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바이젠셀(ViGenCell)은 1일 계열회사인 테라베스트(Therabest)와 간세포암 치료를 위한 GPC3 타깃 CAR-NK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TB-420’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라베스트는 가은글로벌의 자회사이며, 가은글로벌은 지난 6월말 기준 바이젠셀의 지분 10.71%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계약에 따라 바이젠셀은 테라베스트에 계약금 40억원을 지급한다. 또한 개발, 허가 마일스톤으로 총 60억원을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의 총 규모는 100억원이다.
바이젠셀은 TB-420의 국내 임상비용을 부담하며, 라이선스딜 및 자체매출 발생시 두 회사가 합의한 비율에 따라 수익금을 배분한다. 향후 발생한 매출에 대해서는 바이젠셀과 테라베스트가 각각 70:30 비율로 분배한다.... <계속>