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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27일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일본 내 유통 파트너로 ‘니폰 카야쿠(NIPPON KAYAKU)’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및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맙테라'(성분명 리툭시맙)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맙테라는 바이오젠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 중이다. 맙테라는 일본에서 연간 약 4000억원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니폰 카야쿠는 이미 일본에서 셀트리온이 개발한 램시마, 허쥬마의 판권을 보유 중이며 지난 2014년 램시마의 일본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2년간 한미약품은 천당과 지옥을 경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여곡절이 많았다. 120년 국내 제약산업 역사상 초유의 대형 기술수출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한국 제약산업의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일부 수출 과제의 반환과 늑장 공시, 임상시험 지연 등의 악재를 겪으며 사람들의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한미약품은 2017년 ‘신뢰 회복’을 선언했고, 최근에는 새롭게 추가한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전면 공개하는 등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제약사 근무 경험이 전무한 김선진
“독창적인 3차원 세포배양 시스템을 통해 개인 맞춤형 약물 선정과 개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습니다.” 국내 신생 바이오기업인 엠비디는 지난 26일 한국바이오협회와 삼성서울병원이 주최한 ‘바이오 스타트업 골든시즈 챌린지’ 행사에서 3차원 세포배양 핵심기술 및 제품과 사업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3차원 세포배양 기술은 세포의 원래 모양과 특성을 유지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약물 스크리닝 결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구보성 엠비디 대표는 “자체 개발한 3D 세포배양 기술로 2D 세포배양과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스크
국내 바이오벤처 제노텍이 폐암 동반진단 키트 개발을 위한 임상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노텍(Genotech)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기업설명회에서 EGFR 변이검사 진단키트에 대한 탐색 임상을 지난해 11월부터 아주대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밀의료라는 새로운 의료 트렌드에 발맞춰 2013년부터 유전자 분석 및 조작기술을 바탕으로 한 진단키트 개발사업을 시작한 제노텍은 기존의 실시간PCR 방법을 응용, 생화학적 접근 방법으로 민감도와 특이도를 향상시킨 유전자 증폭 기술 ‘Fe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에서 판매중인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에 힘입어 올해 1분기 370억원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1분기 매출 370억원, 영업손실 410억원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5년 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종속기업에서 제외되면서 별도의 분기 실적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1분기 매출은 지난해 전체 매출 1476억원의 4분의 1수준이다. 큰 폭의 매출 상승세는 없었지만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차바이오텍은 26일 이사회를 통해 최종수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영욱∙최종수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영욱 신임 대표이사는 30년 이상 제약분야에서 연구와 경영활동을 이어온 제약업계의 대표적인 R&D 출신 전문경영인이다. 유한양행을 시작으로 한미약품 상무 및 전무, 베르나바이오텍 부사장 등을 역임했고 2009년부터 동국제약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내수사업부문 총괄을 책임졌다. 그는 차바이오텍 대표이사뿐 아니라 자회사를 포함한 그룹 개념의 CTO(최고기술경영자)직도 겸직할 예정.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이 대표이사
셀트리온이 로슈(Roche)와의 국내 특허침해소송에서 승소하며 유방암 치료제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연내 출시에 한발짝 다가갔다. 셀트리온은 26일 로슈(Roche)가 셀트리온을 상대로 제기한 허쥬마 관련 특허권 침해금지소송 및 특허침해 가처분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허셉틴 개발사인 로슈는 지난 2013년 10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허쥬마가 로슈의 제형특허 제514207호(2017년 11월 만료)를 침해했다는 취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특허권 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8월에는 특허침해가처분
이번에는 국내에서 항산화주사제와 광역동치료 국산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라이트팜텍-LitePharmTech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라이트팜텍은 처음 들어보는 이름의 생소한 제약사일 수 있지만, 대학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필자는 이들의 제품을 심심치않게 접할 수 있다. 이들이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대부분이 항산화를 목적으로 하는 제품들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멀티블루5주, 징크트레이스주, 루치온주가 있고 이들이 라이트팜텍 전체 매출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라이프팜텍, 3가지 주력제품 멀티블루5주는
파미셀은 김현수 대표가 세계 인명사전 발간기관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로부터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가장 오래된 세계적인 인명기관으로 평가받는다. 김현수 대표는 세계 줄기세포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6년판에 등재된
삼진제약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75% 늘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01억원으로 전년보다 3.2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6억원으로 6.70% 늘었다.
랩지노믹스는 26일 유전자 기반 다이어트 정보 제공 방법 및 시스템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산모의 혈액을 이용한 비침습적 산전 검사(NIPT)시 산모의 다이어트와 관련된 유전자를 검사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산모에게 다이어트 플랜을 제공한다. 랩지노믹스는 "보통 산모의 출산 전후 급격한 체중의 증가가 일어나며 출산 후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가 필요한데, 1회의 채혈로 NIPT 뿐만 아니라 산모 다이어트 유전자도 검사할 수 있다"면서 "향후 다양한 유전체 분석을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 및 단말 공급이 가능
미국의 유전체 분야 스타트업 그레일(Grail)이 최근 무려 1조원을 끌어 모을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기술력과 비전 이전에 액체생검(Liquid biopsy)의 무한한 잠재력이 세상을 매혹케 했기 때문이다. 우리 몸에서 간단히 얻을 수 있는 혈액이나 소변으로 암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게 된다는 것은 인류의 삶과 미래가 획기적으로 바뀐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주 가까이 국내의 '국가 5대 암 검진'을 액체생검이 대체한다고 생각해보자. 액체생검은 현재 암 건진의 낮은 수검률과 고비용 문제를 개선해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기세포 기반의 세포역분화 플랫폼기술로 세포재생이 매우 국한적인 신경퇴행성질환 치료제를 개발합니다." 스템랩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를 통해 "장기적으로 줄기세포 기반의 세포치료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단기적으로는 탈모, 스킨케어제품과 의료기기 사업에서 이익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템랩(StemLab)은 2011년에 설린된 줄기세포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바이오텍으로 세포치료제, 줄기세포 배양액을 이용한 탈모, 스킨케어제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스템랩의 핵심기술은 세포역분화 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첫 분기 영업흑자를 이뤘다. 회사 창립 6년만으로 올해가 연간 영업흑자의 원년이 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 137억원, 전분기 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2017년 첫 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 2010년 의약품위탁생산사업(CMO)를 위해 설립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장 신설 등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등으로 적자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공장가동률 증가로 매출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흑자전환 가능성이 조심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076억, 영업이익 34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3% 증가한 수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품 출하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해서도 매출액은 21억(1.9%) 증가했으며 매출 증가 및 판관비 등 비용 감소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41억 증가하며 흑자전환 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아키젠 바이오텍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임상비용 등이 지분법으로 반영돼 33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국내 체외진단기업 수젠텍이 독자 개발한 전문가용 현장검사(Point-of-Care Testing) 장비인 인클릭스(Inclix)의 진단 영역 확대와 동시에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 수젠텍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를 통해 "대형 자동화 장비를 소형화해 POCT화하는 글로벌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POCT는 환자가 처치받는 위치와 가까운 곳에서 실시하는 임상병리검사로 POCT 장비는 혈액 등 적은 양의 검체로 저렴하면서도 신속·정확하게 진단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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