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천승현 기자
CJ헬스케어는 창립 3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40여명은 기념식에서 혁신신약 개발로 미래성장을 가속화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2014년 4월 설립된 CJ헬스케어는 CJ제일제당의 100% 자회사로, 기존 CJ제일제당의 제약사업부문이 독립한 법인이다. 축적된 R&D역량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전문 제약기업으로 성장하자는 취지로 '홀로서기'에 나섰다.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는 축사를 통해 “2016년은 매출 5200억원과 영업이익 700억원을 달성한 의미 있는 해였다”면서 “그동안 축적해온 R&D역량을 기반으로 ‘강한 기술력을 가진 제약기업’으로 거듭나 CJ의 미래성장을 견인하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자"라고 당부했다.
CJ헬스케어는 합성신약에, 항체신약 등 바이오 신약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혁신신약을 보유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해 2020년 매출 1조원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