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정윤 기자

J&J(Johnson&Johnson)가 거대B세포림프종(LBCL)을 적응증으로 하는 CD19xCD20 CAR-T 치료제를 중국의 아벨제타(AbelZeta, 옛 Cellular Biomedicine)에 반환했다.
J&J는 지난 2023년 아벨제타로부터 계약금만 2억4500만달러에 C-CAR039를 비롯해 두가지 CAR-T의 중화권 외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라이선스인(L/I)했다. 마일스톤 등 다른 계약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후 J&J는 재발성 혹은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r/r LBCL) 환자를 대상으로 C-CAR039의 글로벌 임상1b상을 진행했다. 임상결과 C-CAR039의 완전관해율(CR) 및 객관적반응률(ORR)은 2차 세팅의 환자 10명에게서 CR 80%, ORR 100%였으며, 3차 세팅의 환자 12명에게서 CR 75%, ORR 92%였다. 또한 C-CAR039은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그러나 J&J는 지난 4월 C-CAR039를 포함한 두가지 CAR-T 치료제 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J&J의 결정은 경쟁이 심화돼 가고 있는 LBCL 치료제 개발 영역에서 전략적 후퇴를 선택한 것이라고 업계는 평가했다. 현재 LBCL 표준치료제로 사용되는 경쟁 약물로는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의 CD19 CAR-T ‘예스카타(Yescarta)’와 BMS(Bristol Myers Squibb)의 CD19 CAR-T ‘브레얀지(Breyanzi)’가 있다.
아벨제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J&J로부터 CAR-T 치료제 C-CAR039에 대한 모든 권리를 지난 7월에 반환받았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