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영국의 엔터프라즈 테라퓨틱스(Enterprise Therapeutics)가 ENaC 채널 차단제(blocker)로 진행한 낭포성섬유증(CF) 임상2상에서 처음으로 효능 개선을 확인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ENaC는 현재 낭포성섬유증 치료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의 CFTR 조절제가 타깃하지 못하는, 남은 10%의 환자까지 커버하기 위한 전략으로 시도되고 있는 표적이다.
ENaC(epithelial sodium channel)의 타깃 잠재력으로 인해 30여년 이상 치료제 개발이 시도돼왔으나 효능, 안전성 등의 문제로 인해 버텍스를 포함해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등의 빅파마가 치료제 개발에 연이어 실패해왔다.
엔터프라이즈는 지난 12일(현지시간) 흡입형(inhaled) ENaC 차단제인 ‘ETD001’로 진행한 낭포성섬유증(cystic fibrosis, CF) 임상2상 결과 1차종결점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