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을 바이오의약품 담당 비상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강 부회장은 동아제약 바이오텍 연구소장과 디엠비 사장, 동아에스티 사장을 역임했으며 협회 바이오의약품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바이오기업 브릿지바이오 파트너로 연구개발부문을 총괄하는 최주현 박사를 바이오의약품위원회 전문위원(비상근)으로 임명했다. 최주현 박사는 LG생명과학 신약연구소 생물·면역팀장과 사노피 한국담당 리서치 총괄이사 등을 지냈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최고 전문
전세계 바이오스타트업 중 혁신적인 기술과 접근방식으로 차세대 블록버스터 혁신신약 개발에 성공할 주인공은 누가될까?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이 열린다.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는 1993년부터 미국 주요 도시를 돌며 매년 열리는 바이오산업 분야의 최대 콘퍼런스로 활발한 파트너링 미팅과 기술 수출 협의가 이뤄지는 장이다. 올해 열리는 바이오 USA에서는 남다른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 기업 40곳을 소개하는 ‘스타트업 스타디움(Sta
악셀러론 파마(Acceleron pharma)는 지난 12일 오후(현지시간), 발전적 신장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DART 임상2상 결과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신장암 표적 항암제인 엑시티닙(Axitinib)과 달란터셉트(Dalantercept)의 병용투여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임상에서 일차종결점인 무진행 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을 연장하는 것에 대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악셀러론이 개발 중인 달란터셉트는 액티빈 수용체 유사 키나아제인 ALK1과 상호작
제13차 국제암유전체컨소시엄(ICGC, International Cancer Genome Consortium) 심포지엄이 지난 12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개막했다. 국제암유전체컨소시엄은 휴먼게놈프로젝트 이후 생명공학·의학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연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2008년부터 암 유전체 지도 작성 관련 다양한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 세계 70여 개국 연구자 300여명이 참석, 암유전체 연구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국내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기업인 신테카바이오의 정종선 대표는 'ICGC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바이오신약 2종이 국제학회에서 소개됐다. 14일 한미약품은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신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HM15211’(LAPSTriple Agonist)의 연구결과 2건과 ‘HM15136’(LAPSGlucagon Analog)의 연구 결과 1건을 각각 포스터 발표했다고 밝혔다. 랩스커버리는 바이오의약품의 짧은 반감기를 늘려 투여 횟수와 투여량을 감소시켜, 부작용은 줄이고 효능은 개선하는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이다. 이 기술이 적용된 당뇨 및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 개막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세계 바이오제약기업이 개발중인 혁신신약과 진단기술을 선보이며 블록버스터로의 성장 가능성을 타진하는 자리다.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이번 바이오 USA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분야는 '항암제'다. 우리 몸안의 T세포 등을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면역항암제 개발 열풍이 여전히 위세를 떨치고 있으며 그 활용 범위도 확대되고 있어서다. 고령화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우리 몸 안의 미생물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종근당의 당뇨신약 ‘듀비에’를 다른 2개의 당뇨치료제와 병용 투여했을 때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회에서 소개됐다. 14일 종근당에 따르면 임수 서울의대 교수는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7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듀비에(성분명 로베글리타존)의 새로운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는 매년 전 세계 약 2만명의 당뇨병 전문가가 참여해 최신 식견을 나누고 당뇨병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학회 중 하나다.
제약업계에서 회사 분할이나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계기로 오너 후계자들에 경영권을 넘기는 기업들이 많아졌다. 후계자들에 새롭게 설립한 법인의 경영을 맡기면서 경영권을 승계와 지배구조의 안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는 노림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약품은 이달부터 지주회사체제를 가동했다. 지난 1월 신설회사 제일약품과 존속회사 제일파마홀딩스로 분할하는 내용의 기업분할을 결정했고 지난 4월 임시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서를 승인받았다. 앞서 제일약품은 지난해 말 제일헬스사이언스와 제일앤파트너스를 설립한 바 있다. 제일헬스
SCM생명과학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부여하는 보건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했다. SCM생명과학은 13일 충북 오송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열린 ‘보건신기술 인증 수여식’에서 ‘고순도 줄기세포 분리를 위한 층분리배양법’ 기술에 대한 보건신기술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SCM생명과학의 층분리배양법은 적은 양의 골수로부터 고순도 단일세포유래 성체줄기세포군을 대량으로 신속하게 분리, 배양할 수 있는 기술이다. 순도높은 성체줄기세포 치료제를 생산해 치료 효능을 높일 수 있으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시장 출시 시점이 최대 6개월가량 앞당겨질 전망이다. 사실상 FDA 판매 허가와 동시에 시판이 가능토록 한 미국 대법원의 판결 때문으로 빠른 시장진입에 따른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미국 대법원은 12일(현지시간)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포겐'의 바이오시밀러 '작시오'의 출시시점을 두고 벌어진 암젠(오리지널 개발사)과 산도스(바이오시밀러 개발사)의 소송에서 9대 0 만장일치로 산도스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소송은 바이오시밀러 출시기업이 시판 180일(6개월) 이전에 오리지널 보유 기업에
코디악 바이오사이언스(Codiak Biosciences), 엑소좀 다이애그노시스(Exosome Diagnosis), 카프리코 테라퓨틱스(Capricor therapeutics), 엑소좀 사이언스(Exosome Science), 엑소비타 바이오사이언스(Exovita bioscience), 이복스 테라퓨틱스(Evox Therapeutics)... 미국 등 해외에서 문을 연 엑소좀(Exosome) 관련 바이오텍이다. 엑소좀은 세포가 분비하는 나노사이즈의 소포체(vesicle)로 세포 안의 핵산, 단백질, 지질, 저분자 물질 등의 다양한
녹십자엠에스는 중국 천진 타임스 이눠 테크놀로지(Tianjin Times ENUO Technology)와 433만달러(약 50억원) 혈당측정기 및 당화혈색소 측정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0년 6월까지다. 중국에 본사를 둔 천진 타임스는 모바일 융합 건강관리 플랫폼을 통해 환자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녹십자엠에스는 혈당측정기와 당화혈색소 측정기를 천진 타임스가 보유 중인 플랫폼과 연동시켜 중국 당뇨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국제당뇨연맹(International Di
지난 해, 미국의 3대버거 ‘SHAKE SHACK’의 국내 상륙에 대한민국은 몇 십 미터 이상의 줄로 환대했다. 사실 서구의 유명 음식들이 세계화되어 국내에 정착하게 된 것은 오래 된 일로, 이에 따라 국내에서 즐길 수 없는 음식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산업화 사회가 완성되어가며, 일찍이 산업화된 국가들의 음식이 절묘하고 자연스럽게 우리들 음식문화에 자리하게 된 것이다. 우리는 그들의 음식을 들여왔으나, 원치 않게도 그들의 토착 질병마저 수입해왔다. 특히 대장암이 그러하다. 미국을 포함한 서구에서 흔히 발생하던 대장암은, 서구
유전체분석 전문기업인 녹십자지놈은 희귀난치성질환인 라이소좀 축적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기반 패널 조성물의 특허등록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허는 녹십자지놈이 지난 2015년 8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의 ‘응급상황 사전 예측을 위한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과제를 수행하면서 출원했다. 녹십자엠에스, 울산대 산학협력단도 참여했다. 특허는 희귀난치성 질환인 라이소좀 축적질환(폼페병, 파브리병, 헌터증후군, 고셔병, 헐러병)을 진단하기 위한
오는 2021년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항암제, 자가면역치료제, 당뇨치료제가 최대 시장을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 제시됐다. 중국이 포함된 파머징 시장보다는 미국, EU 등의 선진 의약품 시장의 성장세가 높아 더 매력있을 것이란 분석도 제기됐다. 국내제약사들이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혁신신약개발 역량 구축을 바탕으로 성장세가 높은 시장을 두드려야 한다는 조언이다. 12일 IMS헬스의 허경화 대표이사와 이석호 애널리스트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발간한 정책보고서 ‘KPBMA Brief’에서 ‘세계 의약품 시장 동향과 국내 제약기업
메디톡스는 보툴리눔독소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미간 주름에 대한 중국 내 임상 3상시험을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중국식품의약품안전처(CFDA)의 엄격한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메디톡신의 중국 내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최근 임상시험이 종료됨에 따라 메디톡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임상시험 자료의 통계 분석을 거쳐 올 연말, 중국 내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메디톡스 측은 "이번 임상 3상 종료로 중국 시장 진출이 임박했다. 한국 보툴리눔독소제제 제조 업체 중에서 중국 진출에 가장 앞서게 됐다"라고
HLB, HLB사이언스 흡수합병 "결정"
박순재 알테오젠 "1개월 플랫폼 개발..2027년 비만임상"
에임드바이오,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연내상장"
머크, ‘키트루다 SC' 유럽 허가 “CHMP 긍정의견”
알지노믹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화이자-아비나스, '무색해진' 최초 PROTAC "매각 결론"
엘젠, KRAS·HMT1 TPD “내년 전임상 진입” 목표
ENGAIN’s Varicose Vein Medical Device Nears Clinical Trial Completion, Poised to Hit Market
[인사]더바이오
차바이오그룹 부회장에 차원태 전 총장 선임
[새책]로이 바젤로스 『메디신, 사이언스 그리고 머크』
[창간설문]韓바이오 36.7%, 이젠 “인력채용 확대”
유한양행, 오송 신공장 기공..'글로벌 수준' 제조라인 구축
종근당, '자율형 공장 구축사업' 발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