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인 인실리코메디슨(Insilico Medicine)이 홍콩증권거래소(HKEX)에 기업공개(IPO)를 한지 1주일도 지나지 않아 세르비에(Servier)와 항암제 발굴을 위한 최대 8억88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인실리코는 지난 4일(현지시간) 세르비에와 이같은 규모로 다년간의(multi-year) 연구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인실리코는 지난달 30일 홍콩시장에 상장했다.
계약에 따라 세르비에는 인실리코에 계약금과 단기 연구개발비용을 포함해 최대 3200만달러를 지급한다. 이번 계약은 최대 8억8800만달러 규모이며, 양사는 자세한 마일스톤 등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인실리코는 자사의 AI 플랫폼을 이용해 사전지정한 과학(scientific) 및 개발 기준에 부합하는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 및 개발하게 된다. 세르비에는 연구개발비용을 분담하고, 인실리코가 유망한 후보물질을 성공적으로 발굴하면 도출된 후보물질의 후속 임상 검증, 규제당국과의 협의, 전세계 상업화 등을 주도하게 된다. 양사는 자세한 타깃 암종 등도 공개하지 않았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