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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오테크 업체 사이토키네틱스(Cytokinetics)는 암젠(Amgen)과 개발중인 만성 심부전(chronic heart failure) 치료제 후보물질 오메캄티브 메카빌(omecamtiv mecarbil)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올해 안에 시작할 것을 기대한다고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은 44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0주동안 진행된 2상 임상시험 COSMIC-HF 연구결과에 따른 것으로 오메캄티브 메카빌을 투여한 환자들의 심장 기능이 유의미하게 개선됐다고 사이토키네틱스는 전했다. 사이토키네틱스는 작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과 유럽의 의약품 품질 안전성 인증기관인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와 EMA(European Medicines Agency)로 부터 총 6건(FDA 2건, EMA 4건)에 대한 제조승인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승인 획득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제품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과 유럽시장에 판매될 수 있게 됐다. 특히 대부분의 기업들이 하나의 기관에 한 제품씩 승인 절차를 진행하는데 반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복수의 기관에 복수의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유전자 교정 작물을 GMO로 규제 할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제 3세대 유전자가위 기술인 CRISPR-Cas9 기술을 이용하면 단기간에 인간 및 동·식물의 세포에서 원하는 유전자의 서열을 정확하게 잘라 내거나 교정할 수 있다. 기존의 1세대 유전자가위 기술인 징크핑거 뉴클레이즈(ZFNs: Zinc Finger Nucleases)와 2세대 탈렌(TALENs) 기술보다 정확성과 효율이 상당히 제고되었으며, 사용하기 편리하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LG생명과학이 분사 이후 14년만에 모기업 흡수합병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룹 차원에서 왕성한 투자를 통해 의약품 사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도다. 흡수 합병이 현실화할 경우 LG생명과학 입장에선 든든한 현금을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반면 14년 동안 고집스럽게 진행한 연구개발(R&D) 투자 성과가 가시화하며 홀로서기에 간신히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시점에서 합병이 오히려 중장기 전략에 혼선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LG생명과학은 지난 2002년 (주)LG (옛 LGCI)의 생명과학사업부문이
개발중심 바이오벤처인 브릿지바이오가 대표이사를 제외한 나머지 이사진을 모두 사외이사로 선임한 파격적인 이사회를 구성했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7월 145억 규모 시리즈(Series) A 펀딩 후속조치로 각 투자사 임원을 자사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의 이사회에 참여한 인원은 LB인베스트먼트 구중회 전무, KTB네트워크 천지웅 팀장, SV인베스트먼트 이종훈 팀장 등이다. 구중회 전무는 “벤처캐피털에게 기술 보다 중요한 기술사업화 능력을 보유한 브릿지바이오는 신약 개발 과정에서 단계별로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The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 NICE)는 바이엘(Bayer)의 전립선암 치료제 조피고(Xofigo)를 화학 요법이 적합하지 않은 전립선암 환자에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최근 권고했다. 조피고는 내장 전이가 없고 증상성 골전이가 있는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로 미국 FDA와 유럽의 승인을 취득한 바이엘의 주력 제품 중 하나다. 바이엘은 화학 요법인 도세탁셀(docetaxel)을 투여받지 않았거나 치료가 부적합한 환자를 대상으로 조피고와 기
국내 유전자가위 연구 및 상업화를 가로막던 가장 큰 장애물인 특허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6일 특허청이 툴젠의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특허를 인정한데 따른 것이다. 툴젠은 유전자가위 조기상업화, 특허 분쟁, 코스닥 상장 등 당면과제를 해결하고 성장할 단초를 마련했다. 특허청의 이번 결정은 생명공학계 혁신기술인 크리스퍼를 국가경쟁력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툴젠, 크리스퍼 국내 원천특허 확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혁신 생명과학 기술로 꼽히는 유전자교정의 핵심 도구이다.
LG화학은 6일 LG생명과학 흡수합병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통해 "LG생명과학과의 합병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분매입방식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국BMS제약은 만성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르)'의 보험급여 상한액이 오는 7일부터 24% 인하된다고 6일 밝혔다. 바라크루드 0.5mg의 경우 보험약가가 4029원에서 3082원으로 내려간다. 특허만료 이전 가격의 53.55% 수준이다. 이번 약가인하는 보건복지부의 특허만료 의약품 약가인하 정책에 따른 조치다. 국내 약가제도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의 가격은 복제약(제네릭) 발매시 종전 가격의 70% 수준으로 약가가 내려가고 1년 후에는 추가로 53.55%로 낮아진다. 이에 따라 바라크루드의 한 달간 환자 부
암젠(Amgen)은 자사의 백혈병 치료제 블린사이토(Blincyto, blinatumomab)가 FDA로부터 필라델피아 염색체 음성 (Ph-) 재발성 또는 불응성 B 세포 전구체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 중 소아 환자에 사용 할 수 있도록 적응증 추가 승인을 받았다고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블린사이토는 2014년 미국에서 B 세포 전구체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로 허가받은 항암제다. 이번 적응증 추가 승인은 93명의 재발성 또는 불응성 B 세포 전구체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1상 및 2상
유전체교정 전문기업 툴젠이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특허를 국내에서 획득했다. 툴젠은 6일 공시를 통해 특허청으로부터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특허 2건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 받는 혁신 생명과학 기술로 손꼽히는 유전자교정의 핵심 도구이다. 유전자교정 기술은 세포 내의 유전정보를 자유롭게 조정하는 기술로 기초연구, 의약품 개발, 유전자/세포치료제 및 종자개량 등 의생명과학의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2012년 김진수 서울대 교수(현
툴젠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에 대한 국내 원천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공시했다. CRISPR는 세균의 면역체계로 알려진 크리스퍼 시스템을 이용한 기술로 세포 내의 유전정보를 자유롭게 조정할수 있는 3세대 유전자가위다. 이번 특허는 유전자가위의 필수적인 원천기술과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에 대한 것이다. 툴젠은 "CRISPR 원천기술 라이센싱과 치료제 및 농생명 분야에 대한 국내외 기업들과의 파트너링에 활용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넥신이 개발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치료제 GX-H9의 임상 2상 중간결과가 공개됐다. 제넥신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 내분비학회인 ICE-CSE 2016('17th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15th Annual Meeting of Chinese Society of Endocrinology 2016)에서 성장호르몬 결핍증 성인 환자 대상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유럽·한국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제넥신은 이번 학회에서 건강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엔지켐생명과학이 최고기술책임자(CT)를 교체한다. 코넥스 상장기업인 엔지켐생명과학은 오는 10월 2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문지로 KAIST ICC F743호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5일 공시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주총에서 CTO를 맡고 있는 한용해 이사를 해임하고 알렉산더 플레밍(Alexander Fleming)와 조도현씨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임명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또한 주식매수 선택권 부여의 건도 다룬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날 공시에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 한용해 이사에 대한 보직해임 추인의 건과 주식매
보령제약의 '카나브'와 LG생명과학의 '제미글로'가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형성하는 고혈압약과 당뇨약 시장에서 선전을 계속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다국적제약사의 신약보다 뒤늦게 출시됐지만 국내 시장에서 상업성을 입증하며 국산신약 매출 1위 라이벌로 떠올랐다. 지난해까지 카나브가 여유 있게 선두자리를 지켰지만 제미글로가 영업력을 보강하며 카나브를 제쳤다. 카나브는 후속제품을 선보이며 반격을 벼르는 형국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보령제약은 지난달 두 개의 고혈압약을 섞어 만든 ‘듀카브’를 발매했다. 듀카브는 보령
코넥스 상장기업인 바이오CND는 5일 강릉에 보툴리눔 톡신 인허가를 위한 GMP 기준 신규시설을 짓는다고 공시했다. 이를 위해 자기본의 52.7%에 해당하는 64억 3500만원을 투자한다. 신규공장은 지난 2일 착공해 오는 2017년 3월 30일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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