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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좀이란 세상의 모든 진핵생물체에서 세포간 정보교환을 위해 분비하는 나노 소포체로, 관련 연구의 진척에 따라 과거보다 확장된 적용성에 연구계와 산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에는 엑소좀과 관련되어 밝혀진 기본적인 내용과 적용분야에 전반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Extra cellular vesicles, EVs EVs(Extra cellular vesicles)는 세포가 세포 외부로 방출하는 소낭으로, 이에는 MVs(Micro vesicles), Apoptotic body, Exosomes 등을 포함한다. 과거에는
셀트리온은 독일에서 혈액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공식 발매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룩시마의 유럽 내 유통을 담당하는 파트너사 먼디파마는 이달 초부터 독일에서 도매를 대상으로 물량을 출하했고 올해 하반기까지는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론칭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및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맙테라'(성분명 리툭시맙)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맙테라는 바이오젠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 중인 약물로 세계 시장에서 연간 약 7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지난해 국내에서 총 11건의 신약이 허가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업체가 개발한 신약은 한미약품의 ‘올리타’ 1건 뿐이었다. 국내제약사들은 기존 약물을 개선한 개량신약 개발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허가·신고된 의약품은 총 2845개 품목(한약재·수출용 품목 제외)으로 전년(3014개) 보다 5.6% 감소했다고 밝혔다. 작년 허가된 의약품 중 국내 제조의약품은 2639개 품목으로 2015(2742개)보다 3.6% 감소했고, 수입의약품은 206개 품목으로 전년(272개)보다 24.2%
제약·바이오분야 유망 기술 소개와 기술이전 촉진을 위한 '2017 제1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오후 1시 서울 양재역 엘타워 지하 1층 골드홀에서 열린다. 국내 유일의 바이오전문매체인 바이오스펙테이터를 비롯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부의 기초·원천 R&D 지원사업 중 유망한 제약·바이오분야 기술 8개가 소개된다. 정경채 국립암센터 박사의‘c-Myc DNA binding domain 타깃 신규 항암제 개발’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신찬영 건국대
메디톡스의 실적 상승세가 거침없다. 보툴리눔톡신제제와 필러의 성장세를 앞세워 최근 9분기 연속 매출이 성장하며 신기록을 연거푸 갈아치웠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도 50%를 상회하는 고순도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의 6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두며 내실있는 고공비행을 지속 중이다. 18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메디톡스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2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5억원으로 전년보다 40.7% 늘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52.3%에
국내 바이오기업 신테카바이오가 유전체 빅데이터를 기반의 개인유전체맵플랫폼(PMAP)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기업, 연구소, 병원의 맞춤의학에 기반한 신약개발, 임상연구를 지원하는 모델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김태순 신테카바이오 사장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미래에셋대우에서 열린 '제 4회 바이오투자포럼'에서 PMAP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PMAP은 슈퍼컴퓨팅 시스템을 이용해 수천명의 유전체 빅데이터 정보를 인종, 성별, 질병별로 통합
한미약품은 천신약과 알레르기비염약을 결합한 복합제 '몬테리진'의 시판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몬테리진은 천식치료제 '몬테루카스트'와 알레르기비염약 '레보세티리진'으로 구성된 복합제로 천식과 다년성 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한 환자에서 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의 용도로 사용하도록 허가받았다. 몬테리진을 구성하는 성분 중 몬테루카스트는 기관지 수축, 호흡 곤란, 콧물 등을 유발하는 류코트리엔 물질을 억제해 천식 및 비염 증상을 호전시키는 약물이다. MSD의 '싱귤레어'가 대표 의약품이다. 레보세티리진은 항히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용 신약개발 회사 케미메디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 탈모 예방 제품을 수출한다. 17일 케미메디는 파마트러스트, 제약산업전략연구원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 모가득어성초 제품을 수출하는 3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320만달러(약 36억원) 규모의 모가득어성초 샴푸, 미스트, 환 등 3개 품목을 수출하는 내용이다. 320만달러는 최소 약정금액이며 실제 프로모션이 이뤄질 경우 수출 규모는 확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파마트러스트는 UAE 두바이가 본사를 둔
동아에스티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바르는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의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일본 카켄제약이 개발한 주블리아는 '에피나코나졸' 성분의 바르는 손발톱무좀치료 신약이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카켄제약으로부터 이 제품을 도입했다. 주블리아는 손발톱에 대한 투과율이 높아 사용 전 사포질 없이도 유효성분이 손발톱 아래까지 도달하여 원인균인 피부사상균을 살균 한다. 약물이 담긴 용기와 브러쉬가 일체형이라 사용시 용기에서 약물이 흘러내릴 염려가 없고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주블리아는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용 조성물에 관해 영국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특허의 명칭은 ‘간엽줄기세포 또는 이의 배양액을 포함하는 신경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로 GDF-15 단백질을 분비하는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와 그 배양액을 포함하는 약학적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 특허 기술은 현재 국내에서 제 1, 2a상 임상시험 중인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뉴로스템’의 개발에 적용되고 있으며, 이 외에 파킨슨병, 우울증, 간질, 다발성 경화증, 조증 등의 뇌신경질환 치료에
동아제약은 연세우유와 손 잡고 환자식 시장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최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연세우유와 환자식 제품 개발∙판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연세우유로부터 환자식 제품을 공급 받아 국내 제품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한다. 연세우유는 제품 개발 및 생산을 맡는다. 첫 환자식 제품은 양사 협의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환자식은 정상적인 음식 섭취 및 소화가 어려운 환자나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특수 식품을 말한다. 일반 식사 대체용 제품과 혈당
메디톡스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서울사무소에서 앰틱스바이오와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20억원의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앰틱스바이오는 항진균제 분야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이번 투자로 메디톡스는 앰틱스바이오의 지분 15.4%를 보유한다. 메디톡스 측은 "바이오 벤처 동반 성장 모델의 첫 투자 대상으로 앰틱스바이오를 선정했다"라고 설명했다. 2015년 설립된 앰틱스바이오는 약물성 기반 항진균제 개발 및 인산화 효소와 전사인자 타깃 기반 항진균제 개발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현재 관
JW중외제약은 C&C신약연구소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FR-1345'의 상업화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C&C신약연구소는 1992년 JW중외제약과 로슈그룹 산하 쥬가이제약이 50:50 비율로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합작 바이오벤처 법인이다. 이번 계약으로 JW중외제약은 오는 2018년 임상 1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비임상시험에 착수하고 약물 생산 연구를 진행한다. 회사에 따르면 FR-1345는 히스타민(histamine)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
"신약 개발에 동반진단이 수반되는 시대 흐름상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파킨슨병 치료제를 개발하는 신약회사와의 동반성장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내 방사성의약품 개발기업 퓨쳐켐은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미래에셋대우에서 열린 '제 4회 바이오투자포럼'에서 이 같이 밝혔다. 파킨슨병에 이어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신약까지 허가를 받으면 국내외 시장 진출 가속화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퓨처켐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주요 유발물질로 알려진 베타-아
유한양행이 올해 바이오벤처와 의료기기업체 2곳에 40억원을 투자했다. 지난 2011년부터 사업과 관련 업체 17곳에 1556억원을 투자하며 벤처캐피털(VC) 못지 않은 투자 의욕을 과시하고 있다. 사업영역 확대와 연구개발(R&D) 시너지를 목표로 투자 대상도 바이오벤처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위생용품 업체 등으로 다양해지는 분위기다. 17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유한양행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3월 바이오벤처 바이오포아에 20억1600만원을 투자해 지분 6.13%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포아는 동물 백신을
국내 유전체 기업 셀레믹스(Celemics)가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반의 유방암 예후 진단 서비스 개발에 도전한다. 셀레믹스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미래에셋대우에서 열린 '제4회 바이오투자포럼’에서 신사업으로 유방암 예후 진단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방암 예후진단은 환자의 암 조직 샘플로부터 예후 관련 유전자 분석을 통해 재발 전이 가능성을 예측해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환자를 구별하는 진단법이다. 저위험군으로 판명된 환자는 화학적 항암 치료 없이도 높은 생존율을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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