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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AbbVie)가 조현병(Schizophrenia)과 양극성장애(Bipolar Disorder) 치료제로 시판중인 ‘브레일라(Vraylar, cariprazine)’의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MDD) 임상3상 2건 중 1건에서 긍정적 결과를 확인했다고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브레일라에 임상3상은 2개의 독립된 임상으로 동일한 프로토콜에 따라 주요우울장애 환자 대상으로 진행됐다. 애브비는 브레일라의 첫번째 임상3상 브레일라 1.5mg군에서 위약대비 MADRS 점수가 유의미하
스위스 코비스파마(Covis Pharma)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로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2종을 2억7000만달러에 사들이며 호흡기질환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코비스는 지난 2018년에도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천식과 비염치료제 2종 등 3개 약물을 3억5000만달러에 사들인 바 있다. 코비스는 지난 1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흡입형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치료제 ‘에클리라(Eklira, aclidinium bromide
알테오젠(Alteogen)은 2일 체내 지속성을 증가시킨 말단비대증 치료제 후보물질 'ALT-B5' 개발 프로젝트가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의 '2021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알테오젠은 ALT-B5가 알테오젠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 'NexP™'을 활용하며 적은 용량으로 효능을 낼 수 있다고 설명한다. 현재 ALT-B5는 희귀의약품으로 등록돼있다. 알테오젠의 관계자는 “자사의 지속형 원천 기술이 적용된 ALT-B5는 기존 치료제의 매일 투여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하고 기존 단백질 치료제의 효력을 증가시켜서 투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B7-H4x4-1BB 이중항체 ‘ABL103’이 정부의 국가신약개발사업 (KDDF) 과제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약 R&D 생태계 구축연구 사업’은 후보물질 또는 비임상 개발 과제에 한하여 연구비를 지원함으로써 효율적인 임상단계 진입을 목적으로 한다. ABL103은 해당 과제에 선정되어 24개월 동안 비임상 개발에 필요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회사는 이번 과제를 통해 영장류를 이용한 ABL103의 비임상 연구와 임상시험을 위한 시료 생산 등의 후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의 통합법인 지씨셀(GC Cell)이 공식 출범했다.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은 11월 2일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공시하며, 통합법인 지씨셀로 새출발을 알렸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이사회를 열고 합병종료보고를 완료했다. 주식시장에서도 오는 17일 종목명이 녹십자랩셀에서 지씨셀로 변경된다. 회사측은 이번 합병의 시너지로 GC녹십자랩셀의 세포치료제 연구, 공정기술과 GC녹십자셀의 제조역량의 유기적 결합,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T세포, NK세포, CAR-T, CAR-NK 등에 걸친 면역세포치료제
아름 테라퓨틱스(Arum Therapeutics)가 의약화학(medicinal chemistry) 기술 기반의 표적항암제 과제 발굴,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임상개발 총괄 임원인 조현정 전무와 의약화학 총괄 임원인 브라이언 영(Bryan Yeung) 전무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조현정 전무는 임상개발총책임자(Chief Development Officer, CDO)로 현재 임상1상을 준비하고 있는 항암제를 비롯해 아름 테라퓨틱스 후속 파이프라인의 전임상, 임상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조 CDO는 이전 글로벌 바이오텍/빅마파에서
노바티스(Novartis)의 ‘STAMP 저해제’ ‘셈블릭스(Scemblix, ascimini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만성 골수성 백혈병(chronic myeloid leukemia, CML) 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셈블릭스는 최초의 STAMP 저해 매커니즘 기반 CML 치료제가 됐다. 구체적으로 셈블릭스는 이전에 TKI(tyrosine kinase inhibitors)로 2회 이상 치료를 받은 성인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 골수성백혈병(Ph+ CML-C) 환자의 치료제로 가속승인(accel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자회사 메드이뮨(MedImmune)이 이노비오(Innovio)와 진행해온 DNA 기반 16/18형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후보물질 ‘MEDI0457(INO-3112)’ 개발을 종료했다. 2일 이노비오가 제출한 SEC 자료에 따르면 메드이뮨은 2015년 이노비오와 맺었던 DNA 기반 백신개발 파트너십을 종료하고 약물의 권리를 이노비오에 반환했다.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이노비오는 향후 메드이뮨으로부터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받지 못한다. 메드이뮨과 이노비오는 지난 2015년 계약금 2750만달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2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액 535억원, 영업이익 2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9.8%, 189.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주력 해외시장인 인도 및 UAE 향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인 ‘LabGun COVID-19 ExoFast RT-PCR kit’ 수출이 1000만회분 이상 안정적으로 이루어졌고, 국내 코로나19 검사서비스 매출 성장이 배경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기업가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길리어드(Gilead)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올해 예정이던 CD47 항체 ‘매그롤리맙(magrolimab)’의 혈액암 임상 1b상 데이터 공개를 내년 1분기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매그롤리맙은 암세포 표면에 발현하는 CD47을 타깃하는 항체로, 길리어드가 지난해 3월 포티세븐(Forty Seven)을 49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면역항암제다. 매그롤리맙은 CD47은 대식세포(macrophage)의 SIRPα와 결합해 대식작용을 회피하는 ‘Don’t eat me’ 신호를 보내는데, 매그놀리맙은 이를 억제해 항암효과를 높이는 컨셉
GC녹십자는 2일 개발중인 뇌실내 투여방식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intracerebroventricular)’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지정(ODD, Orphan Drug Designation)을 받았다고 밝혔다. 헌터라제ICV는 기존 정맥주사(IV) 치료법이 환자의 뇌혈관장벽(BBB, Blood Brain Barrier)을 통과하지 못해 뇌실질조직(Cerebral Parenchyma)에 도달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한 제품이다. 회사측은 GC녹십자가 세계 최초로 뇌실투여(ICV) 치료법 개발에 성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1ST Biotherapeutics)는 HPK1을 표적하는 면역항암제 최종 후보물질인 'FB849'의 전임상 개발과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신약개발사업의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퍼스트바이오는 KDDF의 지원아래 향후 16개월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최종목표로 FB849의 전임상 연구, 바이오마커 연구, 임상시료 생산 등을 진행하게 된다. HPK1(hematopoietic progenitor kinase 1)은 T세포의 증식과 신호전달,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blockade, ICB)의 반응이 복제 스트레스반응(replication stress response, RSR)과 관계가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RSR은 면역관문억제제의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는 좋은 마커가 될 수 있을까? MD앤더슨 암연구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의 다니엘 맥그레일(Daniel J. McGrail) 박사 연구팀은 면역관문억제제의 반응을 RSR 시그널링으로 예측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결과는 지난달 27일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가 위장관기질종양(GIST) 신약으로 개발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DS-6157’의 개발을 중단했다. DS-6157는 앞서 다이이찌산쿄가 발표한 ‘5년 비즈니스 계획(5-Year Business Plan)’에 포함된 ‘DXd-ADC’ 포트폴리오로 총 4개의 고형암 타깃 ADC 파이프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희귀질환 GIST 신약으로 개발중이던 DS-6157가 초기 임상에서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충분한 반응(response)을 보이지 못하자 다이이찌산쿄는 과감히 개발중단
약물전달(Drug Delivery) 기반 바이오벤처 서지넥스(SURGINEX)는 1일 시리즈A로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A는 케이넷투자파트너스, 라구나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서지넥스는 인공지능(AI) 기반 분자동역학 기술을 적용해 약물전달체와 세포 간의 3차원 구조의 결합을 구현한 in silico 플랫폼 '오디세우스'를 개발해 고도화 중이다. 최적의 표적 단백질을 엑소좀에 발현시켜 약물 전달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지넥스는 김세준 가톨릭의대 교수가 지난해 9월 설립한 바이오벤처로 엑소좀
화이자(Pfizer)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바이오엔텍(BioNTech)과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5~11세 대상으로 투여할 수 있도록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 받았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이번 승인으로 화이자/바이오엔텍의 백신이 해당 연령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코로나19 백신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승인에 따라 미국에서 5~11세 소아들은 10μg의 백신을 3주 간격으로 2회 투여받게 된다. 이번 긴급승인은 5~11세 소아가 참여한 코로나19 백신 임상2/3상 결과에 기반한다(NCT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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