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메쥬(Mezoo)는 21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메쥬는 이번 상장을 통해 134만5000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가는 1만6700~2만16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225억~291억원이다. 수요예측은 다음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오는 3월 5~6일 이틀간 청약을 거쳐 3월17일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메쥬는 동아에스티(Dong-A ST)의 심전도 모니터링 플랫폼 파트너사로, 동아에스티는 지난 2022년 메쥬와 ‘하이카디(HiCardi)’, ‘하이카디플러스(Hicardi+)’ 등에 대한 국내 판권계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 아세안, 중남미 등 해외판권 계약으로 확대했다.
메쥬는 전략적 투자자(SI)인 동아에스티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병원 영업망을 확대해 국내 700여개 이상의 병의원과 상급종합병원에 이동형 원격환자모니터링(aRPM) 플랫폼 하이카디 등을 공급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 47곳 중 약53%에 도입되며, 주요 진료과를 중심으로 임상 및 상용 활용사례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박정환 메쥬 대표는 “메쥬는 이동형 원격환자모니터링(aRPM) 기술을 의료현장의 실제 운영에 맞춰 상용화하며 연속 모니터링 데이터를 축적해 온 기업”이라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데이터 기반 예측 및 진단기술과 임상 경험을 결합해 디지털 헬스케어 모델을 표준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의료시장에 본격적으로 수출하는 성장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