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천승현 기자
유한양행은 중앙연구소장에 최순규 박사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최순규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장
최순규 신임 연구소장은 서강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유기학과 석사와 하버드대 유기학과 박사를 취득했다. 바이엘 신약연구소, PTC 테라퓨틱스 등에서 근무했고 녹십자 목암연구소 연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최순규 소장은 신약 개발 전략, 연구 기획, 국내외 파트너십, 국내외 임상시험을 총괄한다. 또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통한 국내 벤처기업이나 대학과의 연구개발(R&D) 협력 강화와 해외거래선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신약 개발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R&D 활동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이 되는 R&D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