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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면역관문억제제를 포함한 면역항암제가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지만, 암치료는 결국 T세포의 활성을 더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10년 후에는 CAR T가 암 치료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준호 서울대의대 교수는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를 만난 자리에서 CAR T가 현존하는 암 치료 방법 중 매우 큰 잠재력을 가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CAR T 플랫폼의 개발비용 절감에 따라 치료제 가격도 지금보다 현저히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이제까지 접하던 ‘환자 맞춤형이 필요한 비싼 세포치료제’라는 설명과
올해 8월 구글(베릴리)과 글로벌 제약사 GSK는 생체전자공학(bioelectronics)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8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혀 세상을 놀라게 했다. 두회사의 합작회사인 갈바니 바이오일렉트로닉스(Galvani Bioelectronics)는 기존 약물을 대체, 신경전달을 바꾸는 쌀알 크기의 전자약(electroceuticals)을 몸에 심어 ‘모든 신경질환’을 정복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밝혔다. 지금까지의 약물복용과는 매우 생소한 접근방법이지만 이러한 시도는 이전부터 있었다. 2008년 FDA는 처음으로 신경조절(n
매년 10만명 중 34.1명이 사망하며 16년째 사망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폐암, 폐암은 여전히 그 이름만으로도 압도감이 높은 질환이다. 면역항암제의 출현으로 그간 ‘진단=시한부’를 의미했던 폐암에 대한 타개 가능성이 서서히 수면위로 오르고 있고, 제약업계에는 면역항암제가 불러온 이 새로운 패러다임에 천천히 이목을 모으고 있다. 폐암의 종류 폐암은 기본적으로 원발성 폐암과 전이성 폐암으로 나뉜다. 전이성 폐암은 타 기관의 암세포가 전이되어 생긴 폐암에 해당하며, 원발성 폐암은 폐로부터 시작한 암이다. 폐암의
There are many analytic service companies that provide risk of cancer or such indicators as low or high risk group through genetic analysis. However, this risk does not mean point to specific risks. It just says some cancer is likely. Imagine, when the weather service forecast 70% chance of rain, i
A Korean company that specializes in genome editing, ToolGen has attracted an investment of about 10 billion won. Following its acquisition of a Korean patent for CRISPR DNA scissors, the company has succeeded in getting the R&D fund for its early launch to the market. On Oct. 13, the company anno
“우리가 발굴한 후보물질이 개발단계에 들어간다는 것은 이미 글로벌 수준의 임상기준에 부합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곧 임상에 들어갈 면역 질환 치료제와 표적항암제가 global 기준에 부합하는 first-in-class 약물이 될 것이라 자부 합니다” 박찬희 C&C신약연구소 탐색연구센터장이 자체적으로 발굴한 신약에 자신하는 이유는 첫째, 자사의 후보물질의 경우 개발과정에서 두 개의 모회사가 같이 의사 결정을 하기 때문에 ‘리스크 메니지먼트’가 된다는 것, 그리고 두번째로는 회사가 구축한 ‘코어 테크놀로지 플랫폼’을 통해 구축한 신
면역항암제의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는 항-PD1 억제제인 ‘옵디보’를 개발한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ristol Myers Squibb, BMS)’의 주가가 올해 들어 두 차례나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 8월, 75.32달러였던 주식 가치가 15.99%나 하락한데 이어, 지난주에는 10% 가량 더 떨어져 현재는 50달러를 오르내리고 있다.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공교롭게도 두 번의 주가 폭락 이전에는 옵디보의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임상 3상시험 결과 발표가 있었다. 옵디보 단독,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
줄기세포의 가장 원조는 바로 배아줄기세포(Embryonic stem cells, ES cells)다. 난자와 정자가 만나 발생 초기에 한시적으로 존재하는 배아줄기세포는 사람 몸에 있는 210여가지의 어떤 세포로도 분화할 수 있다. 그러나 윤리적인 문제와 함께 면역 거부 반응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역분화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iPSC)다. 레트로바이러스나 렌티바이러스를 이용하여 몇가지 전사인자를 넣어주면 성체세포가 미분화 상태의 줄기세포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여전
현재까지 품목허가를 받은 줄기세포치료제 중에서 ‘홀로클라’를 제외한 모든 제품은 중간엽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s, MSC)다. 또한, 후기임상 단계에 있는 대부분의 치료제들도 중간엽줄기세포다. 중간엽은 피부나 내장기관이 아닌 부분을 말하는데, 초기배아에서 우리 몸이 형성될 때 피부와 같이 몸의 표면을 덮는 조직을 외배엽이라 하고, 혈관이나 내장기관 등을 형성하게 되는 종류를 내배엽이라고 부른다. 중간엽줄기세포는 바로 외배엽과 내배엽 사이에 있는 중간엽에서 유래하는 세포를 뜻하며, 흔히 골수나 지방 및 제대혈
“글로벌 경쟁사요? 글쎄요. 펩타이드 분야에서는 케어젠이 글로벌시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움직임에도 유행이라는 것이 있는데, 펩타이드가 시장에서 한때 주목을 받은 적은 있지만 호르몬, 항체 바이오의약품이 각광을 받으면서 펩타이드에 대한 연구는 소외돼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는 펩타이드 가능성에 착안해 집중적으로 연구해왔으며, 펩타이드가 가지고 있던 단점들을 보완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단백질 의약품의 트렌드에 ‘생체모방 펩타이드(biomimetic peptide)’라
이달초 바이오젠이 개발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카누맙의 임상 1b결과가 네이처에 게재됐다. 아직 임상 초기 단계에 불과하지만 아두카누맙이 난항을 겪던 알츠하이머 치료에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학계는 주목했다. 알츠하이머 연구에 세계적 석학인 제프리 커밍스 박사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02~2012년에 알츠하이머 신약 413개의 임상시험 중 FDA 허가를 받은 것은 '나멘다' 단 1건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치료제가 아니라 증상을 늦추는 용도로 쓰인다. 2003년 이후 나멘다를 제외하고는 현재까지도 알츠하이머를 치료하는 신약
'이종장기 이식 후 거부반응 없이 세계 최장 993일 안정적 유지.' 지난해 1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세계이종이식학회에서 김미금 서울대 교수팀의 연구결과가 전세계 학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돼지 각막을 원숭이의 눈에 이식했는데 993일동안 거부반응없이 유지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식성공의 지표인 투명도(transparency), 굴절률을 포함한 각막기능에도 문제가 없었으며 조직검사 결과도 우수했다. 일반적으로 이식된 이종장기가 거부반응 없이 180일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매우 성공적’이라고 평가받는 것을 고려하면 놀라운
“국내에서 이중항체로는 최고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가장 빠른 파이프라인 'ABL001'은 전임상을 마친 상태로 내년 5월에 임상승인 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이상훈 ABL바이오(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최근 판교 파스퇴르연구소에 위치한 본사에서 가진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회사를 한마디로 '준비된 바이오벤처'라고 소개했다. 창업한지 겨우 6개월 남짓 됐지만 길게는 4~5년이 걸리는 임상후보물질을 이미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ABL바이오는 신생 바이오텍이지만 상당한 노하우를 가진 회사로 그 출발은 한화케미칼이다. 2
화이자의 금연치료제 '챔픽스'가 국내에서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정부의 금연치료제 지원 정책에 반등에 성공했다. 금연 정책의 수혜를 기대했던 한미약품의 '니코피온'은 수요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의약품 조사 업체 IMS헬스의 자료에 따르면 화이자의 금연치료제 '챔픽스'는 올해 상반기 253억원의 매출로 전년동기 113억원보다 107.0% 늘었다. 2014년 상반기 26억원보다 10배 가량 껑충 뛰며 전체 의약품 매출 순위 20위권에 포진했다. 챔픽스는 한국화이자가 판매 중인 제품 중에서도 고지혈증약 '리피토',
“신약 개발에서 가장 많은 비용과 시간이 투입되는 분야가 임상시험입니다. 임상시험 설계부터 마무리까지 임상을 제대로 이해하는 전문가가 관여하면 성공확률도 높일 수 있고 시간도 단축할 수 있는데 이 사실을 간과하는 업체들이 많습니다.” 이제원 TSD생명과학 대표(53)는 최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만난 자리에서 개발 업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의약품 연구·개발(Research and Development)은 연구소에서 신약 초기 단계를 연구하는 연구(research)와 임상시험을 통해 상업화 단계를 이끄는 개발(Devel
요즘 유전자 분석을 통해 암 발생확률이나 고/저위험군 등의 지표를 알려주는 분석 서비스하는 업체들이 많다. 그러나 이 발생확률이라는 것이 꼭 특정 암이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일 뿐이다. 기상청에서 비가 올 확률이 70%라고 예보했는데 비는 오지않고 35도 넘는 무더위 속에서 하루종일 우산을 챙겨 들고 돌아다녔다고 생각해보라. 얼마나 짜증스러운 일이겠는가. 지노믹트리는 유전자 정보가 아니라 유전자보다 더 정확성을 가지는 후성유전학 마커에 집중해 발생확률을 넘어서 정확한 조기 암진단 시장에 뛰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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