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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캐드는 26일 인도공과대학 하이데라바드(IITH)와 신약발굴 및 플랫폼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IITH는 팜캐드에 신약개발을 위한 AI 및 MD 시뮬레이션, 양자 계산 등을 수행할 핵심 연구인력을 제공하고, 팜캐드는 IITH와 국내외 글로벌 R&D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포괄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팜캐드는 지난달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AI 분야의 우수인재를 채용하고 있으며, 이번 IITH와의 MOU 체결은 팜캐드의 글로벌 R&D 역량 강화 전략의 일
퍼시픽바이오(Pacific Biosciences, Pac Bio)가 숏리드(short-read) 시퀀싱 업체 옴니옴(Omniome)을 8억달러에 인수하며 숏리드 시퀀싱 기술을 추가했다. 팩바이오의 롱리드 시퀀싱이 커버하지 못했던 분야였던 암 조기진단, 암 재발 등 예후진단, 치료제 선택, 임상 타깃 환자군 선택, 비침습적 산전검사(NIPT) 등에 적용할 수 있다. 롱리드 시퀀싱은 동/식물의 유전체 연구, 인체내 면역반응 등 생명과학 기초연구, 미생물 연구 등 연구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숏리드 시퀀싱은 분석속도가 빠르고 정확도가 높
세레스(Seres therapeutics)가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치료제로 개발중인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SER-287’이 임상에서 위약 대비 임상적 관해율(clinical remission rate)을 개선시키지 못하며 1차종결점 달성에 실패했다. 세레스는 22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후보물질 SER-287로 진행한 궤양성대장염(UC) 임상 2b상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같은 결과에 세레스의 주가는 결과 발표 전날보다 무려 61% 하락했다. 세레스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203명의 경증~중등증의
에스티팜(ST Pharm)은 23일 자체개발 신약 에이즈치료제 ‘STP0404’의 전임상 결과 논문이 국제학술지 '플로스 패소전스(PLOS Pathogen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 저널은 면역학·바이러스학 분야의 권위있는 학술지로, 이번 논문에는 STP0404의 작용 메커니즘과 우수한 효과, 안전성 데이터가 발표됐다. 게재된 논문 제목은 ‘숙주의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과 바이러스의 인테그라제가 상호작용하는 부위를 표적으로 하는 강력하고 안전한 알로스테릭 HIV-1 바이러스 인테그라제 억제제’이다(doi: 10.1371
애스톤사이언스의 신약개발 전략은 2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는 초기 리서치가 아닌 어느정도 개발된 약물을 도입해 집중적으로 신속하게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둘째는 임상개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전의 파이프라인을 넓게 구축하는 것이다. 정헌 애스톤사이언스 대표는 "개인적으로 임상1상과 임상3상 진입을 약물 개발에 있어 큰 허들로 생각한다”며 “개발이 진행된 약물을 가져오게 되면 비용은 더 들어갈 수 있지만, 그만큼 신속하게 진행해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상1상과 3상이 높
미국 머크(MSD)가 HIV 치료제 ‘이슬라트라비어(islatravir, MK-8591)’에 대해 월 1회 경구투여 만으로 8주간 체내 약물농도를 유지했다는 장기지속(long-acting)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번 이슬라트라비어의 장기지속 효능은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HIV 치료제로 승인받은 경쟁사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의 장기 지속형 주사제 ‘카베누바(Cabenuva)’ 보다 4주 연장된 기간이다. 머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경구용 HIV 치료제 이슬라트라비어의 안전성 및 내약성 프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는 23일 Apo E(Apolipoprotein E)을 분별진단하는 ‘에스에스유 아포E (SSu-ApoE)’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SSu-ApoE는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유전자로 알려진 ApoE 유전형 4종(E1, E2, E3, E4)을 모두 분석 가능하다. 유전자 탐색 확률을 높인 프로브(probe)와 표적 유전자간의 반응(hybridization)에 대한 온도차 기반 분석법과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의 다중 유전자 동시검출 기술을 결합해 Apo E 유전자
한미약품그룹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이중항체 기반의 ADC 항암제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2일 북경한미가 개발한 이중항체 플랫폼 ‘펜탐바디’를 적용한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 공동연구 및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북경한미약품이 보유한 서로 다른 2개의 항원에 결합하는 이중항체 물질에 레고켐이 보유한 ADC 링커-톡신 플랫폼을 적용해 차세대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을 발굴한다. 구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3일 유럽시장에서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 3종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4억750만달러(약 4600억원)로 전년동기 3억9040만달러 대비 4.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매출은 2억510만달러였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지역 마케팅 파트너사인 바이오젠(Biogen)의 2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주력제품인 베네팔리(BENEPALI, etanercept)는 올해 상반기에 2억4320만달러(약 2750억원), 플릭사비(FLIXABI, inflixima
에이치케이이노엔(inno.N)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에이노엔의 코로나19 백신 ‘IN-B009’의 안전성, 면역원성(중화항체 증가 비율)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1상 시험계획을 22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IN-B009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재조합단백질 백신이다. 특히 이번에 승인받은 백신은 표면항원 단백질의 N-말단 부위에 세포투과 펩타이드(Cell Penetrating Peptide, CPP)를 추가로 발현시켜 세포 내로 단백질이 잘 전달될
에이치케이이노엔(inno.N)이 CAR-T와 CAR-NK에 주력한 유전자·세포 치료제 분야에서 국내 첫 주자로 자리잡기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강석희 이노엔 대표는 오는 8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지난 22일 열린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유전자·세포 치료제 분야에서 글로벌 플레이어로 자리잡기 위해 CAR-T와 CAR-NK에 집중하고 있으며, 우선 자가세포(autologous)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한다”며 “국내와 아시아 시장에서 성공적인 상용화를 목표로 자가 CAR-T, CAR-NK 생산에 적합한 비용 효율적인(fully clo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정신건강(mental health) 플랫폼을 개발하는 워봇헬스(Woebot Health)는 21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90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워봇헬스는 이번 투자금을 플랫폼 및 리드 프로그램 개발, 시장 출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재즈 벤처파트너스(JAZZ Venture Partners)와 테마섹(Temasek)이 공동 리드했으며 미래에셋캐피탈(Mirea Asset Capital), 킥커 벤처스(Kicker Ventures), 알룸나이 벤처스(Alumni Ventures) 등이
닥터노아바이오텍은 22일 뇌졸중 치료제 후보물질 ‘NDC-002’의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만약 승인된다면 국내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개발한 약물의 최초 임상진입 사례가 된다고 닥터노아측은 의미를 부여했다. NDC-002는 신경염증을 줄여 뇌손상을 줄임과 동시에 손상된 뇌신경세포 분화를 촉진시켜 뇌졸중 후유증 및 회복을 돕는 다중기전 2제 복합신약이다. 닥터노아의 'ARK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첫 신약후보물질이다. 닥터노아는 ARK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는 22일 나노입자 항암제 제조기술인 이중나노미셀 조성물 및 제조방법”에 대해 미국, 유럽, 호주, 러시아 등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중나노미셀 기술은 초기부터 상업화를 위해 대량생산에도 적합하게 개발됐으며, 나노의약품의 임상단계 진입에 장벽 중 하나인 균일품질을 유지하는 스케일업에도 성공해 첫 파이프라인인 ‘SNB-101’에 적용됐다.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주요국 특허등록에 따라 이중나노미셀 기술을 다른 약물에도 적용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며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mRNA 전달기술의 단점
미국 머크(MSD)의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가 4개월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 거절을 통보받았던 초기 삼중음성유방암(TNBC) 시장에서, 추가 데이터를 업데이트하며 재도전을 노린다. TNBC는 환자 재발률이 높은 언멧니즈(unmet needs)가 있으며, 아직까지 초기 세팅에서 시판된 면역항암제는 없다. 당시 거절 이유로 머크는 FDA로부터 공동 1차 충족점으로 설정한 무사건생존률(event-free survival, EFS) 데이터가 “미성숙(immature)”하다는 코멘트를 받았
사이토키네틱스(Cytokinetics)가 미오신 저해제 'CK-274'를 투여한 폐쇄성비후성심근증(oHCM) 환자들의 78% 이상에서 치료 목표수준까지 좌심실유출로의 압력이 낮아진 결과를 확인했다. 치료 중단이 필요한 심박출 저하 부작용 또한 발생하지 않았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사이토키네틱스의 주가는 발표 전일 대비 40.41% 급등했다. 미오신 조절을 통한 심장병 치료제 개발을 하는 사이토키네틱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폐쇄성비후성심근증(oHCM) 환자 대상 미오신 저해제 CK-274의 임상2상 탑라인 결과를 공개했다. 비
캡시다, ‘BBB투과 AAV’ 희귀뇌전증 환자사망 "임상중단"
에임드바이오 “빠른 타깃선정·밸리데이션, ADC 딜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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