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일라이릴리(Eli Lilly)는 JAK2 저해제 ‘AJ1-11095‘의 효과적인 첫 사람대상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AJ1-11095는 릴리가 지난 4월 에이잭스 테라퓨틱스(Ajax Therapeutics)를 총 23억달러 규모로 인수하며 확보한 에셋이다.
AJ1-11095는 JAK2 중에서 비활성형인 2형(type II)을 타깃하며, 회사는 활성 형태인 1형을 타깃하는 현재 시판중인 JAK2 저해제에 비해 골수증식종양(MPN)의 일종인 골수섬유증(myelofibrosis, MF)을 유발하는 비정상적인 신호전달을 보다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릴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비활성 JAK2 저해제인 AJ1-11095의 골수섬유증 임상1상 결과를 밝혔다. 회사는 해당 데이터를 유럽 혈액학회(EHA 2026)에서도 구두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AJX-101 임상1상에서는 골수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AJ1-11095를 평가했다(NCT06343805). 임상에서는 원발성 골수섬유증(primary myelofibrosis), 진성적혈구증가증 후 골수섬유증(post-PV myelofibrosis), 특발성혈소판증가증 후 골수섬유증(post-ET myelofibrosis) 등 모든 골수섬유증 아형 및 유전자변이를 갖는 환자들이 포함됐다. 환자들은 이전 평균 2번의 치료를 받은 적 있었으며, 모두 JAK2 1형 저해제를 투여받은 적 있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