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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바이오텍 Lion TCR은 자사의 T세포 수용체(T cell receptor, TCR) 면역세포 치료제 ‘LioCyx™’을 간 이식 후 간암이 재발한 환자에게 투여하는 다기관 임상 1/2상시험을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ealth Sciences Authority, HS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현재 간 이식 후 재발한 간암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는 상태다. Lion TCR은 LioCyx™이 싱가포르와 중국에서 시행된 여러 연구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해온 TCR 면역 세포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시에라 온콜로지(Sierra Oncology)는 길리어드(Gilead Sciences)의 신약 후보물질 모멜로티닙(Momelotinib)을 인수했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모멜로티닙은 골수섬유증을 대상으로 2개의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JAK1, JAK2 및 ACVR1 저해제다. 시에라 온콜로지는 모멜로티닙 인수에 따라 길리어드에게 계약금으로 300만달러 및 향후 상업화 진행단계에 따라 최대 1억9500만달러와 제품 승인에 따른 로열티도 지급하게 된다. 시에라 온콜로지 CEO 닉 글로버(Nick Glover) 박사는 “자사의
앨러간(Allergan)의 자궁섬유종 치료제 에스미야(ESMYA, Ulipristal Acetate)가 안전성 문제로 미국 FDA로부터 신약 승인이 거부됐다. 앨러간은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한 임상 3상 결과와 전 세계 80여개국 자궁섬유종 환자 70만명의 실제 환자 처방 데이터(Real-World Data)가 담긴 신약승인신청서(New Drug Application, NDA)를 FDA에 제출했다. FDA는 미국 외 국가에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에스미야 시판 후 보고서를 언급하며 최종 보완요구 공문(Complete Response
"시스템생물학 기반의 대사모델은 세포내 존재하는 모든 대사(metabolism)와 관련된 유전자와 그에 상응하는 물질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아우르는 기술로 다양한 신약 개발 과정에 적용할 수 있다." 김현욱 KAIST 교수는 22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열린 '제1회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심포지움'에서 시스템 생물학을 기반으로 하는 대사 모델 플랫폼 구축과 함께 이를 이용한 항생제 신약 후보물질 연구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시스템생물학(Systems biology)이란 특정 생물 시스템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정량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으로
노바티스가 유방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PI3K 타깃 항암제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길리어드, 애브비, 로슈 등 쟁쟁한 글로벌 제약사들이 연이어 PI3K 타깃 항암제 개발에서 고배를 마신 가운데 나온 희소식이다. 노바티스는 23일(현지시간) HR+/HER2- 유방암환자 57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PI3K 억제제 알페리십(Alpelisib; BYL719)의 임상3상에서 일차종결점인 무진행생존기간의 유의미한 연장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알페리십은 PI3K-alpha를 특이적으로 억제하는 경구용 항암제다. PI3K-alpha
카이노스메드가 신약 연구개발 자금 30억원을 확보했다. 카이노스메드는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형식으로 30억원을 유치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증자에서는 DSC인베스트먼트의 'DSC유망서비스산업펀드', 'DSC드림엑스청년창업펀드'가 참여했다. 특히 DSC인베스트먼트가 받은 신주(보통주 25만 3164주)는 1년간 보호예수 된다. 카이노스메드는 투자받은 자금으로 파킨슨치료제의 적응증 확대와 다른 파이프 라인 확충에 적극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카이노스메드의 이기섭 대표는 "우리의 혁신 가술에 대해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개발 중인 분자표적 항암제 CG-745가 항암효과 외에 섬유화를 억제할 수 있는 약효를 가진 것을 확인했다. 크리스탈은 만성신장섬유화증에 대한 전임상시험에서 CG-745가 우수한 항섬유화 효과를 보였으며 이 결과를 네이처(Nature) 자매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했다고 24일 밝혔다. 만성신장섬유질환은 신장의 섬유화로 인해 기능이 상실되는 질환으로 전세계적으로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해당 시장은 2025년 174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
JW중외제약이 전임상 중인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를 4500억원(4억 200만 달러) 규모에 기술이전했다.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만 190억원에 달하는 대형 계약이다. JW중외제약과 일본 쥬가이제약이 공동투자한 C&C신약연구소의 연구성과물이다. JW중외제약은 24일 덴마크 레오파마(Leo Pharma)에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개발중인 'JW1601'의 전세계 독점실시권(국내 제외)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기술수출금액은 4억 200만달러 규모(약 4500억원)로 반환의무없는 계약금이 1700만 달러(약 190억원)
수젠텍이 새로운 체외진단 제품 개발을 위한 자금 30억원을 유치한다. 3분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도 예정돼 있다. 수젠텍은 23일 데일리파트너스가 운영하는 '데일리 임파워링 바이오헬스케어펀드1호'에 신주(상환전환우선주) 14만 8514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격은 2만 200원으로 총 증자액은 30억원 규모다. 9월 3일 납일, 같은달 14일 신주교부를 통해 유상증자가 마무리된다. 수젠텍은 이번 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신규 체외진단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제
블루버드바이오(bluebird bio)가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T세포수용체(TCR)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블루버드는 그릿스톤 온콜로지(Gritstone Oncology)와 항암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및 상업화 협력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그릿스톤은 10종의 종양 특이적 표적과 TCR을 블루버드에 제공한다. 그 대가로 블루버드는 선급금(upfront) 2000만달러과 단계별 마일스톤 및 판매액에 따른 로열티를 그릿스톤에 지불키로 했다. 추가로 시리즈C 우선주 형태의 1000만달러 투자도 감행한다. 블루버드는 최근
한미약품이 희귀난치성 질환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LAPSGlucagon Analog(HM15136)'의 국내 임상을 추진한다. 최근 미국 FDA와 유럽 EMA의 희귀의약품 지정도 받았다. 24일 한미약품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HM15136의 국내 1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출을 완료했으며 현재 임상을 준비중이다. 한미약품은 이와 별도로 HM15136의 미국 임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HM15136은 체내 포도당 합성을 촉진하는 주 1회 투여 글루카곤 제제로 한미약품은 아직까지 치료제가
반도체 기술이 바이오와 만나 체외진단 분야에서 혁신을 시도한다. 체외진단 개발기업 옵토레인(Optolane)은 열제어 시스템을 갖춘 형광 이미지센서를 이용해 ‘반도체 기반 체외진단 플랫폼’ 개발에 도전한다. 이를 통해 질병진단과 암 연구를 위해 ‘현장진단(POC, point of care)’과 ‘액체생검(Liquid Biopsy)’을 통한 조기진단 분야에 활용하는 것이 옵토레인이 지향하는 바다. 이도영 옵토레인 대표는 바이오스펙테이터와 만나 “기존 분자진단 방식은 병원에서 환자 시료를 채취해 검사기관에 분석을 의뢰한 후 질병진단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일본 시장에 바이오시밀러 허쥬마를 출시했다. 약 4000억원 규모의 일본 트라스투주맙 시장에 바이오시밀러 최초로 진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달부터 일본에서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의 판매에 본격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 일본 후생노동성(MHLW)의 판매 허가를 받은 이후 약 5개월만에 제품을 출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일본 유통 파트너사인 니폰카야쿠(Nippon Kayaku)와 허쥬마 공동 판매에 나선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말부터 셀트리온 바이오의약품의 직
Bridge Biotherapeutics, a clinical stage biotech company headquartered in Seongnam, South Korea, presented the results of the preclinical study on ‘BBT-877’, an investigational drug candidate for IPF(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treatment, at the IPF Summit 2018 held in San Francisco, California.
에덴룩스(EDENLUX)가 최근 투자유치와 함께 시력관리 디바이스 ‘오투스(OTUS)' 상용화를 본격화한다. 에덴룩스는 지엔텍벤처투자로부터 12억원을 투자받았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 8월 한국과학기술지주(3억원)와 2017년 10월 한국투자파트너스(15억원)로부터 받은 투자금을 합하면 누적 30억원을 유치한 셈이다. 확보된 자금은 최근 미국에서 출시한 오투스(OTUS)의 국내외 상용화를 위한 마케팅 비용과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 비용에 투입된다. OTUS는 CJ그룹 주최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
큐리언트는 23일 공시를 통해 항염증성 피부질환 치료제와 관련해 '질레우톤 크림 제형의 국소용 항염증 약학적 조성물'에 대한 조성물 및 제조방법에 대한 유럽 특허(특허등록번호 EP3064197B1)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특허는 현재 미국에서 임상 2b상을 진행 중인 Q301을 보호하는 특허로 상용화 제형 및 권리범위 확대를 포함한다. 상기 특허의 존속은 2034년 8월 13일까지 유지된다. 회사 측은 "항염증성 피부질환을 위한 치료 조성물질 및 제조방법을 포괄하는 이번 특허를 유럽 시장 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큐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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