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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히러스 바이오사이언스(Coherus BioSciences)가 서피스 온콜로지(Surface Oncology)를 6500만달러에 인수하며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이번 인수절차와 별도로 서피스는 현재 인력 50% 감축을 진행하고 있다. 서피스는 지난해 11월에도 임상2상 단계의 CD39 항체 후보물질 'SRF617'의 개발중단과 함께 인력 20% 감축을 진행한 바 있다. 코히러스는 이번 인수로 임상단계의 IL-27 항체 후보물질 ‘SRF388’과 CCR8 항체 후보물질 ‘SRF114’를 추가하며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을 5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20일 롯데지주,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의 조속한 건립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이훈기 롯데지주 사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지주,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롯데바이오로직스 국내 메가플랜트의 연내 착공을 위한 신속한 사업추진과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에이피트바이오(Apit Bio)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리드파이프라인인 CD171 항체 후보물질 ‘APB-A001의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1상에서는 표준치료가 없거나 표준치료에 따라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 재발‧불응‧진행성인 난치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APB-A001의 내약성, 안전성, 약동학적 평가 및 예비 항종양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임상은 가속적정디자인(ATD) 및 전통적인 3+3 방식을 이용한 단계적 용량증량 방식으로 총 6개 용량군으로 진행된다. 최대 환자수는 3
유한양행(Yuhan)은 20일 오전 서울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7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한의 97년 역사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이념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노력해온 땀의 결실이며, 도전과 개척정신의 결과”라며, “찬란한 유한 100년사 창조를 위해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조 사장은 “유한양행은 여러 기술수출 성과와 '렉라자' 출시, R&D 조직강화 등을 통해 명실공히 R&D 중심의 글로벌 제약회사로 나아
국내 바이오기업 대표(CEO)의 83%가 인력 구조조정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예상보다 높은 수치이다. 지난해부터 사실상 벤처캐피탈(VC) 투자가 끊기고 자금줄이 메마르면서, 다른 대안없이 국가과제로만 연명하는 상황이지만 아직은 '버티기 모드'라는 것. 글로벌 시장의 과감한 구조조정 움직임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수십조~수백조원의 이익을 내는 빅파마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말이다. 노바티스는 지난해 직원 8000명(전체 12.7%)을 구조조정한데 이어 올해는 파이프라인의 10%를 잘라냈다. 또한 지난해부터 화이자, 바이오젠,
툴젠(toolgen)은 20일 라트바이오와 인공혈액 등 이종이식 분야에 이용할 수 있는 유전자편집 소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공혈액용 유전자편집 소 개발은 툴젠이 지난 2021년 라트바이오에 CRISPR/Cas9 기술이전 및 지난해 3월 체결한 공동연구계약에 따른 것이다. 툴젠과 라트바이오가 개발한 유전자편집 소는 인간의 항체가 반응하는 주요 항원들을 CRISPR 기술을 이용해 제거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2020년 보고서에 따르면 한 해 1억1850만 unit의 혈액이 기증되지만 글로벌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며 지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BBB 등급으로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씨어스는 웨어러블 의료기기 및 환자 모니터링에 기반한 원격진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씨어스는 7월말 코스닥 상장예심청구를 제출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기술특례상장 제도는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이 기술평가기관 평가를 통해 일정 등급 이상을 확보할 경우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기관에서 각각
로슈가 CD20XCD3 이중항체 ‘룬수미오(Lunsumio)’에 이어 두번째 CD20xCD3 이중항체 ‘컬럼비(Columvi, glofitamab)’까지 연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로슈의 CD20XCD3 이중항체 ‘룬수미오(Lunsumio)는 재발성, 불응성 여포성림프종(follicular lymphoma, FL) 3차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아 시판허가를 받은 최초의 CD20XCD3 이중항체라는 타이틀을 따냈다. 두 이중항체는 구조적 측면에서 차이를 보이는데, 컬럼비는 2개의 CD20 표적부
코스닥 상장사 보로노이(Voronoi)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4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후 실권주는 일반공모를 실시하며, 증자 후 주당 0.2주의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은 128만7600주로, 주당 발행예정가는 3만4950원이다. 대표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보로노이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VRN11'의 글로벌 임상에 최우선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보로노이는 지난 2022년 6월24일 유니콘특례를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는 19일 재조합단백질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이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목록(emergency use listing, EUL)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스카이코비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워싱턴대 약대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으로, 면역반응 강화 및 중화항체 유도를 위해 GSK의 면역증가제가 적용됐다. 스카이코비원은 개발 과정에서 워싱턴대가 개발한 딥러닝 적용 단백질 구조 예측∙분석 프
SK디스커버리 자회사 SK케미칼은 지난 16일 판교에 위치한 SK에코허브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당뇨병 복합제 공동개발 협약에 따른 첫 제품생산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청주에 위치한 SK케미칼 공장에서 첫 상업용 제품이 생산됐다. SGLT-2 저해제와 DPP-4 저해제의 복합제(fixed dose combination)다. 이번 행사에는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안재현 SK케미칼 사장, 레옹 왕 아스트라제네카 수석부회장,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 등이 참석했다. SK케미칼과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Curiox biosystems)는 19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술성특례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40만주, 희망 공모가밴드는 1만3000~1만6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82억~224억원 규모다. 오는 7월 11일~12일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7월 17일~18일 일반청약을 거쳐 7월 내 코스닥 상장이 목표다.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큐리옥스는 조달한 자금을 고객다변화 및 수요증가에 따른 GMP설비 확충과 신제품 다변화 및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암젠(Amgen)과 노바티스(Novartis)에 이어 Lp(a)(Lipoprotein(a)) 타깃 심혈관질환 신약개발에 뛰어들었다. 암젠은 Lp(a) 타깃 siRNA 치료제 ‘올파시란(olpasiran, AMG 890)’을, 노바티스는 Lp(a) 타깃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치료제 ‘펠라카센(pelacarsen)’을 개발하고 있다. 두 후보물질 모두 현재 임상3상을 진행중이다. 노바티스의 펠라카센은 오는 2025년에 임상3상 데이터가 평가될 예정이며, 암젠의 올파시란은 오는 2026
툴젠(Toolgen)은 19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말초신경학회(Peripheral Nerve Society, PNS) 에서 이재영 치료제개발실장이 샤르코마리투스병 1A형(Charcot-Marie-Tooth disease type 1A, CMT1A) 치료제 후보물질 ‘TGT-001’의 전임상 결과를 구두발표 했다고 밝혔다. PNS 학회는 말초신경분야의 권위있는 학회로, 말초신경관련 기초연구, 중개연구 및 임상연구 등에 대한 교류를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 이외에도 다케다(Takeda), 사노피(Sanofi) 등 대형제약사 및
한독(HANDOK)이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로 김윤미 전무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전무는 전문의약품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하며 비즈니스의 성장을 이끌게 된다. 한독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쌓아온 당뇨병 포함 만성질환과 희귀질환 비즈니스뿐 아니라 최근 강화하고 있는 항암과 신장질환 비즈니스 성장, 혁신적인 포트폴리오 확장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회측은 설명했다. 김 전무는 고려대 생명과학 학사 및 석사를 취득했으며, MBA 과정을 이수했다. 지난 2001년 한독의 영업, 마케팅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한국화이자에서 비아그라,
후속 투자없이 회사 운영이 가능한 기간이 1년미만이라고 설문에 답한 바이오기업 대표(CEO)가 전체의 35.2%에 달했다. 이중 6개월 미만이라고 답한 CEO는 12.7%에 달해 바이오기업들의 자금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구나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주요 상장기업들은 물론 이번 설문에 참여한 CEO들이 업계에서 상대적으로 사정이 나은 회사들이 대부분이어서 그 심각성을 실감케한다. 후속 투자없이 1년이상 2년미만 운영가능하다고 답한 CEO는 40.8%이었다. 이에 따라 2년미만인 경우가 전체 설문의 76%에 달했다. 중
사노피, 자가면역 新접근 'PD-1 이중항체'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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