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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Medpacto)는 미국 출자회사 셀로람(Celloram)이 프랑스 제약회사 젠핏(Genfit)과 염증복합체 저해제(inflammasome inhibitor) 기반 후보물질 'CLM-022'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메드팩토는 현재 셀로람의 지분 24%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계약에 따라 젠핏은 셀로람에 계약금(비공개)을 지급하며, 임상, 허가 및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최대 1억6000만유로(한화 약 2250억원)을 지급한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으로 젠핏은 셀로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사노피로부터 3년전 반환받은 1주제형 GLP-1 작용제(agonist)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의 적응증을 바꿔 국내 시장을 타깃한 비만치료제로 개발한다. 한미약품의 약물 반감기를 늘리는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된 것이다. 한미약품은 당뇨병을 포함해 대사질환으로 개발하던 에페글레나타이드을 비만 치료제로 적응증을 변경,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3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5년 사노피(Sanofi)에 에피글
GC녹십자(GC Biopharma)는 ‘Alyglo(국내 제품명: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 10%)’ 브랜드로 잘 알려진 혈액제제 ‘GC5107B(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10%)’에 대한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서(BL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접수해 본격적인 허가심사 절차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FDA는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법(Prescription Drug User Fee Act, PDUFA)에 따라 내년 1월13일(현지시간)까지 GC5107B의 최종 허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GC5107B는 GC녹십자의 대표 혈액제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온코크로스(Oncocross)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A, A’ 등급으로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온코크로스는 지난 2021년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으나, 당시 금리인상과 주가급락 등 시장 안팎의 요인으로 인해 IPO 일정을 한차례 연기한 바 있다. 온코크로스는 주력 파이프라인의 임상 및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상장을 재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초 상장 주관사를 NH투자증권에서 미래에셋증권으로 변경했다. 온코크로스는 이번 기술성 평가결과를 기반으로 올해 10월 중 상장예비
의료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JNPMEDI)는 강북삼성병원과 ‘환자 중심 스마트 임상시험센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신설된 강북삼성병원 임상시험센터의 디지털 기반 연구 경쟁력을 강화해 환자 중심의 임상시험센터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강북삼성병원에서 진행하는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Investigator Initiated Trial, IIT)에 대한 비대면 전자동의서 서비스 구현을 시작으로 협업의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강북삼성병원은 임상시험 자원과 인
셀트리온(Celltrion)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의 바이오시밀러인 ‘CT-P42’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미국 망막학회(American Society of Retina Specialists, ASRS 2023)에서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41번째 개최된 ASRS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안과질환 관련 국제학술대회로, 7월28일부터 8월1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30일 ‘최신 초록(Late-breaking Abstracts)’ 세션에서 구두 발표를 통해 스페인, 헝가
바이오젠(Biogen)이 마침내 M&A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바이오젠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리아타 파마슈티컬(Reata Pharmaceuticals)을 주당 172.50달러로 책정해 총 73억달러 규모에 인수키로 결정하면서, 1978년에 설립된 바이오젠이 20년전(2003년) 아이덱 파마슈티컬(Idec Pharmaceuticals)을 68억달러에 인수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베팅이다. 인수딜 전달 리아타의 종가대비 59%의 프리미엄을 붙인 가격이다. 바이오젠은 현금과 부채 발행을 통해 인수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연내 마
GSK가 만성신장질환(chronic kidney disease, CKD) 환자 대상 경구용 빈혈치료제 '다프로두스타트(daprodustat)'의 유럽, 그 외 다른 지역의 상업화를 모두 중단했다. GSK는 “기회의 상당한 감소(significant reduction), 상당수 비투석 환자의 배제 그리고 유럽 내 다른 약물과의 경쟁” 등을 언급하며 상업화 중단 이유로 들었다. 이는 'HIF-PHI’ 기반 CKD 빈혈치료제의 부작용 이슈로 처방 가능한 환자 범위가 줄어들었으며, 시장에 먼저 진입한 경쟁약물, 그리고 해당 경쟁약물의 실
샤페론(Shaperon)이 아토피 치료제 후보물질 ‘누겔(NuGel)’의 미국 임상2상 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샤페론은 이번 다국가 임상2상에서 경증 또는 중등증의 아토피피부염 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약동학,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대상환자는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위약 또는 누겔을 약 8주간 바르게 된다. 샤페론은 이번 임상을 통해 아토피피부염 환자에 대한 위약 대비 누겔의 습진범위 및 중증도 지수(EASI 점수) 개선효과 확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
이뮤노젠(ImmunoGen)이 이뮤노바이오켐(ImmunoBiochem)과 다양한 타깃(Multi-Target)에 대한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을 위한 라이선스 및 옵션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 표적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뮤노젠은 이뮤노바이오켐의 항체발굴 기술과 자체 보유한 링커-페이로드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ADC 약물을 개발할 계획이다. 상업화 에셋을 보유하게된 이뮤노젠이 점차 파이프라인을 확장해나가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이뮤노젠은 지난해 11월 FRα(folate receptor alpha) ADC ‘앨라히어(Ela
고바이오랩(KoBioLabs)은 궤양성대장염(UC) 치료제로 개발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KBL697’의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식약처 임상2a상을 자진취하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달 한국콜마홀딩스로부터 3년만에 면역질환 마이크로바이옴의 신약권리를 반환받은 이후, 계속해서 임상개발에 차질이 생기는 모습이다. KBL697은 미생물 단일균주 물질(Lactobacillus gasseri)이며 항염증 작용을 기전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이었다. 이번에 중단을 결정한 임상2a상은 경증 내지 중등도 궤양성대장염 환자 30명을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427억원과 영업이익 332억원, 순이익 20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8.1%, 5.0%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다소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 7039억원, 영업이익 93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3%, 28.6% 증가했다. 한미약품은 이같은 양호한 실적과 관련, “2분기 원외처방 실적(UBIST 기준)에서만 전년동기 대비 8.9% 성장한 2102억원의 매출을
바이오젠(Biogen)이 대전환을 위해 대규모 구조조정의 방향을 마무리 짓는 시점에서, 이제는 바이오젠의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포토폴리오의 거취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특히 바이오젠이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와 5개 제품에 대한 상업화 파트너사인 만큼, 국내 업계에서도 바이오젠의 움직임에 대해 예의주시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먼저 바이오젠의 최근 움직임을 짚고넘어갈 필요가 있다. 바이오젠은 최근 격렬한 진통을 겪어내고 있다. 바이오젠은 지난 2~3년 동안 알츠하이머병 신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Curiox Biosystems)는 28일 마르코 루엘라(Marco Ruella) 미국 펜실베니아대(University of Pennsylvania) 의대 교수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큐리옥스는 펜실베니아의대 산하 혈액암 혁신센터의 차세대 암세포 치료법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세포분석을 위한 정확하고 재현성이 높은 세포분석공정 자동화 플랫폼 '라미나워시(Lamina Wash™)' 장비 및 기술을 지원한다. 회사에 따르면 혈액암 혁신센터는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과 림프종 연구
미국 머크(MSD)가 흑색종(melanoma)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와 모더나(moderna)의 신항원(neoantigen) mRNA 백신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임상3상에 착수한다. 신항원은 체세포의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합성된 단백질로 체내 면역반응을 일으킨다. 이를 활용한 신항원 암백신은 암세포의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신항원이 합성되고 이를 인지한 항원제시세포(APC)가 T세포의 활성을 유도함으로써 해당 암세포를 공격하는 기전이다. 머크의 흑색종 임상에서 사용되는 모더나의 신항원 암백신 'V940(mRNA-4157)'의 경
GC녹십자(GC Biopharma)는 올해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사용될 4가 독감백신인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의 국내 출하를 27일부터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올해 약 174만회 분량의 독감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내수 및 수출 물량 생산을 위해 4계절 내내 독감백신을 생산하고 있어 신속한 백신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최근 이례적으로 여름철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보다 신속한 출하로 독감 유행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일조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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