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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K7(cyclin-dependent kinase 7)은 Myc-유도 종양을 타깃하는 치료타깃이 될 수 있다. 영진약품이 발굴한 ‘YPN005’는 경구용 비가역적(irreversible) CDK7 저해제로 Myc 과발현 종양 세포주에서 하위 전달신호 과정인 c-Myc/MCL-1을 효과적으로 억제했으며, 또한 종양미세환경에서 면역을 억제하는 면역관문분자인 PD-L1, CD47 mRNA 발현을 낮췄다. 삼중음성유방암(TNBC)과 간암(HCC) 적응증에서 YPN005의 항암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단계로 2
신생 시선테라퓨틱스가 인공핵산 PNA를 기반으로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원천기술 'POLIGO'를 확보했다. 시선테라퓨틱스는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에서 2018년 7월 물적 분할해 설립된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시선테라퓨틱스는 3일 PNA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인 'POLIGO'의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한 POLIGO 기술은 미국, 캐나다, 중국 등 주요국에서도 PCT 국제출원을 마쳤다. 이 특허기술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표적 유전자를 복사하는 mRNA 합성 단계에서 이를 억제하는 안티센스 올리고
On March 20th, 2019 at the Conrad Hotel in Yeouido, Seoul, Samsung BioLogics Co. signed a 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 (CDO) contract with Eutilex Co. to develop anticancer immunotherapy medicines. Under this deal, Samsung BioLogics will develop cell lines for up to 15 immuno-oncology candidat
노바티스(Novartis)가 염증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는 IFM 테라퓨틱스(IFM Therapeutics)의 자회사 IFM 트레(IFM Tre)를 인수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노바티스는 만성 염증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NLRP3 염증조절복합체(inflammasome)’를 타깃하는 IFM 트레의 포트폴리오를 모두 확보하게 된다. 계약금은 3억1000만달러이며, IFM 트레가 보유한 포트폴리오 성과에 따라 계약 규모는 최대 16억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올해 7월내 인수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IFM 트
“매주 토요일 아침, 이치우 연구소장과 만나 신약 연구개발 동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게 벌써 20년 가까이 됐다. 바이오웨이 창업 아이디어도 토요일 브런치 미팅에서 시작됐다.” 김종우 바이오웨이 대표의 창업 스토리는 이렇게 시작했다. 동화약품에서 함께 근무한 막역한 사이인 김 대표와 이치우 바이오웨이 연구소장은 미국 칼리스토가 테라퓨틱스가 개발한 PI3K억제제 ‘이델라리십(idelalisib)’의 성공과 좌절에 대한 대화에서 신약개발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델라리십은 2011년 길리어드사이언스에 70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되고
GC녹십자가 CEACAM1 타깃 면역항암제 'MG1124'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MG1124는 폐암 동물모델에서 유의미한 종양억제율이 확인돼 새로운 면역항암제로의 가능성을 보였다. GC녹십자는 지난달 29일부터 미국 애틀랜타에서 진행되는 ‘2019 미국암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서 면역항암제 MG1124의 전임상 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MG1124는 GC녹십자가 폐암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로 CEACAM1(Carcinaembry
알파홀딩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미국 신약개발기업 온코섹은 2일(현지시간) 신약물질 타보(TAVO)가 난치성 및 전이성 흑색종 대상 유럽의약품청(EMA) 첨단 의약품(ATMP)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럽은 2007년부터 세포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 조직공학제제를 포함하는 '첨단 의약품(Advanced Therapy Medicinal Products, ATMP)'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패스트트랙과 유사한 제도로 ATMP 지정을 받게 되면 유럽시장에서의 신속 검토 및 승인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온코섹
국내 유전체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강서 미즈메디병원과 손잡고 유전체기반 정밀의료서비스체계 구축에 나선다. 연구과제를 넘어 정밀의학 서비스 실현을 위한 협력이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와 강서 미즈메디병원은 지난 2일 유전체기반 정밀의료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유전적 특이성을 고려한 맞춤 진료 ▲임산부 및 신생아 진료 관련 유전자 검사 서비스 연계 ▲종합 건강검진센터 운영 ▲유전체 데이터 공유를 통한 EMR(전자차트) 활용 ▲유전적 위험도를 반영한 예측의료서비스를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제일약품, SK바이오팜, 일양약품, 코오롱생명과학, LSKBiopartners가 지난해 연구개발(R&D) 투자를 50% 이상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R&D 비용을 집행한 바이오제약기업은 셀트리온, 한미약품, 삼성바이오에피스, GC녹십자순이었다. 3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2018년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200억원 이상의 R&D투자를 한 국내 바이오제약기업을 분석한 결과 총 24곳이 1조8032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1조6327억원 대비 10.4%가 증가한 것으로 국내 바이오제약기업들이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인트론바이오가 전환우선주,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400억원을 조달한다. 인트론바이오는 이번 투자유치로 박테리오파지 GMP 설비 및 연구센터, 바이오 인포메틱스 신약개발 센터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인트론바이오는 쿼드자산운용 및 키움증권으로부터 400억원의 투자유치를 진행한다고 2일 공시했다. 쿼드자산운용에 대해서는 전환우선주 200억원, 키움증권에 대해서는 전환사채 200억원을 각각 발행한다. 인트론바이오는 이번 투자유치로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 박테리오파지와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페이지옴(Phageome) 기술을 인체에 적용시키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바이오텍이 개발한 에이즈치료제의 위탁생산 계약을 따냈다. 현재 품목허가 심사와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어 상업화 가능성이 높은 신약후보물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사이토다인(CytoDyn Inc.)과 에이즈 치료제 '레론리맙(Leronlimab)'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최소 보장 계약금은 2020년까지 3100만달러(약 355억원)이며 레론리맙 개발(허가) 성공시에는 2027년까지 2억4600만달러(약2800억원)의 매출을 보장하는 계약이다. 레론리맙은 HIV 바이러스의 세포 감염을
“SKI-G-801은 경구용 AXL/FLT3 저해제로 다양한 신제닉 종양모델에서 암 전이를 효과적으로 막고, 항암 면역반응을 유도했다. AXL 저해제를 개발하는 다른 경쟁사와 비교해 SKI-G-801은 독성(cytotoxic) T세포와 항원제시세포인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s, DC)를 활성화하는 등 면역을 활성화하는 메커니즘을 가지는 차별성이 있다. 올해 하반기에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SKI-G-801를 투여하는 국내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IND filing)할 계획이다.” 이희규 오스코텍(제노스코) 박사(
씨엔알리서치는 2일 레고켐바이오와 ‘차세대 그람양성균 항생제 델파졸리드의 개발과 국내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레고켐바이오 주도로 국내에서 임상2a를 진행 중인 델파졸리드(LCB01)에 대해 ▲ 공동개발 및 투자 ▲임상시험 및 인허가를 위한 임상개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인프라 공유 ▲ 해외진출 등 글로벌 임상시험 확대를 위한 전략 및 발전방향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씨엔알리서치는 델파졸리드의 2a
코넥스 신약개발기업 노브메타파마가 1년 가까이 끌어온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자진철회했다. 대신 노브메타파마는 2형 당뇨병 치료제 2b상과 급만성 신장질환 치료제 전임상 등 올해 성과가 기대되는 신약개발 분야에 자원을 집중키로 했다. 노브메타파마는 신약개발의 성과를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한다는 계획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노브메타파마는 지난달 2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청구했던 상장예비심사를 자진 철회했다.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작년 4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지 1년여만이다
국내 바이오제약기업 7곳이 3월 1900억원대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단번에 1100억원의 조달한 신라젠으로 인해 투자유치 규모는 컸지만 기업수는 많지 않았다. 2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3월 바이오기업 투자 유치현황을 자체집계한 결과 신라젠, 브릿지바이오 등 바이오제약기업 7곳이 19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 초 다소 저조한 투자유치 현황이 이번 통계에도 드러났다. 신라젠으로 인해 투자규모는 전달 1539억원보다 늘었지만 기업 수는 2곳이 줄었다. 2018년 역대 최대규모 투자 이후의 피로감, 공급(투자)·수요(기업) 불균형에
"인보사를 성원해준 환자분들과 바이오산업과 관련해 고군분투 하시는 정부, 학계, 기업의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합니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코오롱티슈진 대표는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을 이렇게 사과로 시작했다. 인보사의 주요성분 중 하나가 허가성분과 다른 사실이 밝혀진 이번 사태의 무게와 심각성이 배어났다. 이날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의 주가는 나란히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시장과 업계는 충격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이 대표는 하지만 "(이번 사태는) 세포는 처음부터 그대론데 명찰을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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