉽게 분
지난 2020년은 그동안의 mRNA 기술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바뀌는 한 해였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 mRNA 기술에 드리웠던 의심을 걷어내고, 약물 발굴을 시작한지 1년도 안된 시점에서 제품을 승인받았다. 성인에 대한 예방 효율은 94~95%, 더 어린 나이대에서는 100%를 기록했다. 팬데믹이라는 극단의 어려움 속에서 mRNA 기술은 상상을 넘어선 힘을 보여주고 있다. 또 의미있는 점은 mRNA 기술이 임상에서 증명되면서 그 다음의 ‘차세대 mRNA’ 기술에 투자하는 움직임이 시작됐다는 것이다. 여러 차세대 mRNA 기술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Olipass)가 비마약성진통제 신약 후보물질 'OLP-1002'의 글로벌 임상개발을 앞두고, 임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명의 과학자문단(Scientific Advisory Board, SAB)을 추가 영입했다. 올리패스는 오는 8월 퇴행성관절염 통증 대상 임상2a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예정이며, 항암치료에 따른 신경손상성 통증 대상 미국 임상2a상도 준비하고 있다. 올리패스는 MD앤더슨 암센터(University of Texas MD Anderson Cancer Center)의 패
아미코젠(Amicogen)은 18일 자회사 ‘퓨리오젠’ 설립을 통해 레진 생산의 100% 국산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아미코젠은 레진 합성기술 경험과 공정개발 및 생산공장 셋업 노하우를 가진 전문인력 6명을 영입해 자회사 퓨리오젠을 설립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올해말까지 현재 도입중인 레진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공정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며 생산공장 부지 선정을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아미코젠은 단백질 정제기술을 차세대 바이오 핵심기술로 선정해 2017년 스웨덴 레진 전문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웍스(Bio-Wor
제 12회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가 오는 24일(목)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개최된다. 총 7가지 유망 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연구자, 기업, 투자자간 파트너링을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논의한다. 이번에 12회를 맞게 되는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스펙테이터가 공동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각 기술별로 20분간 발표 후 개별 파트너링이 진행된다. 사전 접수와 파트너링 신청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기술설
세이지(Sage Therapeutics)가 지난15일(현지시간)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MDD) 환자 대상 GABA 수용체 조절 경구형 치료제 후보 물질 '주라놀론(zuranolone)'이 허가 임상3상에서 1차 종결점을 총족했다고 발표했다(NCT04442490). 이번 임상3상의 1차 종결점은 투여 15일차에 기준치 대비 HAMD-17(17-item Hamilton Rating Scale for Depression)의 총 점수 변화였다. HAMD-17은 임상의에 의해 진행되는 17문항의 우울
셀트리온은 18일 코로나19 항체 ‘렉키로나(CT-P59)’의 남아공변이형(베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효능시험 결과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코로나19에 감염된 마우스 모델 50마리를 대상으로 렉키로나를 투입한 결과 약물을 투입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렉키로나 투여군에서 바이러스 역가가 감소하고 체중 감소도 개선되는 등 임상적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이전에 진행된 페렛(Ferret) 시험에서 사용한 용량보다 낮은 용량에서도 효능이 입증돼 렉키로나의 중화능을 확인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생존
국내 바이오기업 CEO의 45.5%가 mRNA 등 핵산분야와 관련해 사업확장과 공동연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니, 왜 이렇게 많은 회사들이 갑자기 mRNA를..."라고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설문결과였다. 각자 전문성을 갖고 해당분야에 전력을 다해야 하는 국내 바이오기업 CEO들의 이같은 답변에 '이제 시작해서 언제 어떻게 따라가겠느냐'는 곱지않은 시선을 보낼 수도 있다. 하지만 '국내 ADC의 맏형' 격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가 창업당시 ADC와는 거리가 있었고, 글로벌 빅파마들과
오스코텍(Oscotec)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고형암 대상 AXL 저해제 'SKI-G-801'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SKI-G-801은 AXL 인산화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암 전이를 막고, 종양미세환경에서 항암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는 기전으로 작동한다. 오스코텍은 조병철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여러 종양모델에서 종양미세환경내 항원제시세포를 활성화하고, 면역세포를 늘려 항종양효과와 전이를 억제하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면역항암제와 시너지 효과도 확인했다. 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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